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5th, 2020

김일성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제2차확대집행위원회에서 한 연설 1945년 11월 15일-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웹 우리 동포

 

동지들!

나라의 완전자주독립을 이룩하며 조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정권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각 지방에 인민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하고있으나 아직도 중앙정권기관이 조직되지 못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인민들은 하루빨리 중앙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것을 열망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건국열의로 불타는 광범한 대중을 옳게 조직동원하여 중앙정부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정권문제를 빨리 해결한다고 하여 아무 정부나 망탕 조직하여서는 안됩니다.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우리 나라에 어떤 정권을 세우는가 하는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입니다. 만일 조선에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주장하는것과 같은 반인민적인 정권을 세운다면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 조국은 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전락되고말것입니다.

해방후 새 조국건설의 길에 들어선 전체 조선인민은 조국의 륭성발전을 이룩하며 자기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보장하여줄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수립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동안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가혹한 압박과 착취를 받아온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응당한 요구입니다. 우리는 충분한 준비밑에 전체 인민의 의사에 맞는 민주주의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인민대중의 요구를 무시하고 반인민적인 정부를 세우려 하고있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들은 서울에서 몇몇 사람이 조작한 소위 《인민공화국》을 승인하여야 한다고 말하고있는데 우리는 결코 그러한 《정부》를 승인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것은 그것이 조선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기때문입니다.

《인민공화국》은 우리 인민의 지지를 받을수 없는자들로 구성되여있습니다. 거기에는 반공분자이며 친미분자인 리승만을 비롯하여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과 가짜혁명가인 파벌분자들이 들어가있으며 참다운 애국자인 견실한 공산주의자들은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부》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는 정권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인민공화국》은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반인민적인 부르죠아정권이라고밖에 인정할수 없습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이러한 《정부》를 지지할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인민공화국》을 우리 인민의 정권으로 인정할수 없으며 또 인정할 의무도 없습니다. 《인민공화국》을 지지할것을 주장하는것은 결국 혁명의 기본무기인 정권에 대한 당의 령도를 포기하고 반동들에게 정권을 넘겨주려는 우경투항주의적행동이며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세우는것을 방해하는 반인민적행위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제국주의자들의 모략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자기들의 앞잡이를 내세워 우리 나라에 반동정부를 세우고 우리 인민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려고 꾀하고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만일 우리가 반공적이며 반인민적인 정부를 찬성한다면 그것은 조선인민의 민족적념원을 저버리는것으로 될뿐아니라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도와주는것으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정권을 세우는데서 반인민적인 우경적경향을 철저히 배격하며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의 음모책동에 대하여 경각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좌경기회주의자들의 주장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지금 좌경기회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당장 프로레타리아독재정권을 세우고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여야 한다고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 사회발전의 객관적요구와 인민대중의 준비정도를 고려하지 않는 극좌적인 행동으로서 우리 당으로부터 대중을 리탈시키며 민족적단결을 파괴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공산당은 정권수립문제에서 나타나고있는 그릇된 좌우경적견해와 태도를 철저히 반대하고 당의 정치로선에 기초하여 정권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이미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울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는 참다운 인민의 정권인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립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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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이자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강행군대오에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차넘치고있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8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억척같이 일떠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막아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승리자의 높은 긍지와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되는 빛나는 성과는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는 원천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현실에 구현되여 그 생활력을 체감하게 될 때 인민들의 혁명적사기는 더욱더 충천하게 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선포한 때로부터 30여일이 지나갔다.이 기간 우리 당이 내세운 전투목표가 일정대로 수행되여 전반적전선에서 승리를 예고하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고있으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방역장벽을 튼튼히 구축해나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피해지역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지고있다.농업부문에서도 수많은 단위들이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를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리고있으며 금속, 석탄, 전력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고있다.이 기세로만 나가면 우리는 얼마든지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게 될것이다.

