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4th, 2021

정론 : 인민의 심부름군당

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주체의 붉은 당기높이 이 조선 백승에로 인도하는 조선로동당, 세기를 이어온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도 영광스럽고 위대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 쌓아올린 업적도 길이 빛나 우리 당은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니고있다.

하지만 그 어떤 위대함이나 강대함보다 더 소중하고 그 어떤 억만금보다 더 값진 이 나라 인민이 스스로 부르는 가장 친근한 호칭, 세월의 흐름과 함께 민심의 체험과 총의로 삼가 지어드린 불멸의 명함이 있다.

어머니당!

누구나 생의 시작과 함께 제일먼저 익히는 인간의 언어인 어머니, 누가 배워주고 익혀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스스럼없이 외우게 되는 이 부름을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이름과 나란히 하고있다.

당이란 무엇인가.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향도자로, 모든 승리의 조직자로, 력사를 전진시키는 혁명의 기관차로 당에 대한 표상은 엄숙하고 성스럽다.하지만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감정은 보다 깊고 류다르다.높은 권위와 무한대의 위력으로만이 아니라 따뜻하고 부드럽고 친근한 정과 사랑으로 가득차있다.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생명의 젖줄기, 온갖 고생과 정을 다 기울여 걸음걸음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운명의 그 품, 찬바람과 비바람도 불비도 다 막아주며 애지중지 품에 정히 껴안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어머니, 이것이 기나긴 세월 우리 인민의 가슴에 깊이깊이 새겨진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혹독한 시련과 경난속에서도 마음이 든든해지고 앞날에 대해 누구나 신심충천해할 때에도, 먼길을 가고 험한 령 넘을 때 남몰래 지켜준 그 사랑에 가슴뭉클 젖어들 때에도, 너와 나 우리모두가 살아온 인생의 자욱자욱에 고인 극진한 정과 만단사연이 헤아려질 때에도 당이여, 어머니시여라는 심장의 목소리가 저절로 울려나오는것이 우리의 생활이며 우리의 민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고,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류정치사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출몰하고 당마다 각이한 이름으로 호칭되였지만 어머니당으로 불리운 그런 당은 일찌기 그 어느 시대에도 있어본적이 없으며 또 영원히 있을수도 없다.더우기 당의 창건자나 지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민에 의하여 당의 호칭이 정해진 그런 당, 인민이 자기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정깊은 이름을 지어드린 그런 당은 력사에 전무후무하다.

우리 당은 인민의 이 진실한 감정과 절대적인 신뢰심에서 이름할수 없는 긍지감과 무한한 영광을 받아안고있으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일편단심 충심을 다해갈 맹세를 억척같이 다지고있다.인민은 당을 우러러 어머니당이라 목메여 부르고 당은 그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사명과 책무에 대해 엄숙히 천명하고 불변의 리념으로 무겁게 자각하며 빛나게 실천하는 이 뜨거운 혼연일체의 화폭은 오직 이 땅우에서만 펼쳐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령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리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당을 어머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철석같은 믿음에 보답하려는 우리 당의 뜻은 매우 높고 절절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는 자기 자식들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하시였다.

자식을 낳아 키우는 어머니를 사랑과 정, 따뜻한 품의 대명사로 불러왔다.하지만 어머니를 불러 심부름군이라고 말한 례는 일찌기 없었다.어머니에 대한 가장 진실한 표상인 이 부름은 슬하의 천만식솔을 품어안아 상상할수 없는 온갖 고생과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우리의 김정은동지께서만이 체현하시고 정립하실수 있는 절세위인의 새로운 어머니철학이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바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다.이것은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드는것을 최고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고있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의이며 인민의 심금을 울리는 력사적인 선언으로 된다.

그 어떤 요란한 강령이나 화려한 호칭이 결코 아니다.우리 당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박하며 가장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언어인 심부름군이라는 말로 자기의 그 존엄높은 이름을 대신하고 그것을 이 세상 제일 눈부신 훈장메달처럼, 명예칭호중의 최고의 명예칭호로 가슴뿌듯이 안고 인민앞에 나섰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내세우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필생의 일편단심으로 간직하신 인민적수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천명하실수 있는 고귀한 부름이다.그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격동적인 시대어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 영광스러운 전투적기치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실천적인 투쟁방식이며 전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 된다.

