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책관철의 풍성한 열매가 어디에나 주렁지게 하자 -튼튼한 발전의 토대우에서 신심있게 내달리는 태천군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
태천군은 평안북도의 내륙에 위치하고있는 군이다.군면적의 70%가 산으로 되여있으며 대규모적인 공장, 기업소도 별로 없다.한마디로 태천군은 가장 평범한 군의 축도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태천군의 발전로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9년전에 비하여 군의 농업생산은 정보당 평균 20%이상 늘어났으며 지방공업공장들이 활성화되여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체육관, 은덕원, 병원, 문화회관 등 많은 건물이 훌륭히 일떠서거나 새롭게 개건되여 읍지구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다.국토관리와 산림복구에서도 도적으로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으며 보건, 교육사업에서도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태천군이 이런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게 된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곳 일군들은 군의 모든 전변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이룩된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그러면 지난 기간 발전의 토대를 꾸준하게 닦아온 태천군일군들의 사업을 놓고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을 대하고 관철하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몇가지 중요한 문제들을 찾아보자.
기수의 보폭과 단위의 전진속도
태천군의 발전에서 특징적인것은 모든 부문이 다같이 상승하는것이다.요인은 만능의 백과전서인 당정책을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군책임일군들이 이악하게 노력하는데 있다.
하다면 어떻게 여러 부문의 당정책관철을 동시에 밀고나갈수 있는가.
군식료공장의 발전과정에서 그 한가지 답을 찾을수 있다.
9년전까지만 하여도 군식료공장은 은을 내지 못하고있었다.군책임일군들은 공장실정을 연구하는 과정에 지배인의 수준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겠다는것을 절감하였다.당시 공장의 설비현대화수준은 낮고 식료품생산방법도 상대적으로 뒤떨어져있었다.그러다나니 로력과 동력소비가 많은것은 물론 제품의 질도 높지 못하였다.이 문제를 해결하자면 기술과 실무에 밝은 일군이 공장을 책임져야 했다.
군책임일군들은 토의끝에 기계공학전문가를 식료공장지배인으로 임명하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하였지만 그후의 현실은 책임일군들의 결심이 옳았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공장에서는 기초식품생산설비를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새롭게 꾸린데 기초하여 주민들에 대한 기초식품공급을 원만히 진행하고있다.또한 공장의 현대화와 산열매를 리용한 새 제품개발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물론 여기에는 공장의 한걸음한걸음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되도록 이끌고 떠밀어준 군책임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이 크게 깃들어있다.
일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한것, 이것은 태천군의 어디에서나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게 한 중요한 비결의 하나이다.
독불장군이라고 책임일군 혼자의 힘으로는 여러 부문의 당정책을 동시에 관철해나갈수 없다.군안의 부문과 단위들에 적중한 인재들을 일군으로 배치하고 그들을 당정책절대신봉자들로 준비시킬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하나같이 발전할수 있다.
이와 같은 실례는 식료공장에만 있지 않다.주저앉았던 원료기지사업소와 수유나무림사업소가 다시 일떠서 지방공업공장들에 원료를 원만히 보장해주고있는 사실, 종이공장이 나날이 활성화되고있는 사실, 태천군은흥청년발전소에서 전력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사실 등은 모두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는 이곳 군책임일군들의 인재전략, 인재관리방법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