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4th, 2021

사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당건설사상과 리념을 받들어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자

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리정표가 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심부름군당, 여기에는 우리 당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이 바란다면 아무리 아름차고 방대한 일감도 주저없이 맡아안아 기어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고야마는 참다운 인민의 복무자로 건설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심부름군당으로 강화하자, 이것이 현시기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앞에 나서는 과업이며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원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며 따르고있다.어머니당이라는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 최상의 영광이다.

우리 당이 어머니당의 영예를 끊임없이 빛내이자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이 세상 모든것이 변해도 절대로 변함이 없는것이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고 정성이다.어머니가 자식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듯이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어머니당건설사상의 계승이며 심화발전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하시고 이민위천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장 인민적인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인덕정치, 광폭정치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그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건설의 경륜을 펼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어머니당건설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그처럼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붉은 당기가 인민의 운명을 싣고 변함없이 휘날리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당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당이 있으며 인민우에 당이 있는것이 아니라 당우에 인민이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자기의 주관적의사가 아니라 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대로만 일하고 주인을 높이 섬기듯 인민을 정히 받드는것이 심부름군당이다.이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가지 일, 천만가지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사명이 더욱 뚜렷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당의 향도력은 더욱 높아지고 당은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게 될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보다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은 혁명하는 당의 존엄과 권위를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

로동계급의 당이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니는것은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당의 존엄은 결코 혁명적인 노래나 부르고 어떤 주의를 표방한다고 하여 높아지지 않는다.지난 세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집권당들이 자기의 본태를 잃고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것은 권위주의적으로 나갔기때문이다.

당의 존엄과 권위는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의하여 담보된다.당이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것만큼, 아글타글 노력하는것만큼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더욱 굳건해지며 인민들은 당의 위업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하게 된다.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기본으로 하여 당의 권위론을 과학적으로 천명한데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의 생명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을 밝혀주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사상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을 고수하기 위한 위대한 사상리론적지침이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실력으로 당을 받드는 참된 충신이 되자

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모든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을 끓이며 실력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의 실적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주관적욕망만 가지고서는 실적을 올릴수 없다.

실력의 높이이자 실적의 높이이다.정치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군만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그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에서도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성과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혁명임무수행에서 발휘되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강의한 의지, 능숙한 조직적수완과 완강한 혁명적전개력은 다 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다.

실력이 없는 일군은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앞에서 겁을 먹고 동요하게 되며 일자리를 내지 못하고 앉아서 자리지킴이나 하는 무맥한 존재로 되고만다.

일군들의 실력이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오늘도 혁명의 지휘성원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사상적신념과 의지도 과학적지식과 능력에 의하여 튼튼히 안받침되지 못하면 난관앞에서 흔들리게 되고 패배주의와 소극성, 보수주의에 빠지게 되는것이다.일군들은 말로만 당의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여서는 안되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에는 실력을 떠나 일군들의 충실성에 대해 론할수 없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높은 실력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수행하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현실은 말공부나 걱정만 하는 일군이 아니라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 김책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잊지 못해하신 김책동지,

그는 그 어떤 초소에서든지 높은 실력으로 당에서 제시한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한 참된 혁명가였다.

김책동지는 새 조국건설시기 빈터우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산업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산업을 맡아 추켜세우고 병기생산을 맡아보라고 하시면 병기생산을 맡아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대로 병기를 생산해낸 실력가였다.

경제도 기술도 배운적이 없는 김책동지가 어떻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모든 과업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었는가.

그것은 바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높은 실력에서 발휘된다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꾸준히 노력하여왔기때문이다.

이렇듯 실력문제는 단순히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상의 높이, 충실성의 높이를 검증하는 척도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에게 누구나 할것없이 아는것만큼, 능력이 있는것만큼 일하기마련이라고, 주관적욕망이나 열성만으로는 어떤 일도 잘할수 없으며 사업에서 실적을 낼수 없다고 하시였다.계속하시여 아는것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직권을 가지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게 되며 무슨 일이나 똑똑한 방법론도 과학적타산도 없이 망탕 처리하여 사업을 망치게 된다고 하시며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써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전세대 일군들의 투쟁기풍이 눈에 삼삼히 어려오는듯싶다.

