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7th, 2020

김정일  주체사상은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사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86년 6월 27일-

주체109(2020)년 6월 27일 웹 우리 동포

 

내가 그전에도 여러번 말하였지만 주체사상이 선행한 혁명사상들과 아무런 련관도 없이 그저 고립적으로 발생한것처럼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맑스-레닌주의고전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해방투쟁력사도 깊이 연구하시였으며 불교와 유교, 기독교와 같은 종교사상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모든 사상과 문화에 정통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맑스-레닌주의혁명리론을 조선혁명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시는 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주체사상은 어디까지나 맑스-레닌주의를 우리 나라 현실과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맞게 계승발전시킨 새로운 사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이 독창성과 함께 계승성을 가진다는것을 옳게 풀지 못하기때문에 마치도 주체사상이 우리 민족과만 관련되여있는 사상인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습니다. 맑스주의를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주체사상이 깊은 리론적근거도 없이 그저 민족적자주성이나 강조하는 사상인것처럼 생각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류의 선진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보편적의의를 가지는 훌륭한 주체사상을 내놓고 무엇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민족주의를 한다는 오해를 받겠습니까.

자연과학만이 발전에서 계승성을 가지는것으로 보는것은 잘못입니다. 사회과학과 철학사상의 발전도 계승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모든 사물현상을 언제나 발전의 견지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물의 발전은 다 계승과 혁신의 두면을 가지고있습니다. 어느 한면만을 보는것은 형이상학적인 관점입니다.

《리론문제》라는 참고자료를 보았는데 남의 글을 그런 식으로 비판하여서는 참고로 될것이 없습니다. 남의것을 덮어놓고 나쁘다고 비판하는것이 주체를 세우는것이 아닙니다. 주체를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하는것을 정확히 가려내고 진리를 똑바로 찾는것입니다.

몇해전에 선행고전들에 씌여져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주체사상에서 쓰고있는 주체라는 용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주자라는 용어로 고쳐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였기때문에 토론해보라고 한 일이 있습니다. 맑스주의와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을 인정하는 조건에서는 구태여 고전에 씌여있는 주체라는 용어를 다른 용어로 고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주체사상에서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그것이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다는것을 밝히는것이 중요합니다. 선행고전가들이 쓴 주체라는 용어와 우리가 쓰는 주체라는 용어가 다르다는 점만을 강조하여서는 안됩니다. 여기서도 공통성과 차이점, 계승성과 혁신성을 다같이 보아야 합니다.

주체사상이 인류의 진보적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는것을 옳게 리해하자면 선행고전가들이 쓴 로작들을 우리의 혁명실천과 결부시켜 읽어야 합니다. 맑스-레닌주의고전을 읽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우리 혁명과 세계혁명을 잘하자는데 있으며 선행리론과의 관계에서 주체사상의 계승성과 독창성을 력사적으로 똑똑히 파악하자는데 있습니다. 나도 지난 시기 맑스주의고전을 많이 읽었지만 주로 거기에서 주체사상이 계승하고있는 사상적원천은 무엇이며 새롭게 발전시켜야 할것은 무엇인가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후에 한번 시간을 내여 말하려고 합니다.

맑스-레닌주의리론으로는 풀지 못하는 문제들도 주체사상으로는 다 풀어야 하며 또 풀수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핵은 사람중심의 사상이라는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의 원리를 깊이 해설하기만 하면 사람들에게 주체사상이 가장 발전된 사상이며 보편적진리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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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공격정신이 강한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의 역풍을 혁명의 폭풍으로 단호히 쳐갈기며 힘차게 돌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투쟁방식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억척불변의 혁명신념과 필승의 기상을 안고 백두의 눈보라마냥 폭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으며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입니다.》

혁명은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는 간고한 투쟁이다.공격전, 바로 여기에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곧 공격전의 력사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무비의 공격전으로 조국의 자주적존엄을 영예롭게 지켜냈고 사회주의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였다.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허용하지 않고 전진,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고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우리 공화국이야말로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 우리 인민의 불굴의 공격정신에 의하여 승승장구하는 강위력한 국가실체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과감한 정면돌파전으로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정면돌파전, 이것은 주동적인 공격으로 부닥친 난국을 유리하게 전변시켜나가는 혁명적인 투쟁전략이며 전진방식이다.

