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rd, 2022

김정일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2년 1월 3일-

주체111(2022)년 1월 3일 웹 우리 동포

 

1.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

 

오늘 사회주의위업을 확고히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인류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였으며 얼마전에는 쏘련이 해체되여 자기 존재를 끝마쳤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놓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마치 자본주의가 《승리》하고 사회주의가 《종말》을 고한것처럼 떠들고있습니다. 이것은 사태의 진상을 옳게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일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고있으며 세계혁명발전에 심각한 후과를 미치고있습니다. 오늘 조성된 사태에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기초우에서 사회주의운동을 재건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절박한 력사적과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사회주의위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위업이며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입니다. 사회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을수 있지만 력사발전의 방향이 달라질수는 없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사실을 가지고 마치도 력사의 흐름이 달라진것처럼 떠들면서 사회주의리념이 그릇된것이고 사회주의혁명을 한것부터가 잘못이라고 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동적궤변입니다.

인민대중은 장구한 기간 착취와 압박이 없는 자주적인 새 사회를 념원하여왔으며 그 실현을 위하여 간고한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그 과정에 사회주의, 공산주의학설인 맑스주의가 발생하였으며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투쟁한 결과 사회주의10월혁명이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후 사회주의는 세계적범위로 확대되였으며 사회주의나라들에서는 력사적으로 짧은 기간에 자본주의하에서는 몇백년이 걸려도 달성할수 없는 커다란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러한 력사발전과정은 사회주의리념이 정당하며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커다란 우월성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던 일부 나라들에서 오늘에 와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현상이 나타난데 대하여 어떻게 보아야 하겠습니까.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새롭게 개척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며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립과 투쟁속에서 전진하여야 하는 준엄한 혁명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의 전진도상에는 난관과 시련이 없을수 없으며 예상치 않았던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것은 력사발전의 기본흐름에서 볼 때에는 부분적이며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결코 우연한 현상이라고 볼수 없으며 또한 이것이 단순히 외적요인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라고만 볼수도 없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늘 가르치고계시는바와 같이 일이 잘못되였을 때 결함의 원인은 객관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주체에서 찾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혁명가의 태도이며 결함을 고쳐나가는 옳은 방도입니다. 바로 이런 관점과 립장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을 옳게 밝히고 거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습니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입니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여기에 모든 착취사회와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이 있으며 사회주의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을 공산주의적으로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됩니다. 사회주의건설을 추진하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 있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나라 사람들은 이 진리를 옳게 리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 사회주의건설을 어떤 원리에 의거하여 어떤 방법으로 추진할것인가 하는 문제는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 당들앞에 새롭게 해결하여야 할 력사적과제로 제기되였습니다. 이 문제는 선행한 공산주의리론의 력사적제한성을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하는 문제와도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는 새해의 려정에서도 승리하리라

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긍지높고 보람찼던 승리의 해를 보내고 우리는 희망의 나래를 한껏 펴는 새해의 첫 기슭에 서있다.

2022년!

불러만 봐도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가 넘쳐난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이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할 올해의 전투적로정에서 우리는 또 얼마나 활기찬 전진과 눈부신 비약을 이룩하게 될것인가.

승리의 해에서 승리의 해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는 새해의 려정에서도 승리하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이 새해의 첫 기슭에서 심장깊이 간직하는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가리킨 2022년의 새로운 진군로우에 신심충천히, 용기백배하여 첫 자욱을 크게 뗀 사회주의조선의 약동하는 숨결이고 전진기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새해의 첫아침은 하많은 추억과 희망이 엇갈리는 의미깊고 소중한 날이다.누구나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자기의 생활과 운명개척에서 일어난 변화들과 그로 인한 경험과 교훈을 되새기고 앞으로 걸어갈 새 려정을 그려보면서 래일에 대한 희망과 소원을 얹게 된다.

이 행성을 둘러보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하루아침에 국권을 잃고 갖은 수치와 오욕, 뼈아픈 고통과 슬픔속에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은 그 얼마인가.새해는 예전처럼 밝아왔건만 마음속에는 앞날에 대한 위구와 비관의 석양빛이 짙게 비낀 불행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새해의 첫아침에 인민이 품게 되는 아름다운 희망은 결코 흐르는 세월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다.진로가 환히 보이고 신심이 확고할 때 새해는 희망차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어둡고 쓸쓸하다.앞이 넓게 트이고 보다 큰 행복과 영광, 번영과 승리를 기약해주는 위대한 향도의 손길아래서만 인민의 소원과 희망이 봄날의 새싹처럼 움트고 새해가 환희와 락관을 안겨주게 된다.

정녕 우리는 얼마나 복받은 인민인가.

새해의 첫아침 이 땅에 사는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새로운 발전지침을 구절구절 새기며 행복의 래일에 대한 드높은 신심에 넘쳐있는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인민특유의 더없는 긍지이고 자부이다.

희망찬 새해의 첫걸음, 용기충천한 우리의 첫걸음은 지난해의 마지막나날에 벌써 시작되였다.새년도계획을 력동적으로, 전진적으로, 과학적으로, 세부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원한 사색의 세계와 함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위대한 실천강령과 더불어 주체조선의 2022년이 세월을 도약하며 보폭이 넓은 첫걸음을 내짚었고 투쟁과 전진의 새해, 승리의 새해가 찬연히 밝아온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이것은 흘러온 10년의 혁명려정에 관통된 승리의 진리이고 또다시 전진하고 비약해야 할 새해의 려정에서 더욱 높이 추켜든 불변의 표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반드시 된다는것,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 세세년년 누려갈 우리의 존엄과 행복이 있다는것은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히 이겨내며 우리가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은 법칙이고 과학이다.

