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타오르라 주체의 봉화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태양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래일을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숨결을 느낄수 있다.
희망과 열정, 신심과 락관으로 약동하는 우리의 봄,
정녕 이 땅의 봄은 자연의 흐름이 아니라 자력갱생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인민의 후더운 심장에서부터 시작된것이 아니겠는가.
주체의 한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불변의 신념, 이것을 떠나 우리의 어제와 오늘, 래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경사로운 태양절이 다가올수록 천만군민의 마음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평양의 하늘높이 솟아 빛나는 주체사상탑으로 더욱 뜨겁게 달리는것이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주체의 홰불을 떠이고 장엄하게 솟아있는 주체사상탑!
바라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시일야방성대곡》으로 망국민의 설음을 하소하던 민족, 자연의 봄은 와도 희망이 없고 딛고설 땅은 있어도 운명의 보금자리가 없는 피눈물나는 세월을 원망하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고 피타게 절규하였던 우리 인민이다.
봉건의 수레가 삐걱거리던 세기적락후와 빈궁의 땅, 그나마 침략과 략탈의 군화발에 짓밟혀 찢기고 터지던 불행의 땅에 과연 어떤 기적이 펼쳐졌는가.
천대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이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 서서 자기 운명을 자기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 주체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조국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승리만을 떨쳐가는 위대한 강국으로 솟아올랐다.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 고상한 사회주의문화를 과시하며 나날이 비약하고있다.
우리 다시 눈길을 들어 주체사상탑봉화를 바라본다.
그러면 어려온다.
주체의 빛발이 이 땅을 뒤덮었던 암흑을 밀어내며 인민을 깨우치고 새시대의 려명을 불러오던 력사의 그 나날이 우리의 가슴속에 격랑을 일으키며 파도쳐온다.
20세기가 시작되였을 때 19세기나 다름없던 암흑의 밑바닥에서는 지난날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들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새시대가 흐르고있었다.
도래할 새시대의 태동을 확실히 들으신분은 오직 한분 위대한 수령님뿐이시였다.
당시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을 가졌다고 하는 위인들도 목숨걸고 일떠선 인민대중의 투쟁에 대해서는 극악한 압제에 대한 반감의 폭발로, 생활처지를 개선하려는 항거로 보고있을뿐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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