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번영의 보검

주체109(2020)년 8월 14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번영의 보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꿋꿋이 나아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국제사회계의 경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번영의 보검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을 박차고 자력갱생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인민의 기상은 정말 대단하다.》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이 더욱 우심해지고있지만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굴함없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조선인민의 전진은 절대로 막지 못한다.》

국제사회계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찬탄의 목소리에는 자력으로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미래를 개척해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이 어리여있습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 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백두밀림에서 자력갱생의 위대한 전통을 마련한 조선혁명가들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도 우리 식으로 하였습니다. 전후에도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서 자력갱생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리며 삶의 터전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마침내 전설속의 천리마가 나래쳐오르게 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토대를 마련한것도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였습니다.

당시 우리 인민이 처한 환경은 참으로 엄혹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처럼 어려운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남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 힘을 믿고 막아서는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자력갱생의 힘으로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습니다.

오늘날 세계를 둘러보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의 도움으로 경제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의것이 없는 경제적장성은 한갖 허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비약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겠다는 자신만만한 배짱을 안고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 인민이 자랑스럽게 일떠세운 거창한 창조물들이 이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습니다.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된 삼지연시의 자랑스러운 모습, 조국의 북변 경성군에 건설된 현대적인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인민의 또 하나의 재부로 훌륭히 건설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이뿐이 아닙니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체 인민이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몇달전에는 순천린비료공장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창조물로 일떠섰습니다.

조국땅곳곳에 펼쳐지고있는 이러한 전변의 모습들은 정세가 유리하거나 누가 도와주어서가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발전잠재력과 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자주와 자존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자체의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모습, 자력갱생을 혁명적인 투쟁방식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승리의 길을 힘차게 이어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모습에 경탄과 선망의 눈길을 보내고있는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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