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가도 적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 자민당이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을 강행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조작한 초안작성위원회는 《자위대의 명기》와 《긴급사태대응》 등 4개 항목의 개정안을 년말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국회심사에 넘길것이라고 정식 밝혔다.
이것은 이전 정권이 이루지 못한 헌법개악을 적극 다그쳐 해외침략의 법적발판을 마련하고 침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전패국으로서 군대를 가질수 없게 되여있으며 교전권을 박탈당하였다.
이에 대해 명백히 밝힌것이 현행 헌법의 핵심조항인 제9조이다.
이 조항을 수정함으로써 《자위대》에 정규무력의 합법성을 부여하고 국내법의 그 어떤 제한도 받음이 없이 침략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진출시켜 군사작전을 벌리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이 노리는 목적이다.
지금 스가정권이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법적,제도적장치를 완비하기 위한 헌법개악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수상 스가는 《아베로선의 계승》을 공공연히 제창하면서 《헌법개정에 당전체가 정력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고 자민당세력을 부추기고있으며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학계의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전쟁헌법조작책동은 그 위험성으로 하여 국제사회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강한 반대와 배격에 부딪치고있다.
야당들은 올해중으로 헌법개정을 강행하려는 현 당국을 놓고 《전혀 상식이 없다. 헌법심사회의 다년간의 규칙과 진행과정을 짓밟는 처사를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반발하고있으며 《헌법개정이 과연 필요하겠는가?》고 의혹을 표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자국내에서 울려나오는 헌법개정반대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전쟁국가조작을 노린 헌법개악놀음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만일 대세의 흐름에 계속 역행한다면 일본은 언제 가도 적국,전범국의 오명을 벗을수 없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친 성스러운 5년 전당강화의 최전성기
- 12월의 조국강산에 굽이치는 다함없는 그리움과 충정의 일편단심
- 중국 일본군의 죄악은 영원히 력사의 치욕으로 남아있을것이라고 강조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절세의 위인
- 《지방발전 20×10 정책》 강동군 지방공업공장, 종합봉사소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치용어해설 : 계속혁명
- 사설 :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 력사에 불멸할 혼연일체의 화폭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남기신 뜻깊은 친필들을 숭엄히 새겨보며
- 학력이나 경력보다 중요한것은
- 총련소식
-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사회정치적모순은 해소될수 없다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정화의 막뒤에서 로골화되는 령토강탈행위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