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3rd, 2020

로동당의 은덕으로 끝없이 넘쳐나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 -수도당원사단이 일떠세운 어랑군, 허천군의 선경마을들에 주민들 입사-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어머니 우리 당이 재해지역들에 세상부럽지 않게 마련해준 새 삶의 터전들에서 복받은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당중앙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수하고 피해가 제일 심한 지역들로 또다시 달려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함경북도 어랑군 룡평리와 함경남도 허천군 신홍로동자구에 훌륭히 일떠세운 선경마을들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이 펼친 전화위복의 별천지에서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영상이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새 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김두홍동지를 비롯한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마련된 새 집들에 입사하는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태풍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은 바람세찬 동해기슭에 헌신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시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신데 언급하였다.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결사의 투쟁으로 새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과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

도안의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한 가정들을 찾아 집주인들을 축하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에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면서 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어랑군 룡평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남철은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살림집들의 기와 한장, 과일나무 한그루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하면서 감격에 목메여 말하였다.

피해복구의 나날에 우리의 심장속에는 당을 따르는 길에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신념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오늘의 이 영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전변의 새 력사가 아로새겨진 복받은 대지우에 해마다 만풍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허천군 신홍로동자구 주민 양영철은 로동당세상이야말로 근로인민을 위한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하면서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한몸 다 바쳐갈것을 다짐하였다.

동해지구에 또다시 펼쳐진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80일전투와 당결정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어디서나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새로운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천만의 심장이 끓고있는 이 시각, 대오의 기수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원들의 미더운 모습이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전위투사들인 우리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오늘 동무는 당결정집행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가슴에 당원증을 품고 사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고결한 충성과 깨끗한 량심으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당결정!

쉽게 외울수 없는 말이다.

당결정에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투쟁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원들은 마땅히 당결정을 존엄있게 대하여야 하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원이라면 마땅히 내가 당에 든것은 나의 정치생활을 개척하기 위한것이며 혁명투사로 살기 위한것이다, 당의 결정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당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는것은 나의 정치적생명을 끊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원의 영예, 당원의 존재가치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투신하는 사람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례외없이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진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다.

우리 당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하였다.

하다면 당의 부름에 어떻게 화답해나서야 하는가.

자기가 서야 할 위치를 자각한 우리 당원들의 영예로운 투쟁목표가 당결정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그 누구도 당결정을 흥정하거나 어길 권리가 없으며 죽으나사나 무조건 결사관철해야 할 의무만이 있다.

당결정에 대한 투철한 자세와 립장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여기에 당원의 영예가 있고 당원의 값높은 삶이 있다.

80일전투는 우리 당원들의 진가를 뚜렷이 검증하는 척도이다.

당원증을 소중히 간직하고 80일전투의 날과 날을 당결정관철로 일관시키는 사람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당원들이다.

지난 9월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의 구절을 다시금 심장에 새겨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전사 -혁명투사 전문섭동지의 한생에서-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먼길을 걸어오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항일혁명투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을 정담아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그날에 친히 불러주신 투사들속에는 전문섭동지의 이름도 있었다.

전문섭동지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항일전쟁에 참가한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충신이였다.

투사는 비록 우리곁에 없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값높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발휘된 수령에 대한 그의 높은 충실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충성의 한길로 떠밀어주고있다.

전문섭동지는 주체26(1937)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혁명의 사령부를 사수하며 일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 나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싸우면서 그이의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속에서 참다운 혁명투사로 성장하였다.

주체27(1938)년 봄에 있은 일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하에 용기백배하여 압록강연안 장백일대에로 바쁜 행군길을 다그치고있었다.

그런데 대오가 송화강을 건너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계획에 없던 휴식명령이 내려졌다.

여기에는 이런 사연이 있었다.

대오를 따라 송화강을 건느던 전문섭동지는 그만 뜻하지 않게 강물에 빠지게 되였다.

