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인 작전과 무한한 헌신성, 책임성으로

주체109(2020)년 12월 2일 로동신문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자각 안고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1차 정치국 확대회의 정신을 받들고 온 나라가 총진군에 박차를 가하는 속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다음해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내세운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전진도상에는 시련과 난관이 적지 않다.

농업부문만 놓고보아도 당면하게 나서는 농사차비는 다음해농사에서 풍요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어렵고도 방대한 사업이다.

여기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농업부문 일군들부터가 당과 조국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농사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매우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쌀독이 넘쳐나게 하여야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총진군속도를 배가해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사작전과 지휘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무한한 헌신성, 책임성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영농작업이 다 그러한것처럼 농사차비 역시 높은 과학성을 요구하는 사업이다.

한해농사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농사차비를 깊은 연구와 면밀한 타산이 없이 하는 경우 다음해 알곡생산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더우기 최근년간 재해성기후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있는 사실은 자연피해에 대한 각성을 최대로 높이고 농사작전을 할 때부터 그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를 철저히 구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농사작전을 면밀히 하여야 한다.농사를 짓는 과정에 부닥칠수 있는 열백가지 정황을 미리 내다보면서 해당 지역과 단위의 잠재력, 자연기후를 비롯한 객관적조건을 고려하여 농사차비의 매 공정을 현실성있게 작전하고 밀고나가야 한다.

주도세밀한 타산에 기초하여 일단 결심한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서서 모가 나게 해제끼는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을 발휘해야 한다.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현실에 들어가 실지 걸린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주도성, 창발성을 발휘한다면 해결방도를 찾아 기어이 뚫고나갈수 있다.내가 오늘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없는가, 별로 크지 않은 일을 해놓고 자만도취하고있지 않는가를 돌이켜보고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면서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종자준비로부터 시작하여 농기계수리정비, 유기질비료생산을 비롯한 농사차비실적이 오르기마련이다.

일군들모두가 더욱더 분발하여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로 대중을 이끌며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킬 때 알곡증산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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