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7th, 2021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에 들어선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하는 인민의 위대한 수령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르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수령의 사상과 뜻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길에서 혁명전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의리를 지키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우리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고 무진막강한 힘의 원천인 충실성의 국풍을 더욱 살려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행로는 불세출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령으로 높이 모시여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영광스러운 로정인 동시에 세계혁명운동사상 처음으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이 창조되고 계승발전되여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준엄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고귀한 전통은 부강조국건설의 년대마다 면면히 이어져왔다.우리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침략세력을 타승할수 있은것도, 빈터와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수십년간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칠수 있은것도 오직 수령만을 굳게 믿고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 혁명을 전진시켜왔기때문이다.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위에 모시여 숭고한 높이에서 발휘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충실성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 탁월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열화같은 흠모심의 분출이다.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장애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부강조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과 승리를 이룩해온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더없는 행운과 영광을 가슴뿌듯이 절감한 나날이였다.지금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갈 드높은 열의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이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인 숙원이다.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반세기이상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년대였다.이 관건적인 시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비상한 조직동원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였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향도력,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화되였다.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대승리를 거두었으며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의미있는 전진이 이룩되였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상승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것은 특출한 령도풍모와 자질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격동적인 시대를 체험하면서 백두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실분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뿐이시라는 신념과 절대적인 충성심이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세게 뿌리내리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앞으로의 5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효과적인 5년,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우리 인민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전변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를 확신하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는것은 위대한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량심이고 의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피눈물속에 잠겨있던 우리 인민을 안아일으켜 새로운 력사적진군에 내세워주시고 존엄높은 자주적삶을 지켜주시였으며 보다 행복할 앞날에 대한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류례없이 복잡하고 간고하였던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이 친어버이의 사랑을 피부로 더욱 뜨겁게 절감한 나날이였다.진함없는 열과 정으로 인민들의 권익을 지켜주고 정치적생명을 보호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고 불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며 친부모도 주지 못할 사랑을 부어주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고난은 중첩되였어도 우리 인민은 두려움을 몰랐으며 앞날에 대한 신심은 백배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자기를 이겨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 자기의 손으로 보다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법을 배웠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인으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량심과 의리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는것을 최고의 도덕의리, 최대의 행복으로 간주하고있으며 그 길에서 무한한 헌신성과 영웅성을 발휘해나가고있다.

조선혁명의 전 력사가 보여주듯이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인민대중의 충의심, 일심단결은 불가항력이며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를 안아오는 원동력이다.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신념과 의리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이 혼연일체의 대풍모는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믿음직하고 확실한 담보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자,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 세대 청년들의 고상한 풍모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주요부문으로 탄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평양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 60여명이 주요부문으로 탄원하였다.이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16일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전시에 화선에로 달려나가 적의 화점앞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것과 같은 영웅적소행으로서 우리 청년들만이 지니고있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학생 장혜신동무는 지난 기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과 삼지연시꾸리기건설장에 찾아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이 마련된 이곳이야말로 룡남산의 딸인 자기가 서야 할 자리라는것을 절감하였다.그는 두해전 12월 백두대지에 대한 준마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같은 학부 학생인 석진향동무와 함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강사가 될것을 열렬히 탄원하였다.

또한 김형직사범대학과 김철주사범대학의 여러 졸업반학생도 우리 인민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길에서 한생을 빛내일것을 결의다지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학생 김혁철동무를 비롯하여 30여명 졸업반학생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순천린비료공장, 은률광산, 금성뜨락또르공장 등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탄원하였다.

대부분이 제대군인들인 이들은 희망과 포부도 컸고 가고싶은 곳도 많았지만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과학과 기술로써 인민경제를 추켜세우는데 이바지할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그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에 접하고나서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삶의 리정표를 세웠다.

김일성종합대학 전자자동화학부 학생 김은금동무와 김철주사범대학의 졸업반학생들은 최전연섬분교와 농촌학교 교단에 설것을 결심하였다.

어제날 평양중등학원 원아였던 평양교원대학 학생 정유경동무는 어린 나이에 부모잃은 자기를 따사로운 품에 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해주고 대학공부까지 시켜준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충성의 한길,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갈 맹세를 다지며 삼지연시의 소학교 교원으로 탄원하였다.