불같은 열정과 견결한 당적원칙성,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정책의 제일신봉자가 되여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뚜렷한 흔적을 남긴 전세대의 충신들,

그들은 빈말을 몰랐다.오직 당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열백밤을 패서라도, 모르면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이마를 맞대고 허심하게 배우며 자신들의 실력을 높여 당정책관철의 묘술을 찾아내여 무조건 실천으로 옮긴 충직한 전사들이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그들의 가슴마다에서 하나로 맥박친 삶의 지향이 있었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애 국 청 년

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입니다. 김 정 은

 

◇ 지금 온 나라는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 결사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여갈 청년들의 강렬한 지향과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청년동맹 제10차대회이후에만도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 용약 탄원진출하고있다.

수도건설력사에 또 하나의 리정표로 될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철의 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 수천척지하막장 등 그 어디에서나 조국의 새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청년들의 열정에 넘친 모습을 볼수 있다.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당의 구상에 따라세우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청년들의 이런 숭고한 정신세계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된다.

◇ 애국, 그것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들고나가야 할 영원한 기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애국은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오늘에 비로소 결부된 말이 아니다.

조국해방전과 조국방위전에서 불멸의 공적을 세운 주인공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가 조국청사의 갈피에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위훈의 창조자들인 우리 청년들은 애국이라는 숭고한 부름에 자신들을 따라세우며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 지어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쳤다.전세대 청년들이 발휘한 애국충정의 전통을 이어 우리 청년들은 당의 가장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들로 더욱 억세게 자라났다.

이런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청년들의 투쟁이 있어 이 땅우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였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청년들의 모습은 언제나 애국이라는 부름과 함께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그 전투적위력을 과시하며 조선청년운동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에서는 시대와 혁명이 부여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는데 전 동맹적인 력량을 집중하여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들로 만들어야 한다.

부단한 사상교양사업으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그들스스로의 요구로 간직되도록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벅찬 현실속에서 애국청년의 용맹을 떨치고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초소에서 신성한 의무를 다하게 하여야 한다.청년들을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으로 만드는것과 함께 계급투쟁, 애국투쟁을 청년들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하여 수백만 청년들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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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자

주체110(2021)년 5월 24일 로동신문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과업들가운데서 핵심사항은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당적, 국가적으로 과학기술중시의 된바람을 강하게 일으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것을 올해의 기본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기앞에 나선 과업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과학기술은 사회경제발전을 규제하고 떠밀어나가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습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우는것은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과학기술발전을 우선시하고 거기에 큰 힘을 넣는것이 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그에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하는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로 나선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수 있는 유리한 사회적환경과 조건이 마련될 때 그들이 높은 긍지와 자부심, 창조적적극성을 가지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 올해의 진군을 견인할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다.

사회적으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며 과학기술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려는 혁명적열의를 가지고 투쟁하도록 하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오늘의 형편에서 우리가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며 온 사회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는것이 단순히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중시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는것이다.

과학기술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져야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바로세울수 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이다.오늘날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모든 부문의 발전을 추동하며 과학기술의 높이에 의하여 사회전반의 발전높이와 속도가 규제되게 된다.과학기술발전에 모든 성과의 비결, 비약의 지름길이 있다.

현존경제토대를 공고히 축성하고 인민경제 각 부문앞에 나선 생산목표를 드팀없이 달성하자고 해도 그렇고 국방건설, 문화건설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사업을 혁신적으로 해나가자고 해도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어야 한다.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생산이 장성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건설전반이 기운차게 전진하게 된다.

과학기술전선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총공격전의 전초선으로 되고있는 오늘날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사업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한한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떨쳐나서야 할 전국가적, 전인민적사업이라는것을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한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는 곧 당과 혁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 사회주의에 대한 관점과 태도로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을 조직진행해나가는데서 무엇에 의거하며 어디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가 하는것은 사람들의 일본새, 기풍에서 중요한 내용을 이루며 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문제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무슨 문제이든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과학기술과 생산을 철저히 밀착시키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것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굳게 믿고 아끼며 사회적으로 존경하고 내세워주며 우대하여줄 때 그들은 자기 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창조사업에 더욱 헌신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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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인류의 생명안전을 롱락하지 말라

주체110(2021)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일본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20여만t에 달하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끝끝내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한다.