당이 왜 태여났으며 누구에게 필요한가,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인가 하는것은 당의 성격, 당의 근본과 사명을 가려보는데서 시금석으로 된다.세계에는 자기의 정략실현과 집권을 위하여 태여난 당도 있고 나라와 백성을 위한다고 하지만 극소수 지배층을 위해 존재하는 당도 있으며 번지르르한 강령과 목적을 표방하지만 당쟁과 정쟁으로 사회적불화와 혼란만을 몰아온것으로 하여 인민이 등을 돌려댄 당들도 수없이 많다.지난 세기 로동계급의 집권당들가운데도 무슨 주의만을 내세우면서 행세와 관료주의, 권위주의에 매달리다가 력사에 오욕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당들이 적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는 인민이다.인민은 국가의 기초이고 진보와 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며 영원히 사멸되지 않는 강력한 력사의 주체이다.인민은 결코 정치의 수단으로, 부속물로 될수 없다.당의 존망과 성패를 가르는데서 인민은 근본의 근본을 이룬다.인민에게 의거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과 더불어 존재하는 당은 필승불패하지만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우에 군림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는 당은 반드시 패배를 면치 못한다.

붉은 당기의 마치와 낫과 붓이 말해주듯이 우리 당은 근로인민대중의 뜻과 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모습을 기폭에 새기고 력사의 큰걸음을 내디디였다.그때로부터 흘러온 우리 당의 70여성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일구월심 보살피고 정성다해 섬겨온 어머니의 고생많은 세월, 헌신의 피와 땀이 갈피갈피에 진하게 슴배여있는 사랑과 정의 서사시, 멸사복무의 불덩이같은 려정이였다.

조선말대사전에는 심부름이란 남의 시킴을 받아 그것을 맡아해주는 일이라고 해석되여있다.자기의 요구나 의사가 아니라 인민이 시키고 요구하는대로만 일감을 맡아 성심을 다해 들어주고 주인을 높이 섬기듯 인민을 정히 받드는것이 바로 심부름군당의 본태일진대 어찌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이 후더워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당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당이 있으며 인민우에 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당우에 인민이 있는것으로 당과 인민의 관계가 더욱 명확히 정해지였다.하늘같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가지 일, 천만가지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사명이 다시금 뚜렷하게 표명되였다.

설사 그것이 불가능한것이라 하더라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목숨을 내대고서라도 기어이 실천하는 무조건적인 희생성, 인민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걸머지고 눈부신 꿈과 리상을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껏 다 당겨오는 고도의 책임성과 창조성, 여기에 심부름군당의 특유한 속성이 있고 진면모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내놓을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덕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해주시고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시였다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권위가 있고 쌓으신 업적의 위대성이 있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 우리 당의 숙원

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격정속에 되새기군 한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면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오래전부터 품고있는 간절한 념원이나 소원을 숙원이라고 한다.

우리 당의 숙원,

오늘 이 말은 인민의 가슴속에 더없는 재부처럼 소중히 간직되여 어머니 우리 당의 고마움을 날이 갈수록 더욱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과연 언제부터였던가.숙원이라는 말이 사랑과 정의 대명사마냥 인민의 심장을 울려준것은.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지난해 9월 어느날 인민군군인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과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자연의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을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이야말로 어머니 우리 당의 숙원이라는것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철석의 신조이다.

이런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류례없이 엄혹했던 지난해 봄에도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 당이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인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고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뜻깊은 그날에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건설이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본성으로, 신성한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또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연설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그때 누구나 가슴뜨겁게 되새겨보았다.

오로지 인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진정넘친 말씀들을.

류경안과종합병원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현대적인 안과종합병원을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구상해온것이며 꼭 하고싶었던 일이였다고 말씀하신 사실,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돌아보시던 그날에도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게 흐른 인민사랑의 날과 달들과 더불어 숙원이라는 말은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 한가지라도 더 해주시려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심정을 대변하는 말로, 진정한 인민의 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조선로동당이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펼쳐나가면서 구상하고 현실로 꽃피우는 모든 사업을 통칭하는 말로 인민의 심장에 새겨지지 않았던가.

우리 잠시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에 마음을 세워보자.

그러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이 닭공장건설은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많은 품을 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며 당에서 그토록 마음쓰는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수 있는 공장으로 크게 기대하고있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이.

정녕 인민을 위해 이 나라 방방곡곡을 쉬임없이 찾고 또 찾으시며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생명안전과 건강문제로부터 시작하여 먹고 입고 쓰고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을 제일 큰 관심으로, 제일 중요한 혁명과업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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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전투원, 나는 이 부름앞에 떳떳한가

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단계에 들어섰다.

