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완강하게 돌진하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 온 나라의 일군들이 분기해나섰다.
자기 단위의 현 실태를 랭철하게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당면 및 전망목표와 그 수행을 위한 방략을 세우고 하나하나 집행해나가고있다.
격동적인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그 어느때보다도 대담하게 작전하고 실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일단 시작한 일은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는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상과 포부는 혁명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를 보여주는 척도이다.
리상이 없는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그 어떤 위대한 혁명사업이나 다 생활을 보다 새롭고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려는 리상으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지난날의 성과에 만족하면서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를 감수하지 못하거나 이것저것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
그가 조국과 혁명에 충실한 일군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중요한 징표, 기준은 바로 리상과 포부이다.
리상과 포부의 높이이자 고난을 이겨내는 열도의 높이이다.
자력갱생의 강자들은 누구라 없이 시련속에서도 높은 리상과 포부를 내세운다.그러면 사업에 대한 열정이 솟구치고 대중발동의 묘술도 생긴다.이런 일군을 대중은 따라서며 이런 일군이 있는 단위는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비약적발전의 활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단천시의 실례가 그것을 보여준다.
몇해전 시당책임일군이 덩지큰 체육관과 은덕원을 동시에 건설할것을 결심하였을 때 고려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일군이 많았다.
지금 시에 벌려놓은 일이 좀 많은가.한창 개건중에 있는 상업봉사시설만 해도 십여개나 되고 도로포장과 살림집보수, 어린이교통공원과 버섯공장건설, 지방공업공장개건과 원료기지조성 등 아름찬 일감을 안고 일군들이 바삐 뛰고있지 않는가.로력과 자재, 자금을 어떻게 다 보장하겠는가.
그러나 시당책임일군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조건이 어렵다고 목표를 높이 내걸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일떠서지 못한다.천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된다고 처음에는 힘겨워도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돌진해나가면 반드시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 있다.
이렇게 되여 덩지큰 체육관과 사철 기쁨의 웃음소리 넘치는 실내물놀이장을 갖춘 은덕원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시에서는 련이어 문화회관개건, 자연흐름식수도화공사, 학생소년회관건설을 한해도 안되는 기간에 다그쳐 끝내고 북천9호발전소건설과 세멘트공장개건을 비롯한 대상공사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나라의 200분의 1을 맡은 당의 핵심골간이라는 영예롭고도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언제나 자각하며 시의 오늘과 래일을 다 안고 끊임없이 사색하여 인민을 위한 일감들을 찾아내고 하나하나 마무리해나가는 일군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오늘 시의 면모는 나날이 일신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