허용수치의 100배가 넘는 방사성물질이 들어있는 이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몇달만에는 조선남해가, 1년안에는 조선동해의 전 수역이, 나아가서는 태평양전체가 방사능에 오염되게 된다고 한다.

실로 인류의 생명안전 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는 치떨리는 반인륜적범죄행위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은 이 오염수를 마셔도 된다는 망언까지 내뱉고있으니 그 뻔뻔스러움에 경악을 금할수 없다.

세상에 이런 철면피한들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긴 옛적부터 타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살륙을 도락으로 여기며 살아온 섬나라족속들에게 있어서 저들의 리익을 위해 인류의 생명안전을 롱락하는것쯤은 그리 큰 문제도 아닐것이다.

어제는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실현을 위해 태평양을 피로 물들이고 오늘은 또 그 위험한 방사능오염수를 방류시켜 전 인류에게 재앙을 몰아오는 일본이야말로 도저히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이 행성의 암적존재이다.

일본은 방사능오염수의 해양방류결정을 통해 돈에 절은 정치속물로서의 본색도 여지없이 드러냈다.

현재 이 방사능오염수를 해양방류가 아닌 다른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하려면 근 2천억US$의 자금이 들어야 하지만 손쉽게 바다에 방류해버리게 되면 그의 5천분의 1도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이 지독한 돈벌레들은 인류가 입게 될 재앙보다 돈계산부터 먼저 한것이다.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군사비를 해마다 쏟아부으면서도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한데는 한푼도 아까와하는 이 지독한 수전노들의 속타산에 낯을 붉힐 지경이다.

이렇듯 심보고약한 족속들이기에 어쩌면 조물주도 그 더러운 땅덩어리를 대륙에서 뚝 떼내여 바다한가운데 던져놓은듯 하다.

그런데도 온갖 범죄행위를 주저하지 않고있으니 일본이야말로 이제 더는 지구상에 존재할곳이 없는 족속들이라 하겠다.

태평양은 인류공동의 유산, 삶의 한 부분이며 오늘의 세계는 일본것들이 제마음대로 타민족의 생명재산을 강탈하고 파괴하던 때가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만일 일본이 어제날의 전범자들본색으로 인류공동의 재부를 마구 파괴하고 사람들의 생명안전을 롱락하려든다면 세계의 정의와 량심은 주저없이 섬나라를 력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올려세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망이가 약하면 쐐기가 솟는다

주체110(2021)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여야간, 당국과 검찰간의 대립과 마찰이 격화되고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여당에 《국회》법제사법위원장직을 반환하라고 생떼를 쓰면서 정상적인 《국회》운영에 제동을 걸고있다.

그들은 검찰총장인사청문회일정합의를 질질 끌고 각종 민생관련법안의 통과까지 가로막다가 여론의 뭇매가 두려워 지난 18일에야 마지못해 응수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그 무슨 《사회권》문제를 꺼내들며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법안토의를 전면 보이코트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한편 검찰패들도 《김학의불법출국금지사건》을 또다시 꺼내들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리성윤을 불구속기소하고 수사대상을 점차 현 《정권》에로 확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권력야욕실현에 환장이 된자들의 무지막지한 추태에 지금 남조선민심이 심각한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있는것은 물론이다.

사실 제21대《국회》가 개원되여 현재까지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들을 싸움판으로 만들어놓는가 하면 《국정》을 혼란에 빠드리고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개혁과 민생관련법안들의 통과를 끈질기게 가로막아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자들이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차지한다면 권력의 칼자루를 마구 휘두르며 《국회》운영에 제동을 걸고 적페청산을 더욱 발악적으로 가로막을것은 불보듯 뻔하다.

지금 《국민의힘》패들이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차지하지 못해 안달복달하는것은 경제, 민생관련법안들의 통과를 가로막아 경제침체와 민생파탄의 책임을 현 당국에 들씌움으로써 다음기 《대선》에서 《정권심판론》을 더욱 부각시키자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는것이 민심의 일치한 주장이다.