평양도시경영기술대학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에 탄원한것을 비롯하여 시안의 여러 대학 졸업반학생들이 발휘한 소행은 지금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청년들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심장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주고있다.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당과 조국을 알고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한 이런 미더운 시대의 주인공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가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사회주의조국의 미래는 그처럼 밝고 창창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속에 인민이 산다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의 모든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다.어려울수록 더 굳세여지고 힘겨울수록 더욱 용솟음치는 힘으로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하다면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확언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이렇듯 령도자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속에 사는 인민은 없다.

정녕 얼마나 행복한 인민이고 얼마나 영광스러운 시대인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속에 살며 투쟁하는것은 오로지 우리 인민만이 지닌 행운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

바로 여기에 승리와 기적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력사가 비껴있고 만난을 박차며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과 백전백승하는 인민의 무한한 힘의 원천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신념의 기둥이고 거대한 힘의 원천이며 열화와 같은 사랑의 기초이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오로지 당만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당을 받들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인민을 마음의 기둥으로, 운명의 하늘로 여기시고 혁명령도의 자욱자욱을 이어가시는분,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고 인민과 고락을 함께 하시면서 자신과 인민을 한시도 떼여놓지 않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을 최상의 높이에서 간직하고계시기에 그이께서는 언제인가 나는 세상에 대고 우리 인민이 제일 위대한 인민이라는것을 자랑하고싶다고,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긍지로 생각한다고, 나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려고 한다고 격정어린 말씀을 하신것 아니던가.

인민을 력사상 처음으로 하늘과 같은 존재로 높이 내세워 받드신분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천하를 얻고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을 멀리하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굳게 믿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시며 인민과 더불어 위대한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보다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쟁쟁하다.

그이께서는 연설에서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

인민을 얼마나 믿고 사랑하시였으면, 얼마나 중히 여기시였으면 이 땅의 평범한 사람모두를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그토록 존엄높이 불러주시랴.

우리 인민이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길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혁명의 넋을 주고 믿음을 주고 사랑과 정을 부어주며 따뜻이 품어주고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자주적인민, 영웅인민으로 자랑떨쳐온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력사도, 오늘의 불패의 기상도 생각할수 없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을 받드는 인민의 그 열화같은 진정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가장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위대한 우리 인민, 당에서 대고조를 호소하면 천리마를 타고 호응했고 대건설을 작전하면 속도전으로 화답했으며 당의 결심을 물불을 가림없이 무조건 실천해내고야마는 위대한 인민이 항상 곁에 있었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든든하였고 어떤 곡경속에서도 이 땅에 기적의 년륜을 새겨올수 있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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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직들은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자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자

 

온 나라에 농촌지원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농촌지원사업에 떨쳐나선 각지 당조직들의 열의와 기세가 대단히 좋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본원칙의 하나이며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참호로 정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고리의 하나이다.

농촌지원사업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지난 시기 농촌지원사업에서 앞장선 단위들과 뒤떨어진 단위들의 사업내용을 분석해보면 이 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관점과 립장을 잘 알수 있다.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선 당조직들은 진실하게, 성실하게 농촌을 도와나섰지만 그렇지 못한 당조직들은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렸다.

앞선 단위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뒤떨어진 단위들은 오히려 부담으로 되여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이것은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현시기 농촌지원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관점과 태도는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사상과 뜻을 정히 받드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농촌지원사업에 대한 당조직들의 옳은 관점과 립장은 농업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중요한 담보로 된다.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철저히 설 때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으며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당면한 영농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수 있다.

그러면 당조직들이 농사를 자기 일로 여기는 관점에 서자면 어떤 문제들이 해결되여야 하는가.

중요한것은 우선 현시기 농사를 국가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의도를 신념으로, 량심으로 체득하는것이다.

우리 당은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로 내세웠다.

식량문제를 원만히 풀어야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으며 나아가서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고수할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농업전선은 국가의 전반사업과 직결되여있는 경제건설의 중요한 부문이며 농업발전은 온 나라 모든 가정의 행복과 하나로 이어져있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이라고 말할수 있다.

결국 농사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떨쳐나 도와나서야 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자신의 일로 되는것이다.

중요한것은 또한 자기 단위의 일이 아무리 중하고 긴장해도 농사를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지니는것이다.

사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 단위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농사를 제일로 여기는 애국의 마음만 있으면 단위사업도 농촌지원사업도 다같이 밀고나갈수 있다.

우리 사회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전진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이며 화목한 대가정이다.

