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민족해방전쟁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조국해방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76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1945년 8월 15일, 바로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직전개된 항일혁명전쟁이 우리 인민의 빛나는 승리로 결속되였다.
우리 인민의 운명과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났다.전세계적범위에서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새로운 앙양기가 펼쳐졌다.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잊지 않고있다.
자주의 기치밑에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일제와의 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식민지민족해방전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고 자력독립의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신 항일의 전설적영웅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력사적공적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혁명실천을 통하여 자주는 력사의 정의이고 혁명의 승리이며 공정한 국제관계발전의 기초이라는것을 확증하시였으며 20세기 력사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이끄시여 인민대중이 지배와 굴종에서 벗어나 자기 나라 혁명을 자주적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조직령도하신 항일대전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전쟁이였다.
항일유격대에는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도 없었고 군사적경험을 가진 사람도, 유격투쟁에서 참고할만 한 군사교범도 없었다.무기는 물론 식량과 피복도 다 자체로 해결하여야만 하였다.적아간의 력량관계도 군사기술적견지에서는 대비조차 할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는것을 근본원칙으로 내세우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항일전쟁을 단호히 선포하시였다.
자력독립사상, 이것은 그 어느 고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독창적인 사상이였으며 자주를 혁명신조로 간주하시고 그것을 혁명의 원리로, 혁명방식으로 정립하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위대한 사상이였다.
사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여러 나라에서의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은 청원과 시위, 봉기와 폭동 등의 형태로 진행되였다.또 식민지예속국가 인민들의 민족해방위업은 오직 종주국로동계급의 지원에 의해서만 성취될수 있는것으로 인정되여왔다.
그러나 그 모든 형태의 투쟁은 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자들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줄수 없었으며 그 누구도 식민지나라 인민들에게 독립을 가져다주지 않았다.
평화적, 비폭력적투쟁과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물리치고 민족해방위업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은 참담한 실패와 좌절을 겪어온 많은 나라들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사가 주는 교훈이였다.
여기에 종지부를 찍으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를 가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믿으신것은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였으며 전체 조선인민의 힘이였다.
주체20(1931)년 12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명월구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두다 손에 무장을 들고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에 떨쳐나설 때는 왔다고 하시면서 빈부와 귀천, 당파와 종교를 가리지 말고 일제를 반대하는 모든 애국력량을 무장투쟁에 총동원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시초를 열어놓았다.카륜에서 반일민족해방운동을 그 최고단계인 무장투쟁에로 이행시키려는 조선민족의 의지가 확인되였다면 명월구에서는 그 의지가 거듭 확인되고 《무장에는 무장으로, 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구호밑에 일제를 격멸하기 위한 항일전쟁이 정식 선포되였다.
자체의 상비적무장력에 의한 무장투쟁과 전인민적항쟁을 결합한 식민지민족해방전쟁!
이것은 항일혁명전쟁 전기간 우리 수령님께서 견지하여오신 혁명로선이였고 조국해방작전구상이였다.
이 위대한 구상과 로선은 빛나는 결실을 안아왔다.우리 나라에서 수십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가 끝장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