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열로 충만된 청년들의 발구름소리 강산을 진감한다 -명곡 《청춘송가》에 맥박치는 시대의 숨결을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자기의 교대자, 후비대를 믿음직하게 키우고 전도양양한 젊은 주력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가는 밑천이며 가장 큰 자랑으로 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절을 맞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세상에 우리들처럼 존엄높고 행복넘친 청춘이 또 어디에 있으랴.
청춘들의 격동된 심정을 담아싣고 노래 《청춘송가》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노래는 우리 청년들이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힘있고 아름다우며 존엄높은 존재로 떠받들리우는가를 생활적으로 밝히고있다.
《하늘에 팔을 뻗치면 별인들 못 따오랴 힘차게 발을 구르면 산악도 허물어지리》
청춘의 억센 힘과 자신심이 맥박치는 명곡은 우리 청년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이 없었다면 태여나지 못했을것이다.
몇해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려 혁혁한 위훈을 떨치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을 앞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높이 솟아오른 1호발전소언제를 여러곳에서 보아주시고 언제우를 거니시기도 하시면서 멋있다고, 정말 웅장하다고,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올려다보면 하늘끝에 닿은 우리 청년들의 기상을 보는것만 같고 멀리서 보면 당중앙을 옹위하여 성새, 방패를 이룬 청년대군의 모습을 보는것만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을 받아안고 무한한 격정과 흥분에 휩싸였던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그대로 가사와 선률에 반영한것이 노래 《청춘송가》이다.
청춘은 힘과 열정이 끓어넘치는 시절이다.허나 청춘의 힘과 열정이 다 조국을 위한 줄기찬 힘으로 분출되는것은 아니다.
조국의 귀중함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청춘을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 청년들은 나라의 미래이고 자랑이다.
노래 《청춘송가》는 우리 청년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억센 신념과 의지를 철학적으로 깊이있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국의 가장 큰 짐을 스스로 떠메리라 사랑도 제일 열렬히 증오는 서리발치게》, 《사선의 험산준령도 남먼저 헤쳐가리 혁명을 위함이라면 불속도 뛰여들리라》라는 구절들에는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세계가 거울처럼 비껴있다.
우리 청년들은 생활을 사랑하고 행복을 지향한다.그러나 그 사랑과 행복을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찾는 우리 청년들이다.
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하나의 꿈과 리상을 안고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리는것이 우리 청년들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몸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간주하는 우리 청년들은 올해에도 당 제8차대회이후 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하며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는 전례없는 탄원열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였다.수도시민증을 파견장으로 바꾸어 탄전으로, 협동벌로 달려나가고 도시를 떠나 대건설장으로, 섬마을로 주저없이 진출하였다.
이들의 정신세계는 혈육들을 뒤에 두고 설한풍 휘몰아치는 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며 피흘려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빛나는 계승이다.
애국의 피로 심장을 끓이는 우리 청춘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청춘의 부름을 용맹으로 떨치고 조국과 인민이 기뻐하는 기적의 신화만을 창조하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투쟁본때이다.지금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탄원한 청년들은 어렵고 힘든 일을 스스로 맡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우리 청년들은 대를 이어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가 되여 시대의 힘찬 발구름소리를 울려가고있는가.
노래 《청춘송가》는 그 물음에 심원한 해답을 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철학성이 깊은 시대의 명곡으로 되고있다.
노래의 절들에는 우리 당과 청년들사이에 맺어진 굳건한 관계를 여러 측면에서 밝히는 구절들이 있다.
《불패의 우리 당을 닮아 희망차다 청춘이여》, 《열정의 우리 당을 닮아 피끓어라 청춘이여》, 《강철의 우리 당을 닮아 용맹하다 청춘이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력사에는 우리 청년들의 투쟁의 자욱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