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피해복구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주체109(2020)년 11월 4일 로동신문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지금 함경남도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전역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재해복구전투를 년말까지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하게 맞이하려는 전체 건설자들의 투쟁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항일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선혁명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군민의 단합된 힘에 떠받들려 무수한 시련의 고비와 언덕들을 성과적으로 뚫고 넘어왔다.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동지적단합과 전투적뉴대는 그 어떤 격난도 길들인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였으며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될 때마다 부강조국건설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새로운 신화들이 창조되였다.

오늘의 피해복구전투는 군민대단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거창한 대건설전투이다.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피해복구건설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과제를 완수하고도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다른 복구지역으로 달려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각지에서 탄원한 건설자들, 당의 걱정과 인민의 아픔을 성실한 애국심과 충성의 피땀으로 도맡아 가셔주는것을 숭고한 의무로 간직한 인민군대가 있어 피해복구전역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피해복구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일안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피해복구건설은 오늘 못하면 래일로 미루어도 되는 사업, 년차별계획을 세워놓고 하는 사업이 아니다.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생활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지체할수 없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다.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재난을 당한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그들의 불편을 한시바삐 가셔주어야 한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이제 년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그러나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손잡고 마식령속도와 려명신화를 창조하던 그 기세, 라선시와 함북도 북부피해복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한 그 본때로 투쟁해나간다면 제기일안에 피해복구건설을 결속할수 있다.군민대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키는데 피해복구전투의 승리를 앞당기는 기본열쇠가 있고 지름길이 있다.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피해복구전역마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은 나날이 높이 발휘되고있다.당의 부름에 언제나 충직한 인민군군인들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립체전, 섬멸전, 속도전으로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이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모되는 피해지역의 놀라운 전변상은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이룬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굴함없는 투쟁이 안아오는 빛나는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사이에 오고가는 따뜻한 혈연의 정은 피해복구건설장들에 세찬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인민들의 진정어린 수많은 위문편지들은 군인건설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으며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군대는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은 군대를 친자식처럼 위해주는 원군, 원민의 미풍속에 피해복구건설의 승전고가 높이 울릴 시각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피해복구건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결속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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