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억세여진 우리 인민은 지금 필승의 신념과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승리를 향하여 총진군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수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이다.

결사옹위는 당이 준 과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당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다.이것은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만장약한 인민만이 확증할수 있는 철리이다.

수령의 명령, 당정책을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지니고 산악같이 일떠서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창조된 세기적인 기적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당과 수령의 요구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관철하며 엄혹한 난국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주체조선의 국풍이며 충실성의 전통은 공격전의 열풍속에서 굳건히 계승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욱 과감히 전개되는 공격전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의 거세찬 분출이다.그 어디서나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함성이 울려퍼지는 우리 조국의 기상과 발전모습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이것이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념의 웨침이다.

령도자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이 가리키는 공격침로를 따라 용감무쌍히 돌진해나가는 강용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백승만을 떨쳐갈것이다.

우리 인민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자력갱생의 제일강자들이다.

사회발전의 동력은 다른 나라의 자본이나 기술이 아니라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자기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이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를 전진시켜온 나날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혹한 도전과 격난을 맞받아헤쳐온 공격전의 나날이였다.공격전의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체질화하였다.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승리는 자기 힘을 믿고 용감하게 돌진하는 인민에게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공격전으로 일관된 벅찬 투쟁속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정면돌파전의 불길높이 생산적앙양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정면돌파전의 불길높이 생산적앙양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실력가형의 일군들을 키운 위대한 스승의 품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조국청사에 그 이름 긍지높이 새겨진 충신들은 누구나 위대한 태양의 품에서 성장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은 나라없던 지난날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던 인간도 혁명의 용용한 대하속에서 충실성과 실력, 혁명열과 투쟁열을 만장약한 열혈충신으로 키운 위대한 은인, 위대한 스승의 품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력사는 동지애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절정에서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는 충신들의 값높은 삶을 통하여 사람들은 위대한 우리 당의 동지애의 력사를 다시금 감명깊이 절감하고있다.

 

* *

 

인간이 오를수 있는 영광과 행복의 절정은 조국과 인민의 사랑속에 충신, 애국자로 영생하는것이다.이런 남다른 영광과 행복은 바란다고 하여 절로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오로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슬하에서 성장한 전사들만이 누릴수 있는 가장 값높은 생이다.

높은 실력으로 당과 혁명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정준택동지의 한생이 새겨주는 고귀한 철리가 있다.

그는 해방전 여기저기 방황하면서 선광기사로 일하던 식민지지식인이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그를 만나주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힘껏 일해보자고 하신 그날로부터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산업국장, 북조선인민위원회 계획국장, 국가계획위원회 초대위원장으로 거듭 중책을 맡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일부 불건전한자들이 어떻게 하나 그를 배척하고 당의 품에서 떼여내려고 음으로 양으로 책동할 때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은 정동무를 믿으니 마음놓고 일하라고, 당이 있는 한 누구도 동무를 못 다친다고 하시며 그의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시였다.

건국의 나날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민족적자존심과 자신심을 가지고 대담하게 일을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혁명가적일본새와 사업기풍을 배워주시였으며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시기에는 전후 인민경제복구발전계획을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맡겨주신 어버이수령님,

다심한 그 사랑속에 성장의 보폭을 크게 내짚으며 맹활약한 정준택동지였다.나라의 경제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책임진 일군으로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도하시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앞채를 메고 끝까지 실행하였다.그는 늘 일군들에게 항일혁명투쟁시기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혁명전사들이 무장으로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고 옹위하는것이 본분이였다면 오늘 우리 일군들의 본분은 경제사업성과로 수령님을 받들고 옹위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수령님의 원대한 경제건설구상을 꽃피워나가는 실천투쟁에 헌신하였다.

