렬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는 속심은 무엇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방위성은 항공《자위대》에 최신형스텔스전투기들을 새로 도입하기로 하고 이시가와현 고마쯔기지에 《F-35A》를,미야자끼현의 뉴따바루기지에는 《F-35B》를 배비할데 대해 결정하였다.
2024년부터 정식 운용할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고있다.
국내인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무시하고 추진되는 이러한 무력증강배비는 안정되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기를 바라는 인류의 소망에 역행하는 평화파괴책동이다.
지금 일본은 렬도의 곳곳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림전태세를 갖춘 공격무력을 집결시키면서 《자위대》무력의 질량적증대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령토의 군사화를 완성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기어이 나서보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도발행위로 하여 지역정세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고마쯔기지는 항공《자위대》의 핵심기지중의 하나로서 현재 각종 전투기들이 임의의 순간에 출격할수 있는 준비를 갖춘 상태에 있다.
이러한 곳에 수십기의 최신예공격형전투기들을 또 배비하려는것이야말로 일본이 어떤 야망을 품고있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게 한다.
한편 뉴따바루기지에 배비될 《F-35B》는 단거리리륙과 수직리착륙이 가능한것으로서 항공모함으로 개조되는 호위함 《가가》호나 《이즈모》호의 함상에서 운용될것이라고 한다.
일본은 주변국의 해양진출에 대처하여 《외딴섬방위》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 전투기들로 장비한 부대를 신설하여 앞으로 마게섬에 건설될 기지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벌리려 하고있다.
패망후 끊임없이 집요하게 추진하여온 군사대국화책동으로 하여 오늘날 일본은 간과할수 없는 전쟁세력으로 되였다.
외신들도 일본의 해상무력이 구일본군의 해군을 닮아가고있으며 《자위대》의 군사력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고있다고 평하였다.
더우기 항공《자위대》기지에 《F-35B》가 배비되는것은 사상처음으로서 일본이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또 한걸음을 내짚는것이나 같다.
제반 사실은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기도와 조선반도재침야망이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온 일본땅을 군사기지화하고도 성차지 않아 침략무력을 끊임없이 증강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행위에 국제사회는 엄한 눈초리를 보내고있다.
일본은 군사대국화책동이 초래할 파멸적후과에 대해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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