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6th, 2020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쳐나가고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력의 근본원천은 일심단결이며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추동력도 일심단결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마련되고 끊임없이 강화되여온 우리의 일심단결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전통과 력사를 드팀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

온 나라가 대국상의 피눈물속에 몸부림치던 주체100(2011)년 12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들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면서 우리는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야 하며 당조직들과 법기관들의 사업은 일심단결을 철저히 옹호하고 보위하는데 지향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과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 바쁘신 속에서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를 비롯한 여러 로작을 발표하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고귀한 재보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일심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이 있어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의 력사적전환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을 신념의 무기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강화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굳건히 다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심을 틀어쥐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이다.

일심단결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은 민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4월 6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서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리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줄데 대한 문제,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 당조직들이 민심을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 진행해나갈데 대한 문제, 우리의 일심단결을 해치려는 적들의 악랄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민심을 틀어쥐고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로동자들의 행복의 궁전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준공식 진행-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며 행복의 첫자리에 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이 훌륭히 일떠섰다.

로동당시대의 사상과 문명의 높이가 그대로 반영된 사상문화의 직관물답게 희한하게 건설된 로동자합숙은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로동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뜨거운 은정속에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생활상편리를 최대한 보장할수 있는 아담한 호실들과 식당, 도서열람실, 청년학교, 문화선전실 등이 꾸려져있는 합숙과 수영장, 운동실, 리발실, 미용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을 그쯘히 갖춘 방직원이 일떠섬으로써 합숙생들이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배려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신의주방직공장 로동자합숙 준공식이 25일에 진행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와 공장의 일군,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문경덕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의 날과 달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주체107(2018)년 6월 몸소 신의주방직공장을 찾으시여 로동자합숙을 건설하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합숙생들이 당에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마련해준 로동자합숙을 몹시 부러워하였다고 하는데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한 합숙을 지어주겠다고 하시면서 합숙터전을 잡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도 조직해주시며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군인건설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빛나게 실현할 열의로 가슴불태우며 착공의 첫날부터 낮과 밤이 따로없는 줄기찬 전투를 벌린데 언급하였다.

낡은 건물을 해체하고 많은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 기초파기공사를 단숨에의 기상으로 해제낀 군인건설자들은 로동자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최상의 수준으로 건설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압록강반에 연건평 2만 9, 000여㎡의 로동자합숙을 멋들어지게 완공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자력갱생대진군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나라의 경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공정들을 로력절약형, 기술절약형구조로 전환하며 천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공장의 일군들과 합숙생들이 로동자합숙의 관리운영을 짜고들며 건물과 비품들을 언제나 알뜰히 관리하여 당의 은덕을 길이 전해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합숙생들이 도안의 일군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사하였다.

합숙생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우리 당이 베푸는 은덕이 너무도 고마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다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힘있게 울려퍼진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에 천만의 대오가 용기백배하여 일시에 떨쳐나섰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키고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가오는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하여 전당, 전국, 전민이 충성의 80일전투에 총매진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의 이 혼연일체의 대서사시적화폭은 사상과 감정정서, 지향과 숨결을 함께 하는 혈연의 세계,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불같은 충성과 보답이 따르는 고결한 의리의 세계를 펼쳐보이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천만이 굳게 뭉친 사회주의 우리 조국, 지구도 떠올릴수 있는 주체조선의 그 거대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인민에 대한 수령의 믿음으로 전진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으로 승리해온 력사이다.

우리 당은 광범한 대중속에 억센 뿌리를 내린 참다운 인민의 당,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켜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당의 진모습에 바탕을 두고있다.당의 모습이 참되고 숭고하여야 인민이 스스로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다.권력이나 강압으로는 움직일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다.

이 세상에 당이라 일컫는 정치적집단은 수없이 많아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들과 혈연의 관계로 결합된 당은 없다.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인민을 곧바로 이끌어 승리와 영광만을 이룩하고 진할줄 모르는 사랑의 힘으로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인민의 존엄을 떨쳐주는 조선로동당,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당기가 내 나라의 하늘가에 펄럭인지도 장장 75년세월이 흘렀다.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걸어온 75년의 력사는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백승을 떨쳐온 나날이였다.

그 로정에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조국해방전쟁도 있었고 페허우에서의 전후복구건설과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워야 하는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있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또 얼마나 간고한 나날이였던가.하지만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지켜 참혹한 전쟁의 불구름도 밀어냈고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 만복의 터전을 다져놓았다.

우리 당은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뿌리를 내린 때로부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왔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어려울 때나 순탄할 때나 변함이 없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고 헌신이다.각계층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여주며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혁명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적적승리가 이룩되게 되였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언제나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였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휘황한 설계도가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자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인류의 생존과 발전에 심각한 도전으로 되는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거의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세계적인 보건위기는 보다 심각해지고있으며 오히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파국적으로 들이닥친 전염병의 2차파동은 사람들의 불안과 우려를 증대시키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전염병전파상황에 대처하여 우리의 방역진지를 보다 철벽으로 다져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모든 공민들이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보통의 각오와 결심만으로는 장기화되고있는 비상방역대전을 성과적으로 치를수 없다.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매 공민들에게 있어서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운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걸고 벌려야 할 결사전이며 방역전선의 전초병들이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우리자신들이다.