80일전투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승리를 락관하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해주고있다.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키고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가오는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하여 전당, 전국, 전민이 충성의 80일전투에 총궐기할것을 호소하였다.류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대담한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믿는 담대한 배짱의 소유자들, 부닥치는 난관을 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기적창조의 주인공들, 미래에 대한 꿈이 남달리 크고 언제나 삶의 희열에 넘쳐 투쟁하는 조선혁명가들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 그것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지름길로 향도하시는 만고절세의 위인, 탁월한 대중동원력과 혁명적전개력으로 우리 국가의 잠재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기적적인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시는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자이시다.악성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하여 예견하시고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공세적으로 취하도록 하시였으며 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자연재해복구에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인민의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열화같은 멸사복무정신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은 굳건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천리마건재종합공장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리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투지와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증산과 혁신의 동음 드높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인 피해복구전역에서 련이어 승전포성이 울리고있으며 련속공격의 불길속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자그마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

안아볼수록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 우리의 생활이다!

천만의 심장은 이렇게 높뛴다.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간주하며 목숨처럼 귀중히 여긴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남다른 애착과 열렬한 사랑, 그것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열화같은 흠모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고 민족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건국의 어버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ㅌ.ㄷ》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던 력사의 그 언덕에서 조국해방을 이룩한 다음 이 땅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을 혁명의 목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항일의 피바다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훌륭히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을 다해 가꾸어 이룩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복받은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강행군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이 없이는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나자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이니, 자본주의의 《승리》니 하는따위의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았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선언이 그 모든 궤변을 산산이 짓부시며 뢰성마냥 울려퍼졌다.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우월하며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로작이 발표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신께서는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다고.

위대한 백두령장의 이 철의 선언에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동요없이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신의 빨찌산식강행군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다고 하시며 이 땅의 높고낮은 령들과 이름모를 들길에 애국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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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 인민성, 혁명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력량입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구로 기동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우리의 미더운 제2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피해지역에 솟구쳐오른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은 당중앙의 친위대오인 수도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이름은 새겨지지 않아도

 

지난 수십일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김정숙평양제사공장중대의 전투원들은 공사결속을 위한 마무리작업에서도 교육자적인 일본새를 보여주었다.

수도당원들의 깨끗한 량심이 자기들의 일본새에 비끼게 된다는 자각, 바로 이것이 대상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칠수 있게 한 힘이였다.

리강철, 리명일, 김성찬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이 깐진 일본새로 살림집내부의 건구설치 등을 마감하고있는 현장에서 중대지휘관 김영미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사랑을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안은 우리들이 아닙니까.우리 중대 전투원들은 이 훌륭한 새 집의 벽체며 기와 한장한장에 자기의 이름을 새겨넣는다는 심정으로 공사결속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충성과 애국의 높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훌륭히 마무리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기울인 송전선건설사업소소대 전투원들의 가슴속에는 또 어떤 뜨거운것이 간직되여있는가.

얼마전 우리가 이들의 작업현장을 찾았을 때 고현철, 최만복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은 외장재칠하기를 다그치고있었다.

그들모두의 심정을 담아 소대장 김영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살림집지붕공사가 한창이던 때 우리 소대 최현정동무가 한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높은 산, 험한 계곡 가림없이 송전선을 늘이며 수십m높이의 아찔한 철탑우에 오르군 하는 자기들이지만 웬일인지 이 살림집이 그보다 더 높아보인다고 말입니다.》

단층으로 된 아담한 농촌문화주택과 육중하고 아슬하게 높이 솟은 철탑!

보통날, 보통의 심정으로야 어찌 이 두 대상의 높이를 대비할수 있으랴.

자기들이 훌륭히 완성해가는 인민의 새 집에 수도당원의 충성과 애국의 높이가 비끼게 된다는 자각이 바로 이런 진정의 토로를 낳은것 아니랴.(전문 보기)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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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망을 2중, 3중으로 더욱 철통같이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충성의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각지 단위들에서는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을 드세게 벌리는것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틀어쥐고 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일군들부터가 각성분발하여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80일전투에 진입한 첫 시기에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중시한 문제의 하나는 종전에 비해 능력이 훨씬 큰 소독수생산설비를 만드는것이였다.

