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변함없이 이어지는 친선단결의 력사
오늘 조선인민과 꾸바인민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꾸바공화국은 1960년 8월 29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조선과 꾸바는 지난 60여년간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공동투쟁의 길에서 호상 긴밀하게 지지하고 협력하는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관계를 강화발전시켜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꾸바혁명이 승리한 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사회주의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에 물심량면의 지원과 굳은 련대성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2년 10월 까리브해위기가 조성되였을 때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나라들과 인민들이 미제의 반꾸바침략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호소하는 공화국정부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고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성원들과 류학생들은 물론 녀성들까지도 미제침략자들과의 결사전에 떨쳐나서도록 결단성있는 조치들을 취해주시면서 꾸바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86년 3월 평양에서 피델 까스뜨로동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하시고 형제적친선의 정과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꾸바인민을 지원하는것은 계급적형제로서의 의무이며 도리라고 하시면서 꾸바와의 관계발전에 언제나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2년 2월 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해군사령관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 당, 국가 및 무력대표단과 1992년 4월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국가리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꾸바 당, 국가, 정부 및 혁명무력대표단을 비롯한 꾸바의 여러 대표단들을 만나주시고 사회주의꾸바를 건설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시면서 조선꾸바친선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였다.
오랜 력사와 전통에 기초한 조선꾸바친선협조관계는 혁명적원칙과 동지적의리에 기초하여 변함없이 계승발전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2018년 11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꾸바공화국 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당시) 미겔 디아스 까넬동지를 따뜻이 환대해주시였으며 방문기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경제, 문화, 보건, 과학기술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와 교류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두 나라 령도자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은 조선과 꾸바사이의 불패의 단결을 세계앞에 과시하고 전략적이며 동지적인 친선협조관계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킨 분수령으로 되였다.
참으로 조선꾸바관계는 두 나라 령도자들의 각별한 관심속에 력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이어 계속 훌륭히 발전되고있다.
오늘 꾸바인민은 내외의 엄혹한 도전들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으며 우리는 꾸바인민의 모든 성과들에 대하여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꾸바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길에서 꾸바인민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