이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솔선 떠메고 빛나게 실행해나가야 할 핵심전투원은 두말할것없이 우리 조선로동당원들이다.

우리 당원들은 누구나 입당할 때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기꺼이 헤쳐나갈것을 붉은 당기앞에서 엄숙히 맹세하였다.

조선로동당원들의 맹세는 당과 조국, 인민앞에 한 굳은 언약이며 이것은 자기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지켜야 할 값높은 의무이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데서 가장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인 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원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에서 맹활약하며 자기들의 선서에 무한히 충실해야 할 때이다.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가 현실로 꽃펴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에 달려있다.

우리 잠시 천리마대고조시기 김철의 로동계급이 발휘하였던 영웅적투쟁정신을 되새겨보자.

천리마대진군을 호소한 당의 부름에 절대적으로 호응하여 1t의 선철이라도 증산하기 위해 누구나 불같이 뛰고있던 어느날 1호용광로에서 로벽이 무너져내리는 비상사고가 발생하였다.당시까지만 해도 우리 나라에 숨쉬는 용광로라고는 김철의 1호용광로 하나뿐이였다.기성관례대로 한다면 로안의 온도가 다 떨어진 다음에야 보수를 진행할수 있었다.이것은 당앞에 결의한 선철생산목표수행에 지장을 주는것은 물론 조국과 혁명의 전진속도도 그만큼 떠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하였다.

김철로동계급의 책임감과 량심은 이것을 절대로 허용할수 없었다.가렬한 전화의 나날 적의 화점을 향하여 돌진하던 화선용사들의 그 모습으로 모두가 불사신마냥 떨쳐나섰다.젖은 가마니를 쓰고 저저마다 뜨거운 로안에 뛰여들었다.

그 앞장에는 다름아닌 당원들이 서있었다.비록 신입당원일지라도 당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 나섰다.당의 뜻을 받들어 죽음도 맞받아 용감히 나아가는것은 당원의 마땅한 의무이며 여기에 당원의 존엄과 영예가 있다는것이 그들의 심장속에 하나와 같이 맥박친 일념이였다.

조선로동당원이란 이렇듯 자기 신념을 위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자각적인 투사들이라는것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당원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고귀한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역경앞에 가슴을 내대고 심장의 더운 피로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당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은 결코 지나간 시대의 갈피에만 새겨진것이 아니다.지난해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전역으로 용약 달려나가 기적적위훈으로 온 나라를 크게 뒤흔들고 세상을 놀래운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조선로동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우리 로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확고한가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우리 당이 오늘날 잠시의 주저나 답보를 모르고 정면돌파의 과감한 대진군을 용약 결심한것은 다름아닌 수백만 조선로동당원들, 언제나 충성과 위훈으로 일편단심 당을 옹위하고 받들어온 혁명의 믿음직한 전위부대를 가지고있기때문이다.

당의 의지로 나선 당원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난관을 주저없이 맞받아나가는 당원의 적극적인 모습이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대단히 크다.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미는 당원,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맡겨진 혁명과업을 죽으나사나 결사관철하는 당원,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스스로 만짐을 지고 진창길, 가시덤불길을 웃으며 헤쳐나가는 당원들이 많을수록 그만큼 군중이 더욱 각성분발하고 대오안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된다.

전체 당원들이 우리 당의 사상과 의도를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핵심전투원이라는 비상한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노도와 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앞에 가로놓인 모든 도전과 난관들은 여지없이 격파될것이며 공산주의미래에로 향한 새로운 전진의 활로는 보다 확고히 열려지게 될것이다.

핵심전투원, 나는 이 부름앞에 떳떳한가.(전문 보기)

 

[Korea Info]

 

당앞에 다진 맹세 심장으로 지켜가리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용해공들-

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쇠물이 흐른다.

격류하는 불의 대하, 폭포치는 불줄기, 흩날리는 불보라…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 펄펄 끓이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한 황철로동계급의 힘찬 기상을 시위하듯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주홍빛쇠물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장쾌한 출선모습을 기쁨에 넘쳐 바라보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용광로직장의 용해공들, 그들의 얼굴마다에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전초병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관철할 결사의 각오를 안고 힘차게 내달리는 용해공들의 가슴에 강철기둥처럼 굳건히 자리잡은것은 과연 무엇인가.

