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와 번영의 진로

주체109(2020)년 4월 8일 로동신문

 

◇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성과를 이룩하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비롯하여 방직공업부문에서 상반년계획완수자가 수백명 배출되였다.이뿐이 아니다.석탄공업성적으로 1.4분기계획을 완수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도 올해에 기어이 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과학농사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 자력갱생은 우리 당과 인민의 불변의 혁명방식이며 승리와 번영의 진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며 자력갱생만이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입니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자주, 자존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생명이다.

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에 있다.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 때 우리 국가의 힘을 더욱 배가하고 부강번영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나갈수 있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자, 이것이 당의 뜻이고 시대의 요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놓는것이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피땀을 바치고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백두밀림에서 자체의 힘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원쑤들을 족친 항일선렬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자력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억척같이 개척해나가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는 경제사업에서 애로가 제기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볼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를 먼저 찾아가 그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증산절약투쟁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이 땅의 자원으로 우리의 멋이 나는 생산물과 창조물을 내놓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의 세련된 령도가 있고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을 터득한 강의한 인민이 있으며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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