이미전에 매 직장에 소독수제조기를 갖추어놓았지만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소독회수를 늘이고 보다 많은 량의 소독수를 생산보장하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였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즉시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지혜를 합쳐 적은 자재를 가지고 능률높은 소독수생산설비를 짧은 기간에 만들어낼수 있었다.

책임일군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어떤 조건에서도 소독수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산하단위들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방역물자들을 원만히 비축하여 놓게 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해안가를 끼고있는 단위의 특성에 맞게 해안감시를 강화하는데도 큰 힘을 넣고있다.

일군들은 해안가에 대한 방역학적감시를 정확히 진행할수 있는 장소들에 감시초소들을 배치하고 해안감시를 맡은 성원들의 생활조건도 잘 보장해주었다.그리고 정황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기관에 즉시에 통보하고 대책을 세울수 있게 필요한 통신기재들도 마련해주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직장, 작업반은 물론 개별적인 생산단위들에 이르기까지 물샐틈없는 비상방역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초급일군들과 종업원들에 대한 교양에 품을 넣고있다.

당책임일군은 하루생산실적보다 더 중요한것은 종업원들의 생명건강을 지키는것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비상방역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초급일군들이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고있다.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은 생산현장들에 수시로 내려가 마음의 탕개를 조금도 늦추어서는 안된다는것, 매 직장, 작업반들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에서 각성을 더욱 높임으로써 악성비루스가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게 2중, 3중의 비상방역망을 형성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해설선전을 심화시키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 등 선전선동수단을 총동원하고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의 일군들도 각성분발하여 비상방역체계를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소독수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던 이곳 책임일군들은 산하단위들에서 진행하는 소독사업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지난 시기 공장에서는 소독수를 생산하여 산하단위들에 보내주었다.이 단위들에서 방역물자를 우에서 대주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주동에 서서 비상방역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게 하자면 소독수를 자체로 생산리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수적이였다.

책임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기 위해 모두가 주인이 되여 다같이 머리를 쓰고 다같이 노력할 때 허점과 공간을 철저히 없애고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확고히 견지해나갈수 있다고 보았다.

공장에서는 이와 관련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드는 과정이 비상방역전에서는 누구나 다 주인이라는 관점을 더욱 깊이 심어주는 계기로 되게 하였다.(전문 보기)

 


 

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의 승리이다, 방역사업에 총력을!

-평양시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애국의 대를 이어가는 길에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기며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어머니라는 말은 가장 신성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모든것의 대명사이다.

아름다운 삶의 향기 넘쳐흐르는 이 땅의 방방곡곡에 어머니들에 대한 찬가가 울려퍼지고있다.

가정과 사회의 건전한 발전, 나라와 민족의 창창한 앞날이 자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지니고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바로 이 땅의 어머니들이다.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의 력사에는 강인한 의지로 온갖 풍파를 헤치며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여온 어머니들의 애국의 모습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그 못 잊을 군상속에는 이역땅의 재일동포녀성들도 있다.

사회주의조국을 참다운 어머니품으로 굳게 믿고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며 남편들을 애국의 길로 떠밀어주고 자녀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가는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은 전체 재일동포녀성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총련의 가장 큰 군중단체이며 동포녀성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애국력량입니다.》

오랜 세월 사회의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짓밟혀온 사람들이 바로 우리 녀성들이였다.녀성이라는 말자체가 무권리의 대명사처럼 되여왔다.

망국의 피눈물이 흐르던 암흑의 시기 우리 녀성들은 봉건의 울타리와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하에서 2중, 3중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야만 하였다.

모진 비바람에 처량하게 꺾이우고 떨어지는 울밑의 봉선화, 바로 이것이 수난의 그 세월 조선녀성의 모습이였다.