동지들의 방조에 의해 강물에서 나온 후 옷을 대강 짜입었으나 봄치고는 날씨가 여간만 차지 않아 그의 옷은 인차 소가죽처럼 꽛꽛하게 얼어들었다.

하지만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그는 부지런히 행군대렬을 따라섰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대로 가다가는 동상을 입을수 있다고, 옷을 말리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휴식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몹시 당황하였다.순수 자기의 젖은 옷을 말리우기 위하여 전 부대가 그처럼 바쁜 행군길을 멈추었으니 송구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는 옷을 벗어서 말리우자면 시간이 더 지체될것 같아서 그대로 입고 말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하면 화상을 입을수 있다고 하시며 끝내 그의 옷을 벗겨주시고 모포로 감싸주시였다.

동상을 입을세라 걱정하시고 화상을 입을세라 마음쓰시며 애틋한 정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전문섭동지는 어린시절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던 어머니의 모습이 선히 떠올라 눈물이 핑 도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문섭동지는 혁명전사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을 주고 정을 주시며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따르고 그이께 충성다할 마음속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는 그 맹세를 지켜 한생토록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었다.

사령관동지에 대한 그의 충실성은 그이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서슴없이 내대고 싸운 사실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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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드높은 열의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각지 농촌들에서 낟알털기를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진입하였다.

지금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받들고 낟알털기에서 발휘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농사차비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을 계속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다음해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을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올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농업생산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례년에 보기 드문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그 어느 부문보다 커다란 난관을 겪었지만 농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알곡증산을 위한 가치있는 경험을 마련하고 다수확을 거둔것은 매우 귀중한 성과로 된다.그러나 현실은 자만함이 없이 농사에 최대의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을 계속 늘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승리와 비약을 위하여 련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다음해농사차비에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농업생산성과를 좌우하는데서 농사차비는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풍년에로의 첫걸음은 농사차비로부터 시작된다.농사차비에 품을 들인것만큼 알곡생산성과가 이룩되게 된다.하기에 당에서는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로 농업부문에서 올해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는 문제를 제기하였다.올해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을 보아도 농사차비를 잘해놓아야 배심이 든든하여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내게 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농사차비도 시기가 있으며 이때에 해야 할 일감은 대단히 많다.종자준비로부터 시작하여 농기계와 농기구수리정비도 해야 하고 질좋은 유기질비료도 충분히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야 한다.이처럼 크고작은 일들을 하나도 놓침없이 질적으로 끝내자면 지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농사차비에 매진해야 한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것은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할 애국의 구호, 신념의 구호이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다음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

농사차비에서 어떤 혁신이 일어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되여 지난 수십일간 전국의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그 기세, 그 기백이 그대로 농사차비에서도 높이 발휘될 때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힘을 더욱 과시할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차비에서도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 당과 함께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각오로 충만된 애국열의가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보여주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최근년간 농업생산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시와 군, 농장들의 경험은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을 비롯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를 철저히 구현할 때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농사차비에 총력을 집중하여 큼직큼직한 성과들을 마련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드높은 열의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대동군 학수협동농장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Korea Info]

 

최대의 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비상방역사업에 총력을!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각지 단위들에서는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며 방역진지를 더욱 억척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함경북도인민위원회에서 일군들이 80일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강화하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계속 각성분발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도안에 완벽한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서 도인민위원회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은 매우 무겁다.

도인민위원회에서는 화상회의체계를 통하여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정책적문제들에 정통하도록 학습을 강화하고있다.일군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방역조치들과 방역규정에 대하여 환히 꿰들고 이에 기초하여 담당단위들에 내려가 대중의 열의를 높이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게 하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은 절대금물이다.

도인민위원회 책임일군들은 항상 이런 관점에서 더욱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허점과 공간도 나타나지 않게 적실하면서도 철저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얼마전 도인민위원회 책임일군은 해당 일군들과 함께 도소재지를 돌아보았다.