이런 고상한 국풍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발양되여야 하며 농촌지원사업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당책임일군들이 앞장에 서는것이다.

당책임일군들의 관점이자 해당 단위 당조직의 관점이다.

당책임일군들은 당정책의 제일옹호자, 제일관철자가 되여야 하며 본위주의를 배격하고 국사를 우선시하는 사고방식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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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당이 지펴준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교육발전에서는 실로 많은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각지에 수많은 학교가 새로 일떠서고 교사들이 번듯하게 개건되였으며 교육체계와 교육내용,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교육의 면모가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일신되여왔다.

한푼한푼의 자금이 귀중한 때에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여 우리 학생들이 새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을 받아안으며 희망과 꿈을 안고 찬란한 래일을 그려보고있다.

이 모든 전변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후대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가는 앞날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그이께서 끊임없이 이어오신 헌신과 로고속에 마련된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의 일대 과시로 된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는데서 교육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는 주체적인 립장과 안목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면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좋은 경험들을 우리의 현실에 맞게 받아들이고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 교육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앞서나가야 합니다.》

오늘 교육부문에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을 적극 발양시켜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된다.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은 주체교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주체교육발전의 갈피갈피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나라의 교육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며 우리의 교육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혁명적교육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해방후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지체없이 인민적이며 혁명적인 교육제도를 세워주신 그때부터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속에 우리 조국은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육의 나라로 그 이름 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나라의 교육사업을 령도하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과 풍부한 경험에 기초하여 주체교육의 대강을 마련하여주신것은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인간육성의 길, 사회주의교육의 진로를 가장 정확히 밝혀주고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굳건한 토대로 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교육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가 시련을 겪던 엄혹한 시기에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교육중시의 숭고한 사상이 변함없이 구현되여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의 교육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조국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주체교육의 만년미래를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그 실현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교육은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며 주체혁명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왔다.

오늘 인간의 창조적능력을 중시하고 전민교육, 일생교육에로 나아가고있는 여러 나라의 교육발전추세는 세계가 교육의 목적과 그 실현방도에 있어서 결국 우리의 주체적인 교육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지향해나가고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공고히 다져진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견결히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갈 때 우리의 교육을 주체의 교육사상과 리론을 지침으로 하여 사회주의교육의 목적에 맞게 끊임없이 발전완성시켜나갈수 있으며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의 우월성은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혁명적세계관을 지니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소유한 훌륭한 혁명인재로 자라나도록 교육교양한다는데 있다.

정치사상교육을 앞세우면서 과학기술교육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정치사상교육을 확고히 앞세워야 그들을 나라에 충실하고 조직과 집단을 귀중히 여기며 로동을 사랑하는 참된 역군, 지식과 재능, 창조적능력으로 조국을 받들줄 아는 참된 인재로 키울수 있다.

지금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지적수준과 감수능력은 크게 달라지고있다.

이에 맞게 교육부문에서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정치사상교육을 심화시켜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교육기관들에서 청소년학생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하지 않고 방법론이 없이 형식적으로 하는데 그친다면,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지 못한다면 우리의 새 세대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훌륭한 역군으로 키울수 없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의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를 더욱 빛내여나가자고 하여도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당에서는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을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나라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릴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있다.

모든 교육지도일군들과 교육자들은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의 본태를 고수하고 적극 살려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교육기관들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정치사상교육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보다 실효성있는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충실성을 배양시키고 애국심과 도덕의리심을 심어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된 마음을 키워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해외의 애국충신들을 키운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손길

주체110(2021)년 5월 17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우리 공화국은 평범한 사람들도 영웅으로, 애국자로 키워주는 한없이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다.피눈물의 그 세월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등껍질을 벗기우던 력사의 수난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도 그 넓고 따사로운 품에 안겨 극적인 운명전환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파란많은 인생의 바다에서 고달픈 운명의 배에 실려 정처없이 표류하던 이역의 동포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삶의 닻을 내리게 된것은 바로 절세위인들의 무한한 믿음과 인덕에 끌려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조국과 민족이 알고 세상이 아는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주시였다.애국위업의 한길에서 그들이 거둔 자그마한 성과들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은혜로운 그 품에 안겨 김일성훈장수훈자, 김정일훈장수훈자, 김일성상계관인, 김정일상계관인, 조국통일상, 사회주의애국상수상자로, 로력영웅, 인민교원,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인민체육인, 원사, 교수, 박사로 자라났던가.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이 탄생의 고고성을 울리던 66년전 5월의 그날을 되새기며 지금 이역의 아들딸들은 자기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의 력사를 숭엄한 마음 안고 더듬어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이은 그때부터 참다운 애국을 알고 값높은 인생의 보람을 누리게 된 사람들이다.

