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6th, 2020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회의 진행

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회의가 8월 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가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인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봉주동지, 리병철동지, 리일환동지, 최휘동지, 김덕훈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김형준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중요부서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정무국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에 새로운 부서를 내올데 대한 기구문제를 검토심의하였으며 당안의 간부사업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연구협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정부기관의 주요직제간부들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평가하고 해당한 대책에 대하여 합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으로 국가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따라 완전봉쇄된 개성시의 방역형편과 실태보고서를 료해하고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당중앙이 특별지원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긴급조치들을 취할것을 해당 부문에 지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무국은 이밖에 당내부사업에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을 토의하고 그 집행을 승인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회의에서 토의된 문제들을 결론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정무국 성원들이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담당한 부문의 사업들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당중앙의 결정을 충실히 집행하기 위한 옳바른 사업방향과 중심을 유지하고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어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적요구에 맞게 혁명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시며

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과정에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더욱 굳게 간직한것이 있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빛내여나가자!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키자!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흔들림없이 오직 자주의 한길,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승리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높은 민족적자존심과 드팀없는 의지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우리의것!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잊지 못할 이야기가 추억깊이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의 요구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생산건물들을 완전히 때벗이하였을뿐아니라 문화후생시설들을 새로 일떠세움으로써 공장의 로동조건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일신시켰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원산구두공장을 우리 나라 신발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전변시킨데 맞게 공장에서는 질좋고 맵시있는 구두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특히 질제고사업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부단히 노력함으로써 《매봉산》상표를 단 공장제품이 소문이 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매봉산》상표를 단 공장제품이 소문이 나게!

우리의것을 더 많이 생산하고 그 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 인민생활향상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일뿐아니라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우리 민족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가 생활에 바탕을 둔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되게 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 그리도 간곡히 말씀하신것 아니랴.

그렇다.

우리의것,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넘치는 천하제일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애국의 세계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해 11월 또다시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고 공장에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평성합성가죽공장에서 나오는 염화비닐과 합성가죽으로 구두를 생산하고있는데 우리의것을 가지고 만든 신발들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그토록 만족해하신것이다.

원산구두공장에서는 《매봉산》상표를 단 구두의 질을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그러자면 신발도안현상모집을 실속있게 벌리고 제품품평회를 정상적으로 엄격히 할데 대한 문제, 제화공정에 새로운 선진기술을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국산화된 접착제를 개발할데 대한 문제,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신발생산과 관련한 추세를 더 잘 알수 있도록 과학기술보급사업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또 하나의 우리의것, 우리의 명제품인 《매봉산》구두는 이렇게 태여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강력제일주의

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하자!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자주의 성새,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며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기존의 정치개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저력과 무한한 발전잠재력은 다름아닌 자강력제일주의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이다.자강력제일주의의 기반은 자기 나라 혁명은 자체의 힘으로 해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이며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투쟁방식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이다.자강력제일주의는 사회주의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사회는 그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결정하는 근본요인은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주체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주체적력량이 준비되지 않고서는 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유리하다 하여도 혁명에서 승리할수 없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이 바로 자강력의 정수이다.자강력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근본열쇠가 있다.

자강력제일주의를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자강력의 정수는 또한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다.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떠나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다.자력자강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이다.경제건설과 국방건설, 인민생활향상도 과학기술의 발전에 달려있으며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도 발전된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무한대한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과학기술력을 마련하고 부단히 강화하여야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자강력제일주의의 기본요구는 우선 혁명과 건설에서 자강력을 제일로 중시하고 자강력을 키우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시각각 따져보며 만전을 기하자

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자

 

◇각지 농촌들에서 큰물피해막이로 긴장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있다.

우리 나라 중부로 이동하여온 장마전선에 의하여 전반적지역에서 련일 비가 내리고있으며 태풍4호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늘어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여러 지역에 폭우, 많은 비 경보가 내려진데 이어 6일과 7일사이에 금성호하류부터 순화강합수목까지의 대동강류역, 구연천합수목부터 례성강하구까지의 례성강류역과 금야호에 큰물주의경보가 내려졌다.