주체철증산으로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를 다시한번 남김없이 보여주겠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 담대한 배심이다.

 

* *

 

지난 2월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이 채택된 그날 산소열법용광로앞에 근엄한 얼굴표정으로 서있는 사람이 있었다.로장 차광혁동무였다.지금껏 보아온 용광로의 자태가 어찌하여 그날에는 새로운 의미로 느껴지는것인가.문득 그의 심중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에서 싸운 아버지가 자주 들려주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전쟁때 1211고지는 매우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고지였다.만일 1211고지를 지켜내지 못하면 많은 지역을 적들에게 빼앗길 위험이 있었지.그래서 우린 적들에게 한치의 땅도 내여주지 말데 대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목숨바쳐 수행할 불타는 마음을 담아 포연이 타래치는 전호가에서 한자한자 맹세문을 적었다.우린 그 맹세대로 1211고지를 끝까지 지켜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황해제철소는 사회주의건설의 1211고지, 우리 나라 공업의 심장과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너도 크면 1211고지를 지키는 강철전사가 되거라.…》

아버지의 말을 다시금 새겨보는 그의 눈앞에 바위마저 불에 타던 고지에서 신념의 맹세문에 심장의 붉은 피로 이름을 새기던 그날의 영웅전사들의 모습이 우렷이 어려왔다.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심혈, 결심과 의지가 비껴있는 전투목표를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고 토로한 황철로동계급의 불같은 호소문의 글줄들도 안겨왔다.

1211고지방위자들의 맹세문과 황철로동계급의 호소문,

비록 년대는 서로 달라도 거기에는 하나의 숨결이 맥박치고있었으니 수령이 준 과업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그것이였다.

하기에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황철의 력사와 전통을 이어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할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는 호소문에 비록 이름은 새기지 않았어도 그들의 심장속에는 엄숙한 서명이 새겨져있었다.

황철로동계급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는가 똑똑히 보라.

이런 웨침이 차광혁동무의 마음속에서 심장의 박동마냥 드높이 울리고있었다.

이것이 어찌 그의 심정뿐이였으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혼이 깃든 주체철을 생산하는 용해공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배짱이였다.

그날 용해공들은 용해시간을 훨씬 단축하고 종전보다 더 많은 쇠물을 뽑아냈다.

차지당 더 많은 쇠물을, 교대당 더 높은 실적을!

모두가 이런 목표를 내세우고 앉으나서나 주체철생산만을 생각하면서 쇠물처럼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어느날 능란하게 일손을 다그치며 출선을 보장하는 용해공들의 모습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던 직장장 김경철동무의 눈길이 직장에 갓 배치된 신입용해공의 얼굴에서 멎어섰다.여느때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는것으로 보아 그가 불편한 몸으로 일한다는것이 헨둥히 알리였다.그에게로 다가간 직장장은 무작정 작업공구를 빼앗았다.

《좀 쉬라구.내가 대신 할테니.》

그러나 신입용해공은 막무가내였다.

《직장장동지, 이젠 나도 자기 위치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압니다.》

이렇게 말하며 끝내 작업공구를 돌려받는 신입용해공의 행동에 직장장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용해공의 위치, 그것은 우리 당이 값높은 믿음으로 세워준 맏아들의 위치, 조국의 제일 큰 짐을 떠메고 앞장에서 나가는 전초병의 위치, 시련의 광풍이 몰아쳐도 끄떡없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무쇠기둥으로 억척같이 떠받드는 참된 애국의 위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오늘의 과학기술결사전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자

주체110(2021)년 5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오늘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과학전선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자면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보답하려는 온 나라 전체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열정이 무서운 힘으로 폭발되여야 한다.

과학기술로 당을 받들고 조국의 전진을 떠미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전선을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사의 투쟁을 벌려야 한다.

과학기술결사전은 과학기술부문에서부터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인 동시에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실성을 검증하는 마당이기도 하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용약 떨쳐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겁고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하는 길에서 자신들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주인은 과학자, 기술자들입니다.》

과학기술을 국가발전의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과학기술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온 세계가 우러르는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과학기술강국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과학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령도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으며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믿음과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충실성은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데서 나타나야 한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한생을 바치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결사의 사상적각오를 지닐 때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충실하게, 가장 훌륭하게, 가장 성실하게, 가장 진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수행하는 우리 당의 참된 과학전사가 될수 있다.

