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의 기치높이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주체110(2021)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견인불발의 로력투쟁을 벌리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소집된 이번 대회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이 땅우에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과 의지를 만천하에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이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3대혁명의 불길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다그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이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우리들의 가슴마다에는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변혁적위력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높은 봉우리를 반드시 점령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력사적승리를 앞당겨갈 억척의 맹세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큰뜻을 배우고 보람찬 투쟁과 생활로써 3대혁명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실감한 우리들은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세폭의 붉은 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우리 조국청사에 영광스럽게 기록될 력사적인 투쟁에 나섰다.

이 장엄한 투쟁의 출발선에서 우리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것은 3대혁명만이 살길이고 흥하는 길이라는 철리이다.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다같이 받아안았어도 그 관철에서는 판이한 대조를 이루고있는 단위들을 놓고 우리가 다시금 절감한것도 바로 3대혁명의 거세찬 대하에서 밀려나게 되면 언제 가도 침체와 부진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가 힘차게 휘날릴수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이 배가되고 3대혁명기수들의 대오가 늘어날수록 조국번영의 활로가 더 빨리 열린다는것을 지나온 대중운동력사는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거세차게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사람도 산천도 얼마나 몰라보게 변모시켰는가 하는것은 인민의 추억속에 생생히 살아있다.

앞가슴에 빛나는 천리마휘장이 생의 희열로, 제일가는 긍지로 되던 시대, 누구나 천리마를 타고 내달릴 열망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그 시대가 페허우에서 우리 조국을 공업화의 아득한 령마루에 단숨에 올려세웠고 세상을 놀래우는 륭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

위대한 천리마운동으로 사람들이 뛰고 강산이 진동하던 그때처럼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을 활력있게 전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상최악의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배심든든히 거창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드팀없이 실천해나가고있다.

오늘의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상승에로 추동하는 최선의 방략, 유일한 전진동력은 다름아닌 3대혁명이다.

난관앞에 주춤하거나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강국건설목표는 리상으로만 남게 되고 우리들의 새 생활은 그만큼 더 멀어지게 될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으로 온갖 비혁명적이고 락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실제적인 변혁, 새로운 변화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3대혁명의 최전성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로 빛내이자는것을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 개조하고 변혁해나가자!

바로 이것이 영광스러운 시대에 사는 우리모두의 숨결이고 지향이며 혁명의 엄숙한 부름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사상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우리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지자.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사상의 견인력과 폭발력으로만 안아올수 있다.

사상혁명을 첫자리에 놓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인민의 영원한 보금자리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기반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자.

현시기 사상혁명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온 영광의 10년세월 우리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만고의 진리이며 만난을 이겨내고 만사를 풀어나가는 혁명의 교과서라는것을 실생활체험으로 깊이 체득하였다.

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고 사색과 실천, 담력과 배짱도 김정은동지를 닮은 참된 혁명전사가 되자.

조국의 최북단으로부터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일심동체, 하나의 생명체가 되자.

충실성교양을 핵으로 하는 5대교양공세이자 대중의 정신력의 일대 앙양이다.

시대의 변천과 사람들의 의식상태의 변화에 맞게 혁명전통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새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자.

전체 인민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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