현실은 큰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내밀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긴장성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여야 할 사업이 큰물피해막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지금껏 큰비가 내려도 별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요행수를 바라거나 이쯤하면 된다는 식의 일본새와 같은 요령주의에 빠졌다가는 상상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지난 시기 애국의 열정과 땀을 바쳐 큰물과 폭우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한 여러 단위의 경험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큰물피해막이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

그렇다.큰물피해막이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점령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사업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신들메를 더욱 조이고 큰물피해막이대책을 세운 정형을 시시각각 따져보면서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이번 피해막이사업의 성과여부도 자신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피해를 입을수 있는 대상들을 부단히 조사장악하면서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저수지언제보수와 시설정비에 큰 힘을 넣으며 강수량과 저수능력에 맞게 수문관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

또한 물길을 질적으로 정리하고 비물이 많이 고이는 곳들에 배치한 배수양수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야 한다.밭머리도랑과 사이도랑을 잘 가셔내고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의하여 부침땅이 류실되거나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여야 한다.강냉이와 같이 키큰 작물이 센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그리하여 농경지와 농작물을 무더기비와 비바람에 의한 피해로부터 철저히 보호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사진] :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자

주체109(2020)년 8월 6일 로동신문

 

큰물과 폭우에 의한 피해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자

-성천갑문사업소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투고 :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일

주체109(2020)년 8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의 《미래통합당》이 현 당국의 정책실패와 각종 부정부패사건들을 정치권의 주요쟁점으로 부각시키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의 집권이후 이전과 다름없이 경제위기, 민생악화가 지속되고 민심이 돌아서고있는 절호의 기회에 《정부》, 여당의 무능력과 한계를 적극 여론화하여 저들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꾀하고있는것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주택문제를 비롯하여 부동산정책에 대한 공격이다.

《서민들은 열심히 벌어서 내집 한채 장만하는것이 평생의 꿈인데 집값은 급등하고 대출은 막아놓으니 <이생집망>이라고 절규하고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얼마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이 현 당국의 부동산정책을 헐뜯으면서 한 말이다.

마치 남조선인민들의 고충과 불행을 가슴아프게 여기는듯 놀아댔지만 오히려 그것은 《미래통합당》에 대한 민심의 비난여론을 더욱 높이고있다.

《주호영이 부동산으로 번 돈이 자그만치 23억원이다.》, 《가식에 속지 말라.》, 《<악어의 눈물>이 너무 지겹다.》, 《불 지른 놈이 불이야 한다.》…

《자주시보》, 《민중의 소리》, 《한겨레》, 《경향신문》, 《JTBC》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과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통합당》이 《새누리당》시기였던 2014년에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공급을 늘여야 하고 공급을 늘이자면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분양가상한제의 페지》, 《재건축초과리익환수의 유예》, 《재건축조합원에 대한 3개의 주택소유허용》이라는 《부동산3법》을 통과시킨것으로 하여 집값이 이처럼 폭등하게 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실제적으로 남조선에서는 《부동산3법》이 나온 후 2015년부터 집값이 빠르게 오르면서 부동산가격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되여버렸다.

이러한 집값폭등속에서 막대한 《시세차익》으로 혜택을 입은 세력이 《미래통합당》이다.

남조선언론들이 공개한 《미래통합당》의원들의 부동산실태자료만 보아도 윤영석의 개포동아빠트는 9억 1천만원에서 28억원으로 3배이상, 리헌승의 반포동아빠트는 10억 8천만원에서 27억원으로 2. 5배, 윤재옥의 송파구아빠트는 8억 3천만원에서 15억원으로 1. 8배, 주호영의 반포동아빠트는 22억원에서 45억원으로 23억원이나 뛰여오른것은 물론 재건축의 대가로 새 아빠트 2채도 받게 되였으며 추가리익의 환수조차 없다.

특히 박덕흠은 《부동산3법》이후 아빠트 4채에서 무려 73억원의 리익을 얻어 《국회》의원중 부동산소유 1위에 자기 이름을 올렸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층이 《부동산3법》을 가리켜 《강남특혜3법》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 제손으로 《법》을 만들어 불로소득, 부정축재해온 《미래통합당》을 신랄히 비난하고 언론들이 《자산불평등과 불로소득의 한복판에 <미래통합당>의원들이 서있다는 사실이 이번에 분명히 드러났다.》고 폭로하고있겠는가.

부동산문제를 비롯하여 오늘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불안거리를 산생시킨 장본인들, 권력을 악용하여 묵돈을 벌고있는 도적집단이 도리여 《집값폭등》, 《서민절규》를 운운하며 파탄된 민생을 개선할듯 수선을 떨고있으니 실로 돌부처도 앙천대소할 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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