일본땅에서 모진 민족적차별과 박해에 시달리던 동포녀성들의 처지는 더 말할것이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 재일동포녀성들은 비로소 참다운 존엄과 권리를 지니고 애국투쟁에 용약 떨쳐나서게 되였다.력사에 4.24교육투쟁으로 기록된 민족교육권리사수투쟁의 앞장에 나섰고 공화국기게양투쟁때 원쑤들의 총구앞에서도 굴함없이 자랑스러운 우리 국기를 사수하였다.

주체37(1948)년 12월 어느 한 행사장에서 있은 일이다.재일동포들은 행사시작에 앞서 공화국기를 정중히 게양하였다.그러자 일본의 파쑈경찰은 그것을 내리우고 빼앗으려고 이리떼처럼 달려들었다.그때 어깨겯고 신성한 우리 공화국기를 끝까지 지켜낸 사람들이 바로 동포녀성들이였다.그 사연깊은 국기는 후날 조선혁명박물관에 전시되였다.

이 피어린 투쟁의 나날에는 두살짜리 어린애를 안고 살인재판정에 선 녀성도 있었고 감옥에 갇힌 남편들을 대신하여 파쑈경찰로부터 학교를 지켜낸 녀성들도 있었다.

남자들 못지 않게 완강하고 견결하게 싸우는 재일조선녀성들의 기개에 일본반동들은 전률하지 않을수 없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또 어떠하였는가.

재일동포녀성들은 죽음도 두려움없이 공화국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섰다.

전후에는 가정살림이 극도로 어려운 속에서도 전후복구자금기금운동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

총련결성이후 재일조선인운동은 급속히 발전하였고 재일동포녀성들의 애국열의도 세차게 불타올랐다.당시 조국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던 천리마운동을 따라배우자는 목소리가 높아가면서 《우리도 천리마를 타자!》, 《조국을 따라배우자!》는 구호밑에 대중적혁신운동인 모범분회창조운동이 전총련적으로 벌어졌다.이 운동에서도 동포녀성들은 핵심적역할을 수행하였다.

녀성들, 어머니들이 모이는 그 어디나 들끓는 교양마당, 학습마당이였다.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은 재일동포녀성들의 활동에서 커다란 전환을 가져왔다.

어릴 때에 어머니한테서 배운것은 일생동안 잊어지지 않는다.우리들이 제일 오래 기억하고있는것은 어머니가 해준 말씀, 어머니의 모범이다.

어머니들이 자식들의 훌륭한 스승이 되고 교양자가 되라는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당부를 심장에 새긴 재일동포녀성들은 주체51(1962)년 3월 제1차 재일본조선중앙어머니대회를 열고 자녀들을 민족의 어엿한 역군으로 키우기 위해 자기들부터가 훌륭한 조선사람, 애국자가 될것을 결의다지였다.

그때부터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녀성동맹의 모든 기층조직들이 더욱 튼튼히 꾸려져 사업을 생기발랄하게 전개해나가게 되였다.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여러가지 문화예술활동도 활발히 벌어져 광범한 동포녀성들이 총련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연단] : 귀중한 《우리의것》을 보다(2)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인 우리 공화국에는 세상이 모르고 다른 나라들에는 없는 자기 식의 독특하고 우월한 사회적현상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모습으로부터 사람들사이의 관계, 사회적시책과 정치, 사회문화시설들과 발전속도, 국가와 사회의 기상에 이르기까지…

하다면 수백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자유와 번영》의 표본이라고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흉내낼수도 만들어낼수도 없으며 가질수도 없는 조선만의것이 무엇인지.

그 귀중한 《우리의것》에 대해 현지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사회

 

생활에는 항상 기쁨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상실의 아픔이 있을수도 있고 뜻밖의 재난으로 불행을 당할수도 있다.

그럴 때 사람에게 필요한것은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과 용기를 주며 도와나서는 진정어린 마음이다.

