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 제아무리 흰칠을 해도
《1980년, 그때 <무슨 사태>가 있었던것 같다.》, 《5. 18폭동이 민주화운동으로 변질됐다.》, 《5. 18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이 만들어져 우리 세금을 축내고있다.》, 《5. 18문제만큼은 우파가 결코 물러서면 안된다.》…
이것은 언제인가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광주인민봉기와 희생자유가족들을 비하모독하며 경쟁적으로 쏟아냈던 말들중 일부이다.
이처럼 력대로 보수세력은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장거와 의의에 대해 악의에 차서 헐뜯고 해마다 거행되여온 추모행사마저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해왔다.
보수집권시기 추모행사때마다 권력을 휘둘러 봉기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담은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지어 《5. 18묵념》조차 하지 못하도록 한것, 추모행사에 참가해서도 고의적으로 잠을 청하고 폭소를 터치는것으로 행사에 찬물을 끼얹은것, 광주인민봉기탄압의 완전한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력사외곡에 매여달린것 등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의 사악하고 잔악한 책동을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문제는 지금껏 광주인민봉기와 그 력사적의의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무참하게 짓밟아온 패륜집단이 최근에 무슨 리유로, 무슨 목적으로 광주를 밥먹듯이 찾으며 제법 《죄송》과 《용서》, 《진실》과 《화합》을 목터지게 부르짖는가 하는것이다.
물론 그것이 지난 시기 저지른 저들의 반인륜적죄악을 성근히 사죄, 반성하는것과 같은 진심에서 우러나온것이라면 다른 문제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광주행각놀음은 살인마후예로서의 실체를 가리우고 남조선인민들의 환심을 사는 방법으로 재집권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색내기, 기만행위라는것이 여론의 일치한 주장이다.
실지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속에서는 5. 18을 전후로 하여 《전라도지역에서 지지표를 하나라도 더 챙기는것이 다음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것으로 된다.》, 《호남민심 얻으면 서울민심 얻는것으로 된다. 5. 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더라도 얼마간 언행을 주의해야 한다.》, 《이번 기회가 전두환신군부의 뿌리, 민정당후예라는 인식을 털어버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등의 말들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이런 흉심을 가진자들이기에 광주인민봉기기념일을 맞으며 먹이감을 발견한 이리떼마냥 광주로, 무등산기슭으로 총출동한것이며 추모행사에 참가하여 희생자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반성》하는 흉내를 낸것이다. 뿐만아니라 지금의 현실을 《민주주의파괴》로 규정하고 현 《정권》을 《민주와 공화의 가치를 지키지 못한 <정권>》, 《5. 18 정신을 훼손시킨 <정권>》 등으로 몰아대며 저들의 이른바 《능력》과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갖은 연기를 다 해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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