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사무라이후예들의 광기
최근 일본방위성이 홈페지를 통해 《최초의 방위백서》라는 제목으로 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공개하였다.
《국가의 방위는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서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떠들어대면서 저들이 《방위태세》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력설하였다. 그런가하면 백서에 올린 일본주변의 경계감시와 관련한 지도에 독도를 《다께시마》로 표기하며 교묘한 방법으로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
참으로 후안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론하고 《방위태세》에 대하여 줴쳐댈 명분이나 체면이 있는가.
지난 세기 총칼로 세계의 정의와 량심을 롱락하며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고 노예화하는 등 산천초목도 치를 떨게 하였던 일본의 과거죄악을 력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을 미화분식하고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며 재침야망실현에 미쳐돌아가다 못해 적반하장격으로 존재하지도 않는 《위협》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방위태세》를 운운하는가 하면 우리 민족의 땅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고있다.
령토강탈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일본반동들의 이번 《방위백서》발간놀음이 순진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감행되였다는데 있다.
깨끗함과 천진함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어린이들, 허위와 가식을 모르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하고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매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야말로 《거짓말도 백번하면 진실로 믿게 된다.》는 파쑈광신자들의 교리를 그대로 본딴 철면피한자들의 광기가 아닐수 없다.
군사대국화책동과 령토강탈책동에 이른바 《방위》라는 보자기를 씌워 아이들을 군국주의사상으로 세뇌시키고 복수주의감정을 불어넣어 또다시 재침의 길로 내몰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전쟁전주곡이라는데 이번 《방위백서》발간놀음의 위험성이 있다.
악습은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하는 법이다.
과거죄악에 대한 꼬물만한 반성이나 사죄도 없이 군국주의재침야망실현에 나어린 아이들까지 끌어들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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