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협곡도시에 펼쳐진 사회주의 새 선경 -검덕지구에 수천세대의 살림집 건설, 새집들이 진행-

주체111(2022)년 1월 1일 로동신문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검덕지구가 천지개벽되고있다.

검덕지구를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단천시의 금골1동, 금골2동, 금골3동, 대흥2동, 백금산동, 탐사동의 깊은 협곡을 따라 단층, 소층, 다층, 고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조화를 이루며 즐비하게 솟아남으로써 지방이 변혁하는 새시대의 선경이 또 하나 펼쳐졌다.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이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할 일념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 또다시 수천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2월 30일과 3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명두동지, 단천지구광업총국,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룡양광산,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과 주민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 연설자들과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검덕지구에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수천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새로 일떠서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사랑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지난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를 몸소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 혁명을 창조할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살림집건설전투에 진입한 인민군군인들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광산도시건설에서 인민의 군대, 혁명적당군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광물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나감으로써 인민경제의 중요명맥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격정과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꿈만 같은 현실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광산도시가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일군들이 훌륭한 생활조건이 보장된 문화주택을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집주인들을 축하해주었다.

언제나 사랑하는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온한해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광산마을 주민들이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뜨겁게 울려나왔다.

단천시 금골1동 71인민반 간혜영은 TV화면을 통해 삼지연시에 펼쳐진 인민의 리상향을 보면서 정말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도 이런 꿈같은 행복이 차례졌다, 검덕로동계급의 가정들에 친부모의 정을 부어주시고 도시부럽지 않은 멋진 새집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린다고 말하였다.

대흥2동의 특류영예군인 엄영민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에는 비기지 못한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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