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진행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는 애국청년들의 힘찬 기상이 청년절을 맞는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약동하는 속에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28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청년동맹 제10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력사적진군길에서 어머니당의 뜨거운 축복속에 뜻깊은 청년절을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끝없는 환희와 랑만이 야회장소에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절경축행사참가자들이 야회를 관람하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속에 야회가 시작되였다.
야회참가자들은 청년대오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몸바쳐 투쟁하는 견실한 애국자들의 집단으로,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로 억세게 키워주시며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환희로운 춤바다를 펼치였다.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희망차고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는 청춘을 노래하며 《청춘송가》의 선률에 맞추어 춤물결을 일으켜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당의 품속에서 사회주의건설자, 애국청년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력사적진군길우에 값높은 청춘의 자욱을 새겨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기백과 랑만이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 《당을 따라 청춘들아 앞으로》를 비롯한 무도곡의 선률에 실려 야회장에 넘쳐흘렀다.
《젊음은 급행렬차》, 《배우자》 등의 노래와 함께 경쾌한 춤률동을 펼치는 청년학생들의 명랑한 모습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축복속에 보람찬 청춘의 시대를 빛내여가는 우리 조국의 끝없이 밝고 창창할 앞날을 확신하였다.
야회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색찬연한 축포의 불줄기들이 솟구쳐올라 수도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청년전위들에게 안겨주는 축하의 꽃보라인양 형형색색의 불보라와 황홀한 불꽃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는 광장에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붉은 수기를 힘차게 흔들며 당중앙결사옹위의 노래를 우렁차게 합창하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사랑과 믿음이 어린 축하문도 보내주시며 우리 청년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기적과 위훈창조로 보답할 충성의 열의로 끓어번지였다.
뜻깊은 청년절의 밤을 이채롭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는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루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진군행로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새세대 청년들의 불타는 지향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