우리의 생활이 언제나 밝고 활기에 넘치는것은 바로 그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기때문이다.

올해에 예상치 않게 들이닥친 자연재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우리 인민 누구나가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한것이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더 가까와지고 모든것을 다 바쳐 도와나서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고있는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자기 가족, 자기 일신상의 문제들을 뒤로 미루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갔으며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내주기 위해 불꽃튀는 생산전투를 벌리고 밤을 새워가며 지원물자를 마련하였던가.

어린이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북방의 피해복구전구로 떠난 녀인도 있고 일가식솔을 데리고 피해지역으로 달려나간 로당원도 있다. 몸은 비록 피해복구전역에 서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그 자랑스러운 전투대오의 한성원으로 살겠다고 하면서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에게 붉은기들을 보내준 영예군인도 있다.

한 평범한 로동자는 피해지역 주민들속에도 당장 혼례를 치르어야 할 자식들을 가진 부모들이 있을것이라고, 큰물피해로 가산을 잃은 그들의 고충이 오죽하겠는가고 하면서 아들이 장가갈 때 쓰려고 마련했던 례장감을 통채로 들고나왔다.

이 모든 사실들을 통해서 정녕 이 땅에 공기처럼 흐르고있는 사랑과 정을 뜨겁게 느낄수 있다.

과연 이 지구상에 온 나라 인민이 서로의 삶과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진정으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사회가 또 어디에 있는가.

진정 전체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곳은 우리 나라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생활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이 모든 현실은 인민의 고충을 자신의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시며 인민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소리높이 이야기하는것이다.

사람들이 사랑과 의리로 뭉친 사회에서는 언제나 아름답고 고상한 생활이 창조되지만 사랑과 정이 결여된 사회에서는 자기만을 위한 생활, 서로 질시하고 배척하는 생활이 지배하게 된다.

자본주의가 제아무리 화려한 물질문명과 번영을 부르짖어도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가 친혈육처럼 도와주는 이런 사회관계를 백년, 천년이 간들 이루어낼수 있겠는가.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 나만 살면 그만이다, 나의 향락과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초보적인 인간성마저 찾아볼수 없다.

혈육들사이에까지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무정한 사회, 인간으로서의 고상한 륜리와 의리심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랭정한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혁명동지를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동지의 가슴속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비바람, 눈보라치는 밤길도 주저없이 걷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다. 한번 만나본적도 없는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은 사실을 두고 진심으로 가슴아파하며 아낌없는 지성을 바치고 달리는 렬차안에서 급병을 만난 이름모를 려객을 위해 렬차안의 모든 사람들이 떨쳐나서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동지적사랑과 의리, 이것으로 결합된 우리 사회이고 이것으로 아름다운 우리 생활이다.

온 사회에 동지적사랑과 의리, 단결과 협조의 고상한 인간관계가 지배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살며 투쟁하고있는 내 조국.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는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사회가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치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그토록 공고한것이다.

세월의 풍파가 아무리 사나와도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서로 의지하고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내 조국의 국풍은 변함이 없을것이며 화목한 대가정의 생활은 끝없이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 련 재

 

[Korea Info]

 

소식 : 빼앗길수 없는 권리

주체109(2020)년 11월 15일 조선외무성

 

1988년 11월 15일 팔레스티나국민리사회는 알제리에서 비상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강점한 팔레스티나땅에 팔레스티나국가를 창설한다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날의 선포는 이스라엘의 강점을 반대하여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때까지 끝까지 싸우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의 힘있는 과시였다.

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이 강렬한 념원과 의지는 빼앗긴 령토를 되찾고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오늘의 힘찬 투쟁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지금 팔레스티나정부와 인민은 팔레스티나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국제평화대회를 소집할것을 제안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이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확신하면서 1967년 6월전쟁 이전의 국경선에 기초하여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자기의 독립국가를 창설하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성원을 보낼것이다.

 

조선-아랍협회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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