1960년대 중엽의 어느해 정초였다.모든 예비를 남김없이 찾아내여 더 많이 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정준택동지는 어느 한 탄광에 나가게 되였다.탄광에 내려간 그는 한 채탄막장에 들어가 여러날동안 탄부들과 같이 일하면서 증산예비를 의논하였다.이들은 계획보다 근 3배의 석탄을 캐낼것을 결의하였다.이를 봉화로 온 탄광이 들고일어나 계획의 2배나 되는 석탄생산을 결의해나섰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무렵에 있은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이 사실을 알려주시면서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가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니 이렇게 큰 예비가 나오지 않는가고 하시며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수자로 타산하고 수자로 총화짓고…

한생의 대부분을 수자와 함께 보낸 정준택동지였다.나라살림살이를 해나가는 과정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보고올릴 때마다 당의 경제정책에 맞는가, 경제적으로 수지가 맞는가,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도는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타산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기의 결심과 대책안을 겸비하여 올리군 한 그였다.이런 그의 충성심을 귀중히 여기시여 당시까지는 우리 나라에 한대밖에 없었던 귀중한 설비, 자신께서 쓰시던 전자계산기를 몸소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정준택동지는 우리 나라 공장, 기업소치고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그는 전국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을 손금보듯 장악하고 늘 현지에 내려가있으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위대한 수령님의 의도에 맞게 풀어나가는것을 첫째가는 사업준칙으로 삼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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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인민적사업작풍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인민의 존엄높은 삶과 행복을 지키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위대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주체의 사상체계를 확립하시였으며 고귀한 혁명업적과 풍부한 투쟁경험,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인민적사업작풍은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들에게서 배우며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사업태도이며 기풍이다.

그러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하신 인민적사업작풍의 중요내용은 무엇인가.

우선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지니는것이다.

겸손성과 소박성은 언제나 인민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례절을 잘 지키고 인민들과 다름없이 수수하게, 친부모형제처럼 친근하게 지내는 품성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정치공작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지니고 인민들과 한덩어리가 되여 생활하고 싸워나가도록 이끄시였으며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면서 앞장에서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시여 사소한것이라도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심중히 들으시였으며 언제나 늙은이들을 존경하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며 인민들의 생활풍습을 존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행군도중 마을에 들리시여 나무도 패시고 물도 길어주신 이야기, 항상 수수한 군복차림으로 대원들속에 계시며 그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항일무장투쟁시기의 가지가지의 사연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겸손하고 소박한 인민적품성이 어떻게 키워지고 우리 당의 인민적사업작풍의 뿌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에 의하여 항일혁명대오에는 겸손하고 소박한 인민적품성이 확고히 지배하게 되였다.

또한 고상한 인간성과 높은 문화성을 지니는것이다.

인간성과 문화성을 지니는것은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인간성과 문화성이 없는 사람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의 지휘성원, 정치활동가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전기간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 높은 인간성과 문화성을 지니도록 교양하시였으며 친히 그 모범을 보여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맡겨진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고있다.

-평양무궤도전차공장에서-

 

본사기자 리충성 찍음

 

[Korea Info]

 

홈페지를 통해 보는 오늘과 래일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국가콤퓨터망을 통하여 운영되고있는 《척후대》홈페지를 마주하였다.

중앙산업미술국 조선산업미술정보교류사에서는 《척후대》홈페지를 통하여 산업미술도안자료들을 보급하고 시기마다 제기되는 산업미술도안에 대한 현상응모를 한해에도 여러차례 조직하고있었다.

가입자들을 분석해보니 산업미술창작가들만이 아닌 지식인, 로동자, 학생 등 각계층의 애호가들이 다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업미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현상응모에 입선된 도안들을 펼쳐보았다.

천연가죽제품, 가구, 가정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의 도안들이 거의 다 있는듯싶었다.문천시에서 살고있는 김광경동무의 도안이 제일 많이 입선되였다고 홈페지관리일군은 말했다.

최근에 입선된 그의 혁띠도안, 머리빈침도안, 브로치도안 등이 화면에 펼쳐질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모양이 특색있고 새로왔다.관리일군의 말에 의하면 김광경동무가 투고하는 도안들은 미적가치가 있을뿐아니라 생산에 도입할수 있게 기술공학적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여있기때문에 매번 심사에서 우선적으로 입선된다고 한다.

상원군편의봉사관리소 로동자 김정식동무는 서체현상응모에 《자력부강》, 《정면돌파전》이라는 서체도안을 투고하였는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기상을 서체에 그대로 형상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력력했다.