그 과정에 전반적인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다시금 깐깐히 따져보면서 급양 및 상업봉사단위들에서 진행하는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리용한 선전교양사업의 실효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시내뻐스정류소들에서의 소독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방역물자들을 보다 완벽하게 비축할데 대한 문제 등 빈틈없는 방역장벽을 구축하기 위한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담당단위들에 내려간 위원회일군들은 지도사업에 앞서 해당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정형부터 료해하면서 순간도 안일해이되지 말고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철저히 세우도록 이끌어주고있다.이와 함께 해설선전사업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실감있게 진행하고있다.그리하여 누구나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정확히 집행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안악봉화피복공장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최대로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일별, 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사상동원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작업반별로 방송편집물 등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종업원들이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하나같이 공감하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에 주인답게 떨쳐나서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통보사업을 짜고들어 종업원대중을 부단히 각성시키고있다.특히 당원들의 역할을 높여 그들이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종업원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게 하고있다.

당세포위원장들과 당원들은 자신들부터가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는 한편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 포치내용 등을 종업원들속에 알기 쉽게 해설해주고 그 집행정형을 항상 장악통제하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당, 행정일군들이 담당한 작업반들에 나가 종업원들속에서 해설선전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게 한것이다.

당조직에서는 일군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을 앞세우고있다.일군들부터가 국가가 취하는 비상방역조치들의 정당성에 대하여 확고히 인식한데 기초하여 종업원대중이 공감하고 높은 자각적일치성을 발휘할수 있게 해설선전자료들을 잘 준비하게 하고있다.그리고 담당단위 종업원들의 수준에 맞게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해설선전을 실효성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전문 보기)

 


 

-동평양백화점에서-

 

리설민 찍음

 

[Korea Info]

 

[연단] : 귀중한 《우리의것》을 보다 (3)

주체109(2020)년 1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인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이 모르고 다른 나라들에는 없는 자기 식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회적현상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사람들사이의 관계, 사회적시책과 정치, 사회문화시설들과 발전속도, 국가와 사회의 기상에 이르기까지…

하다면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자유와 번영》의 표본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흉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으며 가질수도 없는 조선만의것이 무엇인지.

그 귀중한 《우리의것》에 대해 현지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민을 위한 일에 타산을 모른다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마중가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긍지가 한껏 차넘친다.

전대미문의 인민사수전을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연이 몰아온 화가 복으로 바뀌는 로동당시대의 새 기적들이 이 땅, 이 하늘아래 그 어디서나 일어나 세인을 놀라게 하고있는 이 현실.

정녕 이 모든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인 우리 공화국만이 안아올수 있는 위대한 기적이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국가의 손실을 계산하기전에 인민의 행복과 그속에서 흘러나오는 기쁨의 웃음소리를 먼저 가늠해보며 사랑의 정치를 펼쳐가는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이 있다.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지난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지난번에 이곳에 왔을 때 만나본 농장원들의 요구대로 살림집을 건설자재소요량이나 부지절약측면을 고려하지 말고 1동 1세대로 지어주라고 지시를 주고 설계안을 비준해주었는데 그렇게 하기 정말 잘하였다고, 농장원들의 요구에 맞고 농장원들이 좋다고 해야 많은 품을 들여 새로 건설한 보람도 크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그 말씀이.

어디 그뿐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건설방향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지 않았던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인민관이고 우리 당과 국가의 계산방법이다.

어머니의 사랑처럼 타산을 모르는 당과 국가의 극진한 인민사랑이 펼쳐놓은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나라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인민들에게 훌륭한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돈 한푼 받지 않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공부시켜주며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배려해주는것과 같은 시책들은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걸어온 나날에 매개 가정들과 개별적사람들의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미치는 당과 국가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시시각각 받아안으며 자신들이야말로 제일 복받은 인민이라는것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우리 당, 고마운 사회주의국가를 위해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게 수놓아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 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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