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

주체109(2020)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가 결성된 때로부터 65년이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태여나 주체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총련은 오늘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위업을 받드시여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의 강화발전에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역의 재일동포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제일먼저 보내주시며 총련의 일군들과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20일 총련지부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축전을 보내주시고 새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진로와 전략적목표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201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보내주신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총련을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으로 되였다.

총련 제23차, 제24차 전체대회와 창립 60돐을 맞이하는 조선대학교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들과 새해축전들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중첩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면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여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였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은정속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와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를 비롯한 뜻깊은 대회들에 참가한 동포대표들이 남다른 특전과 특혜를 받아안았다.

총련의 미래를 가꿔가는 동포교육자들의 수고를 헤아리시여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한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특별히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세운 재일동포들의 공로를 값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량없는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 생을 바친 해외전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무한대한 동지적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총련 1세일군들의 삶은 조국과 민족의 기억속에 영원히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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