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민족의 최고향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2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산에서 솟아오른 장엄한 태양의 빛발이 삼천리를 붉게 물들이며 천하절세의 위인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신 무상의 민족적긍지와 자부를 더욱 깊이 새겨주는 뜻깊은 광명성절이 밝아왔습니다.

소백수의 푸른 물이 환희로 굽이쳐흐르고 남녘의 다도해도 격파를 일으키며 화답하는 경사로운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의 마음속에서 분출하는 열화와 같은 경모지심을 모아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고결한 충성과 탁월한 령도력,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백두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를 삼가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78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서 그 이름도 찬란한 백두광명성으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우리 겨레가 받아안은 민족사적대통운이였으며 시대의 대축복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거룩한 생애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백두에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주체조국사와 인류사에 천년만년 영구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신 성스러운 한평생으로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사상리론의 대가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주석님의 혁명사상을 영세불후의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여 주체조국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자주시대의 완성된 지도리념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걸출한 령도로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붉은기높이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의 련전쾌승을 이룩하시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주체조국을 행성유일의 정치사상강국,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뜨거운 민중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민중행렬차를 타시고 애국, 애족, 애민의 대서사시를 아로새겨오시면서 북녘땅우에 만인의 찬탄과 부러움을 모으는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를 더욱 훌륭히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자주시대의 탁월한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로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고 온 겨레에게 통일의 밝은 희망을 안겨주시였으며 드놀지 않는 자주적신념과 정력적인 대외활동, 능숙한 정치외교술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패권전략과 지배야망에 결정타를 가하시고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정녕 위인이 지닐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탁월한 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상을 최정상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세계정치사에 괄목할 특대사변들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고귀한 업적은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한생이 어린 백두의 붉은기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높이 휘날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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