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사상사업은 친인민적, 친현실적이여야 한다

주체109(2020)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시련의 고비를 승리적으로 돌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는 또한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 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인민대중을 각성분발시켜야 한다.국가발전의 기본동력은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기본은 사상사업이다.봉착한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고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는데서 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키는것보다 더 좋은 방책은 없다.국산화, 재자원화의 비결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고 과학기술력의 증대도, 구태와 경직에서의 탈피도 강한 사상전에 의하여 담보된다.기적은 하늘이 가져다주는 우연이 아니라 자주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이 안아오는 필연이다.사상사업의 활력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이다.

우리에게는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다.여기에 참신하고 진취적인 내용과 형식, 방법이 결합될 때 사상사업의 위력이 최대로 발양될수 있다.사상전의 명중포탄을 맹렬히 날린다는것은 사상사업을 친인민적, 친현실적으로 진행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성격과 수준, 습관과 취미, 생각과 요구가 서로 다르다.사람과의 사업, 그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사업을 사람들의 심정과 태도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들이먹이는 식으로 하여서는 효과를 볼수 없다.경제사업을 실리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하지 못하면 자재와 자금, 로력과 시간을 랑비하고 단위발전에 지장을 주는데 국한되지만 사상사업을 형식이나 차리고 기계적으로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기고 사회주의사상진지가 흔들리게 된다.인민이 외면하는, 인민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사상사업은 백번 해도 소용이 없다.이것은 사상사업이 철저히 친인민적이여야 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지난 시기에 새롭고 혁신적인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의 환경과 실정에 부합되지 않으면 제때에 개선하여야 하는것이 사상사업이다.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판에 박힌 소리,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요란한 표현, 모방이나 답습으로 일관된 교양은 도리여 대중의 혁명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사상사업에서는 내용이 좋을뿐아니라 방법도 참신하여야 한다.지금의 우리 인민은 지난 시기의 인민이 아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으며 주변세계를 다 목격하고 들을것도 다 들은 인민이다.이런 인민에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거나 일반적인 호소나 가르치는 식으로 하여서는 많은 선전력량이 동원되고 적지 않은 시간과 품을 들인다고 해도 대중을 감흥시킬수도 불러일으킬수도 없다.사람들의 심리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이 항상 연구하고 목마른 사람에게 어디 가면 물을 마실수 있다고 알려주는것처럼 그들이 알고싶어하는것, 듣고싶어하는것을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선전하여야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혁명의 계승자들인 청년들에 대한 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그 후과는 엄중하다.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투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것과 함께 우리 당, 우리 제도, 우리 사상이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체득시키는 주동적인 공세를 다같이 벌려야 청년들을 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결사대로 철저히 준비시킬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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