초급, 고급중학교학생들까지도 현상응모에 저저마다 도안을 투고하고있는것이 흥미있었다.특히 영광군에 나어린 산업미술애호가들이 많았다.콤퓨터화면에 특색있는 흡진기도안이 펼쳐져 투고자가 누구인가 알아보니 영광군학생소년회관 미술소조에 다니는 한현아학생이였다.다음화면에는 영광군 오상기술고급중학교 초급반에 다니는 홍수미학생의 키재기도안과 그의 언니인 홍수향동무가 창작한 이동식봉사밀차도안이 련이어 펼쳐졌다.관리일군의 말에 의하면 그들자매의 아버지 홍성국동무도 현상응모에 꼭꼭 참가하군 하는데 영광군산업미술창작실 창작가로 일하고있다고 한다.온 가족이 산업미술도안창작에 관심을 가지고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데 이바지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홈페지에는 산업미술도안 및 실현제품성과전시회라는 항목도 있었다.

관리일군은 생산단위들에서 도안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목적밑에 최근에 개설한 항목이라고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운영이 시작되자마자 많은 단위가 전시회에 참가하고있다고, 그 열의가 얼마나 높은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응축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록음이 우거졌다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 응축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록음이 우거졌다

 

 

[Korea Info]

 

남조선대학생들 극우단체들의 소녀상철거책동에 맞서 롱성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소속 대학생들이 23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주변 소녀상앞에서 롱성시위를 벌렸다.

그들은 20일 극우단체들이 소녀상의 뒤에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거는 등 소녀상철거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냈다고 규탄하였다.

소녀상철거를 운운하며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운동을 외곡, 모독하는 극우단체들의 망동을 비난하면서 소녀상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철야롱성을 벌릴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소녀상 테로하는 친일극우무리 규탄》이라는 글이 적힌 선전물을 들고 소녀상을 지켜낼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소녀상훼손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

주체109(2020)년 6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 《련합뉴스》에 의하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극우단체들의 성노예소녀상훼손행위를 규탄하였다.

24일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부산녀성행동은 일본총령사관앞에 있는 소녀상앞에서 시위를 벌렸다.

발언자들은 최근 소녀상훼손행위가 또다시 벌어진데 대해 폭로하였다.

소녀상을 세운 때부터 극우단체들이 여기에 쓰레기들을 버리며 리승만, 박정희역도의 동상을 세우겠다고 란동을 부렸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일본과의 관계를 운운하며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것은 일본우익세력의 나팔수노릇을 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앞서 22일 소녀상지키는 부산시민행동은 소녀상을 모욕하고 비하한자를 처벌할것을 경찰에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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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곤두벌레》의 숨박곡질

주체109(2020)년 6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이 해괴망측한 신파극을 연출하여 사람들을 웃기고있다.

내용인즉 상임위원회 위원장배정을 놓고 독판치기를 하는 여당의 횡포를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절박감으로 《국회》를 뛰쳐나갔지만 근 열흘간의 고민끝에 다시 들어갈 생각을 하였다, 넘어진 그 땅을 딛고 다시 일어설것이라고 횡설수설하였다는것이다.

건주정도 이런 건주정이 어디 있을가 싶다.

다 아는바와 같이 누구도 주호영에게 상임위원회자리를 둘러싼 여야당의 싸움과정을 설명해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더우기 절에 가서 숨어살라고 강요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민생은 뒤전에 놓고 제밸대로 놀아대며 숨어살더니 다시 들어오는것을 두고 여러날째 고민하였다느니, 다시 일어설것이라느니 하는 왕청같은 소리를 해대니 누구인들 아연하지 않겠는가.

여기에는 이번 기회에 민생파탄의 책임을 여당에 들씌우는 동시에 원내대표로서의 인기를 끌어올리자는것과 마치 보수야당의 심술과 밸통부리기에 민심이 동조나 한듯이 여론을 오도하려는 타산이 깔려있으리라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민심을 낚아보려고 자못 비장한 모습도 연출하며 큰일이나 칠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모양이다.

하지만 민심은 속일수 없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오늘은 손바닥, 래일은 손잔등하며 《국회》에 들락날락하는 주호영의 추태를 한갖 《곤두벌레》의 숨박곡질로 조소하면서 그런 잔꾀나 부린다고 민심의 생각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고 규탄하고있다.

주호영의 추태만 놓고보아도 보수역적당은 역시 구시대적사고에서 조금도 진화하지 못한 골목깡패들임이 분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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