무엇보다도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고 조국과 인민이 요구하는것이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기적을 창조하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결사의 각오를 지닌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인간전형이 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수령께 무한히 충직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할줄 알며 절해고도에서도 신념을 저버리지 않는 열렬한 혁명가,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우리 당이 제일이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며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조선로동당의 기발아래서만 과학연구사업을 하고 하늘끝에 가서라도 기어이 보답의 별을 따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불사신의 투쟁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빛나는 위훈에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높뛰고있으며 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관철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피어린 결사전을 벌려온 그들의 영웅적투쟁사가 깃들어있다.

우리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처럼 수령에 대한 충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애국적인 결사전을 벌릴 때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본분을 다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얼토당토않은 궤변이고 억지

주체110(2021)년 5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독도는 그 누가 《령유권》을 주장한다고 하여 가질수 있는 주인없는 땅이 아니다.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가 바로 독도이다.

무인도가 어느 나라에 속하는가 하는 문제를 결정하는데서 국제적으로 가장 중요시되는것은 그 섬을 어느 나라가 제일 먼저 발견하였는가 하는 《발견의 원리》와 어느 나라가 제일 먼저 차지하였는가 하는 《선점의 원칙》이다. 독도는 바로 이러한 《발견의 원리》와 《선점의 원칙》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

《삼국사기》와 《고려사》, 《리조실록》 그리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증보문헌비고》 등에는 독도가 울릉도와 함께 강원도 울진현의 섬으로 명기되여있으며 18세기 《동국대지도》에도 울릉도와 함께 우리 민족의 령토로 표기되여있다.

일본이 《독도령유권》을 처음으로 주장한 1905년 《시마네현고시》 제40호보다 5년전에 벌써 조선봉건정부는 칙령 제41호를 공포하여 수천년전부터 내려오는 독도의 령유권을 다시금 내외에 명백히 선언하고 재확인하였다.

이밖에도 우리 민족에 의해 력사적으로 형성되고 불리워온 독도의 지명유래를 통해서도 독도가 일본의 섬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독도가 조선고유의 땅이라는것을 증명해주는 자료들은 일본에서도 적지 않게 나왔다.

1690년대에 일본의 에도막부와 쯔시마도주는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 그 섬으로의 일본인진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였으며 《명치유신》후에도 일본은 울릉도와 함께 독도가 조선의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하였다. 1877년 일본의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것을 명심할것》이라고 하면서 독도가 일본의 령토가 아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일본인들이 만든 지도를 들추어보아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16세기말에 일본에서 편찬된 《조선국지지도》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식 명칭으로 표기되여있다. 18세기 일본의 지도제작대가로 알려져있는 하야시 시헤이가 1785년에 그린 《삼국통람도설》에는 조선과 일본 및 중국동북지방을 그린 부록지도가 있는데 여기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본토와 같이 노란색으로 표시되고 《조선의것》으로 명백히 기록되여있다. 1870년대부터 1890년대사이에 일본의 각이한 기관들에서 제작된 《대일본전도》, 《일본제국전도》 등 여러 지도들 역시 독도가 조선의 땅이라는것을 일본도 인정하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1936년에 일본륙군참모본부 륙지측량부에서 제작한 《지도구역일람표》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본토소속으로 표기되여있다.

또한 1710년대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프랑스신부 레지의 지도와 1731년 프랑스사람인 당빌이 그린 《조선왕국도》 등에는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명백히 기록되여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의 령토처리를 규정한 국제협약들인 까히라선언, 포츠담선언 등에서도 일본의 독도편입이 비법이며 《폭력과 탐욕에 의하여 략취된것》이라는 국제적공인에 따라 독도를 일본령토가 아니라 조선령토로 규정하고 처리하였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일본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독도를 조선령토로 인정하고있다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이 독도에 대한 그 무슨 《령유권》을 주장하며 생떼를 쓰고있는것이야말로 얼토당토않은 궤변이고 억지가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독도에 대한 《령유권》주장을 집요하고도 파렴치하게 들고나오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바로 독도가 《빼앗긴 일본의 령토》라는 인식을 자국민들속에 끈질기게 주입시킴으로써 그들을 침략의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는 복수주의, 군국주의광신자들로 키우며 령토분쟁을 도발할수 있는 구실과 대외적명분을 마련하자는것이다.

력사적사실과 자료들은 일본정부가 떠드는 《독도령유권》주장의 부당성과 함께 일본사무라이족속들의 파렴치함과 조선반도재침야망만을 더욱 똑똑히 부각시켜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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