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오늘의 총진군은 전인민적인 애국투쟁

주체109(2020)년 12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순간의 침체나 답보를 모르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은 전체 인민이 발휘하는 불같은 애국적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뿌리가 될 높은 도덕적책임감을 지니고 국가와 사회를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찾아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합니다.》

나라가 편안해야 가정도 편안할수 있다는것은 하나의 상식이다.가정의 안녕과 자식들의 행복을 지키자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며 그러자면 각자가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애국적열정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한다.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

공민적의무는 단순한 법적의무가 아니다.강요나 통제에 못이겨 일하는 사람은 사업에서 혁명적열정과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할수 없으며 조국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없다.공민적의무를 영예로, 량심과 의리로 간직한 사람만이 국가와 사회, 인민을 위한 일을 자기가 응당 해야 할 일로 여기게 되고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초소도 스스로 맡아나서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공화국공민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아름다운 인간, 참다운 혁명가들이 숲을 이루고있다.그들가운데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도 있고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석탄증산으로 조국을 떠받드는 탄부들도 있으며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도 있다.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주는 뿌리처럼 향유할 권리보다 국가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생각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있기에 시련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이다.

사람들이 공민된 본분을 자각하고 애국적열정을 발휘해나가는것이 국풍으로 확립된 나라는 비록 일시적인 난관을 겪는다고 해도 전도가 양양하다.나라가 위기를 겪을 때 사람들이 국가사정은 안중에도 없이 제 리속을 채우는데 급급하게 되면 나라는 쇠약해지게 되고 종당에는 무너지게 된다.모든 공민들이 국가가 겪는 곤난을 깊이 리해하며 스스로 함께 걸머지는 나라만이 그 어떤 격난도 뚫고 승승장구할수 있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는 전체 인민의 자각적열의와 도덕적책임감을 추동력으로 하여 다그쳐지는 애국적진군이다.지금이야말로 그가 누구이든, 통제와 요구가 있든없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지켜선 초병이라는 자세에서 비상방역사업을 대하고 나라살림살이와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힘껏 노력해야 할 때이다.공민들모두가 나라의 방역장벽을 떠받드는 성돌이 되고 실리주의원칙에서 하나라도 증산하고 절약하는 애국자가 될 때 80일전투가 빛나는 승리로 결속되게 된다.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정의 거세찬 분출이자 우리 조국의 진군속도이다.

우리 인민의 공민적자각과 책임감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인 동시에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려는 각오이며 의지이다.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다년분계획완수자들이 계속 배출되고 5개년전략목표, 년간계획완수단위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유리해서가 아니다.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아로새겨지는 혁신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뼈를 깎아서라도 기어이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든든한 토대를 다져놓으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놓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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