검찰패거리들의 기소놀음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불리울만큼 막강한 권력을 행사해왔다. 저들의 권력유지와 리익에 조금이라도 저촉되는것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사냥개처럼 사정없이 물어뜯고 제껴버리는것이 남조선검찰의 체질적근성이고 악습이다. 그러나 지난해 《국회》에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조정안》이 통과되여 현실화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설치되는 등 검찰의 막강한 권한이 대폭 축소되였다고 할수 있다.

여기에 앙심을 품은 검찰패들은 불의의 권력을 고수하기 위해 현 집권세력을 계속 물고늘어지며 보복에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이다. 이번 《김학의불법출국금지사건》을 또다시 꺼내든것도 그 연장선우에 있다.

그야말로 민심에 역행하는 보수패당과 검찰패들의 준동은 남조선각계의 경악을 자아내며 더욱 발악적으로 강행되고있다.

지난 시기 기가 죽어있던 《국민의힘》패들이 오늘날 살 때를 만난듯이 기고만장하여 독기를 내뿜고 검찰패거리들이 《대선》을 몇달 앞둔 시점에서 잡다하게 기소와 재판놀음에 광분하는 오늘의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방망이가 약하면 쐐기가 솟는것처럼 적페세력에 대한 청산투쟁의 도수를 늦춘다면 잔명을 부지한 적페세력이 되살아나 보복의 칼을 들고 초불투쟁으로 이룩된 모든 성과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며 정의로운 새 사회를 지향하는 인민들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아버릴것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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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검찰에 대한 비난여론 고조

주체110(2021)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8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는 검찰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리성윤에 대한 공소장불법류출로 각계의 비난을 받고있는데 대해 상세히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12일 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의 출국금지사건수사를 무마시킨 혐의로 리성윤을 기소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기소한지 하루만에 《중앙일보》가 리성윤에 대한 공소장의 내용이 상세히 담긴 기사를 단독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신문은 리성윤에게 공소장이 송달되지 않은 시점에서 해당 기사가 보도된것은 검찰이 그에 대한 공소장을 불법류출한 근거로 된다고 까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이 자기 입맛에 맞는 언론매체에 피의사실을 류출하고 여론전을 벌린 《검언유착》의 실례가 분명히 확인되였다고 비판하였다.

전 법무부 장관 추미애는 17일 자기의 페이스북에 검찰과 언론의 유착관계를 그들 스스로가 증명해주었다, 검찰과 특정신문은 조금 늦게 기사화했어야 이전처럼 발뺌할수 있었을것이라고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어느 한 시민단체도 같은날 검찰이 리성윤의 공소장을 특정언론사에 의도적으로 류출시켰다고 규탄하면서 검찰을 비밀루설혐의로 고발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언론들은 검찰이 현 당국을 공격하기 위한 의혹을 만들려고 여론전을 펼쳤는데 오히려 공소장불법류출로 제발등을 찍었다고 조소하면서 《검언유착》의 생동한 실례를 보여준 검찰을 비난조소하는 각계층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것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에서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의 출판 및 판매를 지지하는 움직임 확대

주체110(2021)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7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가 전한데 의하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항일혁명투쟁사가 집대성되여있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항일혁명편1-8권)의 출판 및 판매를 지지하여 남조선의 출판문화협회가 환영론평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론평에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판매 및 배포금지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결정은 <보안법>상 리적표현물규정이 더이상 출판의 자유를 침해하는 장치로 사용될수 없음을 천명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였다. 이어 조만간 독자들이 이 책을 자유롭게 만날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판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문은 남조선출판계를 대표하고있는 출판문화협회의 이번 환영론평이 각계의 호평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회고록을 출판한 《민족사랑방》대표도 출판문화협회의 론평에 대해 《보수단체들은 항소도 어려울것》이라면서 환영하였다.

남조선언론 《뉴시스》, 《민중의 소리》 등도 14일 회고록의 판매 및 배포금지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을 언급하면서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이 기각되면서 모든 서점가에서 다시 책이 판매될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일성주석님을 끝없이 흠모하는 민심의 뜨거운 열망의 증시로 된다.》고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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