절세위인들께서는 일본과 같이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애국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역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리고있는 총련일군들을 늘 생각하시며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시였다.

평양에 온 수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사회계인사들이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을것을 고대할 때에도 이역에서 찾아온 총련동무들부터 만나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남먼저 불러주시였고 멀리 있는 자식들에게 그리운 집소식을 전해주듯 조국에서의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성과와 웅대한 전망목표를 알려주시며 동포애의 정을 부어주군 하시였다.고달픈 이역살이로 맺히였던 마음속응어리가 저도 모르게 풀어지던 그날들을 누구나 잊지 못한다.

주체61(1972)년 봄 어느날 현지지도로 지방에 나가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이 조국에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게 되시였다.그이께서는 해외의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생하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조국에 온 동무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자신께서 가서 만나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한밤중에 수백리길을 달려 평양으로 돌아오시였다.

그 소식을 들은 축하단성원들은 목이 꽉 메여옴을 금할수 없었다.

저희들이 무엇이길래 달리는 차안에서 한밤을 지새우신단 말입니까!

축하단성원모두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본이란 원래 찬비가 많이 내리는 나라인데 마음고생까지 하다보니 퍽 늙어보인다고, 동무들의 얼굴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읽을수 있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이역의 전사들은 또다시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다.그이께서는 자신께서도 이날을 잊지 않을것이며 동무들도 이날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동무들과 만난 오늘을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하여 우리 함께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을 위한 환영연회까지 마련해주시였다.

그후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가보고싶어하는 축하단성원들의 소망을 헤아리신 그이께서는 지금은 대단히 추울것이라고 그리고 눈도 많을것이라고 근심하시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결연한 어조로 조국을 알고 혁명을 하자면 백두산에 가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리고 두길씩이나 쌓인 눈때문에 막힌 답사길도 열어주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대통로마냥 탁 트인 답사길을 따라 발걸음도 씩씩하게 백두산정에 올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를 목청껏 웨치는 축하단성원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서는 애국의 의지가 용암처럼 솟구쳤다.

백두산답사를 마친 후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신 렬차에 오르게 되였다.

이날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축하단성원들에게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해주시였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바다가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바람이 일고 성을 내면 무섭다.조선사람의 성격도 오늘의 이 바다에 비유할수 있을것이다.

《외유내강》, 이것이 조선사람의 성격이라 특징지을수 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동무들도 보아서 알겠지만 조국은 모든 면에서 위력하다고, 조국은 그 어떤 원쑤들이 달려들어도 단매에 쳐물리칠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고, 동무들은 마땅히 이러한 자기의 조국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으로 생각하여야 하며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계속 용감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역의 아들딸들은 우리 수령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심장속에 비문처럼 쪼아박았다.

우리 수령님의 이토록 극진한 사랑과 믿음, 보살피심속에 수십일간의 조국방문일정은 꿈같이 흘러갔다.축하단성원들이 석별의 정을 이길수 없어 안타까이 모대기고있을 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또다시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동무들이 조국을 떠나며 우니 자신께서도 눈물이 난다고, 조국은 언제나 어머니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무들을 생각할것이라고, 언제라도 좋으니 오고싶을 때는 또 오라고 그이께서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실 때 축하단성원들의 눈가에서는 애써 참고참았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져내리였다.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굵어지기 시작한 비줄기를 그대로 맞으시며 이역의 아들딸들이 탄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오래동안 서계시였다.

만사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화폭이 얼마나 수없이 펼쳐졌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또다시 드러난 평화파괴자의 정체

주체110(2021)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광기가 점점 도수를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감시》와 《유사시 예견》이라는 미명하에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를 2023년까지 전력화할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미국과 야합하여 남조선 대구공군기지에서 조선반도유사시 필요한 군수물자들을 신속히 보급할수 있는 공중수송능력을 숙달한다는 명목하에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또한 지난 10일부터 14일사이의 기간에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륙군 제2작전사령부산하 제50향토보병사단과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의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대 등이 참가하는 《2021년 화랑훈련》을 강행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무모한 호전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온 겨레는 조선반도정세가 날로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원인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책동에 있다고 일치하게 인정하면서 그것을 당장 그만둘것을 한결같이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민심의 비난과 항의를 외면한채 계속 첨단무장장비도입과 북침전쟁연습에 끈질기게 매달리면서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지난 3월 8일부터 18일사이에 북침합동군사연습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강행하는 등 매일과 같이 무장장비도입과 전쟁책동에 광분하였으며 최근에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남조선미국《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것까지 벌려놓았다.