설사 다른 사업에서는 오늘 못하면 래일 하는 일이 있을수 있어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비상방역사업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한순간의 안일해이도 절대로 있을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방역전선의 전초병이라는 투철한 자각, 방역진지를 결사의 각오로 끝까지 지켜낼 의지를 가지고 초긴장상태를 변함없이 견지해나갈 때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투철한 방역의식을 지니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언제 어디서나 비상방역규정을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는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을 완벽하게 보장해나갈 때 당과 국가가 취하는 모든 조치가 더 큰 은을 낼수 있다.

오늘의 한순간한순간에 지금껏 비싼 대가를 치르며 다지고다져온 우리의 방역진지를 더욱 굳건히 지켜내느냐 마느냐 하는 중차대한 문제가 결정된다는것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겨안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조였던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두주먹을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초긴장상태를 한순간도 늦추지 않을 때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은 믿음직하게 담보되게 된다.

우리의 방역진지를 억척의 성새로 다져나가야 한다.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와 통제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사소한 방역규률위반현상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에서의 기본은 전체 인민이 당과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정확히 리행하는것이다.

모든 공민들은 비상방역사업을 나라의 운명과 직결되고 자기자신, 자기 자식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순간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긴장하고 또 긴장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서로서로 걱정해주고 위해주는 높은 애국심과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두다 단 한순간의 안일해이도 없이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여 우리의 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감으로써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결사전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동평양금속건구공장에서-

 

 

[Korea Info]

 

세계적으로 감염자 6 007만 2 900여명, 사망자 141만 3 680여명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그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

 

외신보도에 의하면 24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6 007만 2 9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41만 3 684명이 사망하였으며 4 150만 9 433명이 완치되고 1 714만 9 792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이날 하루동안에 52만 7 696명의 감염자와 1만 1 60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심장의 웨침(1)

주체109(2020)년 1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수도 평양에 도착한지도 벌써 여러날이 흘러갔다.

하루하루가 기쁨과 격정의 나날들이다.

거리도 마을도 일터도 달라졌고 사람들의 정신상태 또한 보다 새로와졌다.

평양에 도착하여 보낸 감격스러운 날들의 일부를 간단히 적어본다.

 

환영의 꽃물결을 보며

 

우리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탄 렬차가 평양역에 들어서고있을 때였다.

순간 우리 모두는 자기의 눈들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손에 손에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들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일군들과 평양시민들, 피해복구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 돌아오라고 당부하던 가족, 친척들이 마중나와 밝은 웃음을 보내고있었던것이다.

코허리가 쩡하고 심장은 격동으로 높뛰여 어찌할바를 몰랐다.

저저마다 달려와 축하해주고 우리 모두를 애국자, 개선영웅이라 불러주며 얼싸안는것 아닌가.

우리가 뻐스를 타고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갈 때에도 평양시민 남녀로소가 떨쳐나와 평양의 장한 아들딸들이 돌아왔다며 열렬히 환영해주고 발을 동동 구르며 목이 쉬도록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함께 있은 수도시민들, 만나면 그간 쌓였던 정을 한껏 쏟으며 터놓을 말을 고르고골랐건만 그보다 먼저 앞서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감사의 눈물, 격정의 눈물이였다.

너무도 이름할수 없는 영광의 단상에 올라 행복의 무아경속에 잠기고보니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들었다.

수도의 우수한 당원들로 조직된 사단들을 파견하지만 제일 걱정되는것은 동지들의 건강이라고 하시며 재앙이 휩쓴 험지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철야전투를 해야 하는 우리 전투원들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

검덕지구를 현지지도하시고 내려오시는 길에서도 벌써 아침과 저녁날씨가 찬데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얇은 옷을 입고 일하다가 감기에라도 걸리게 되면 안된다고 대책을 세워주시고 인명사고가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것 역시 수도당원사단의 기본임무라고, 수도당원사단에서는 살림집건설이 끝날 때까지 한명의 인명사고도 내지 말고 전투원모두를 무사히 평양에 도착시켜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정녕 우리 원수님의 대해같은 믿음과 강철도 녹일 뜨거운 사랑은 우리 수도당원사단이 이번 피해복구전투에서 혁혁한 위훈을 세우게 한 원동력이였고 그 어떤 험지에서도 만난을 용감히 이겨내며 승리하고 돌아올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이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다했을뿐인 우리들을 이렇듯 영웅으로 떠받들며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시였으니 그 뜨거운 은정에 정말 목이 꽉 메여왔다.

끝없이 설레이는 환영의 물결을 보면서 우리는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창가의 불빛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결사전을 벌려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았으며 당원사단의 투쟁에 고무와 격려를 보내준 시민들의 진정어린 마음과 혈연의 정을 다시금 가슴뿌듯이 느끼였다.

평양을 떠날 때에는 우리 전투원들을 금수산태양궁전에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앞에 내세워주시고 열렬한 환송의 꽃바다를 펼쳐주신 분, 돌아왔을 때에는 이렇듯 개선영웅으로 내세워주신 우리 원수님.

하기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우리 전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끓어오르는 격정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마음을 안고 삼가 충성의 맹세를 다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친위대오, 별동대의 고귀한 칭호를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수도당원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겠다는것을, 그리고 피해복구전투에서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충성의 80일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하는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전투력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겠다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0年11月
« 10月   12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