그런데 불과 3일도 못되여 또다시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으며 대결광기를 부려대고 지어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1개 대대를 전력화하겠다고 떠들어대며 무엄하게 날뛰고있는것이다.

전쟁연습과 평화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는것은 삼척동자에게도 명백한 사실이다.

남조선군부는 무분별한 대결광기로 조선반도평화파괴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겨레앞에, 온 세계앞에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금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앞에 기절초풍하여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으며 무장장비반입과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미쳐날뛰고있지만 그것은 쪽박 쓰고 벼락 피하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흘러온 력사는 북침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것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밖에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민심에 한사코 역행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주체110(2021)년 5월 17일《통일의 메아리》

 

요즘 남조선에서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은 인물이라는 말이 나돌고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윤석열 본인은 무슨 고민거리가 있는지 두달 넘게 《잠행》을 이어가고있습니다. 그럼 그의 집으로 한번 가보는것이 어떻습니까.

방송극입니다. 《별》의 집에서 일어난 별찌소동

                      > <

(효과음악이 울리는 속에 전화종소리)

김건희: 여보, 또 전화예요.

윤석열: 당신이 받으라구.

김건희: 뭘해요? 하루종일 웃방에 들어박혀서.

윤석열; 뉴스를 보는 중이야.

김건희: 여보세요. 김건희입니다. 예? 《동아일보》 기자라구요? 예. 윤석열 전 총장을요? 미안하지만 제 남편은 지금 몸이 좀 불편해서… 네네. 그럼 안녕히… 정말 시끄러워 죽겠네.

윤석열: 어디서 온 전화야?

김건희: 《동아일보》기자에게서 인터뷰요청전화가 온걸 거절했어요. 보나마나 뻔해요. 당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느냐, 3지대에 나서겠느냐 알자는거겠죠. 모두가 어느 정치세력에게 당신이 가붙을지 알고싶어 몸살이군요.

윤석열: 하, 몸살은 바로 내가 앓는단 말이요.

김건희: 아니 검찰총장직까지 스스로 집어던질 때같아서는 당장 범이라도 잡을것처럼 으쓱해 있더니…

윤석열: 범? 내가 바로 범이 되지 않았나. 《TV조선》에서 《범 내려온다 윤석열 호랑이 내려온다》하는 노래를 열창하던데.

김건희: 아하, 그래서 당신이 《TV조선》에서 눈길을 못 떼누만요. 헌데 사람들이 봉건시대 왕을 칭송하듯 《윤비어천가》를 불어댄다고 보수언론들을 막 비난하던데요?

윤석열: 그래도 난 그 노래가 듣기 좋구만. 마치 내가 왕이라도 된것 같은게… 가만, TV에서 또 내 소리를 하누만.

김건희: 뭐라구요? 소리를 좀 높이라요.

(녀방송원의 목소리)

《별의 순간》에 산다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씨가 지금 어디에다 자기 둥지를 틀지 몰라 전전긍긍하고있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그를 향한 손짓, 몸짓이 부산스럽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안에서는 윤석열에게 7월까지는 자기 당에 무조건 들어와야 한다고 하고 김종인은 만약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들어가 흙탕물속에서 놀면 백조가 오리로 되는것이라고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측근인 한 판사는 윤석열에게 어서 와주십사 하고 코잡고 절하던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큰소리를 치는것은 서울, 부산 시장선거에서 저들이 이겼다고 기고만장해서 부려대는 허세이며 김종인의 발언은 자기와 손잡고 《대선》에 나가야만 한다는 암시를 한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상 윤석열을 끌어당기려는 각 정치세력들의 속심을 짚어보았습니다.

윤석열: 그래그래. 그런데 《국민의힘》의 허세는 알만한데 그 흉측한 종인령감의 속통은 통 모르겠거든.

(이때 울리는 손전화착신음)(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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