력사는 래일을 비쳐주는 거울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헤쳐온 지난해만을 더듬어보아도 이것을 명백히 확언할수 있다.

우리앞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은 그야말로 백겹천겹이였다.그것은 실로 사상초유라는 말로써만 표현할수 있는것이였건만 우리는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당대회가 열린 2021년을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였다.이 과정에 이룩된 경험들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귀중한 밑천이며 전대미문의 난관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수 있는 만만한 자신심을 백배해주었다.

이 모든 기적과 변혁, 승리는 주체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류례없이 준엄하고 혹독한 난국들이 겹쳐든 지난해에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앞길을 밝혀주는 수많은 대강들을 제시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위대한 실천강령이 명시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계획수립에서 견인성과 력동성, 과학성을 보장한 전환적계기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새해 2022년의 휘황한 진로를 가리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비롯하여 격변하는 형세에 맞게 적시적으로 열린 중요당회의들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전진의 길을 정확히 찾고 추호의 답보도 몰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 철석의 맹세 굽이친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커다란 감격과 환희속에 맞이한 희망찬 새해 주체111(2022)년,

이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행로우에 빛나는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긴 긍지와 자부심속에, 이해에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 불같은 일념에 넘쳐 천만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제일먼저 달려간 곳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이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대하마냥 굽이쳐흐른 각계층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

정녕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의 산 화폭이며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갈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고무해주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영광의 년대로 빛내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사이에 맺어진 열렬한 혈연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이곳에서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는 각계층 근로자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의 마음은 불덩이를 안은듯 마냥 후더워올랐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어서 오라 반겨맞으시는듯 환하게 웃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뜻한 미소가 넘쳐흐르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는 인민의 마음속에 끓어솟는 하나의 열망, 불같은 충성의 맹세가 무엇인가를 가슴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경건한 마음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사람들속에서 우리는 평양시 대성구역 미산1동에서 살고있는 리광수로인과 그의 가족을 만나보았다.

《올해가 어떤 해입니까.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게 되는 뜻깊은 해가 아닙니까.그래서인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더욱더 못견디게 그리워집니다.》

이 의의깊은 해에 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들도 더욱 분발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다는 리광수로인의 절절한 마음은 우리의 눈굽을 적셔주었다.

이것은 비단 한 가족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던 대성구역 미산2동 140인민반에서 사는 승경애녀성과 그의 가족들의 심중에도, 모란봉구역 긴마을2동 녀맹원들의 가슴속에도 이런 한결같은 지향이 간직되여있었다.

지난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혁혁한 로력적위훈을 떨친 영예를 안고 태양의 성지를 찾은 속도전청년돌격대 제7려단 3대대, 4대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불같은 진정을 토로하였다.

《오늘의 이 자리에 서고보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충성의 날과 달을 이어온 지난해가 감회깊이 되새겨집니다.

그 나날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굳건히 간직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입니다.》

《우리들은 올해에도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거창한 대건설전역에서 언제나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전위투사가 되겠습니다.하여 올해에 또다시 승리자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휘관들인 주경철, 한광혁동무들의 격정넘친 목소리는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진정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모두의 가슴마다에 끓어넘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열망이였다.

그 열화같은 마음과 마음들로 하여 정월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은 뜨거운 열기로 마냥 달아오르는듯싶었다.

종업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어느 한 공장의 일군은 새해의 이 아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여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2022년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올해에도 기어이 더 큰 승리를 쟁취하려는것이 우리 공장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맹세이고 의지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를 감동시킨 격정의 소식

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뜻깊은 주체111(2022)년의 첫아침에
위대한 태양의 축복을 받은 자랑스러운 공로자, 로력혁신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희망찬 새해의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은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새해 첫 혁명활동소식을 접하게 된 크나큰 격정이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한해의 마감날까지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새해의 첫날에도 평범한 근로자들속에 계신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있으며 그이의 령도를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영광스러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가장 존엄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습니다.》

자신의 천만고생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진두지휘하여주시고도 사랑하는 인민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몸가까이 뵈옵고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은 주인공들의 심정은 얼마나 뜨거우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정중히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그러시고도 저를 비롯한 농업근로자들을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실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연안군 도남협동농장의 한 작업반장의 심정이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잡아주신 손을 한번 잡아보자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 이바지할 마음 안고 묵묵히 땀을 바친것밖에 없는 자기가 너무도 큰 영광을 받아안았으니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하며 그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것이 어찌 그의 가슴속에서만 끓어넘치는 진정이랴.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담아 복받은 사진속의 주인공들을 한명한명 더듬어본다.

그들은 혁신과 위훈이 나래치는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만나보았던 너무도 눈에 익은 사람들이다.

근로의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데 이바지한 로동자, 농민이고 탄부, 방직공이며 사회주의문명의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 적은 힘이나마 기여한 과학자, 교육자들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이다.

그들자신의 소박한 말그대로 공화국공민으로서, 이 땅에서 나서자란 아들딸로서의 도리와 본분을 다하려고 애써 일해왔을뿐이다.

그런 그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뜻깊은 새해의 첫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니 세상에 이런 영광, 이런 행복이 또 어디에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인생의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한 자리에 선 주인공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이라면 평범한 공민도 공로자, 로력혁신자로 될수 있다고, 바로 그 길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제일 선참으로 달려가 안길수 있는 행복의 지름길이 있다고.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에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바라보는 인민의 마음도 뜨겁다.

당보에 모셔진 기념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우리 인민의 생활속에 커다란 진폭으로 퍼져가고있다.

온 나라 인민모두가 하나의 꼭같은 심정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이 실린 지난 2일부 당보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있다.

그리고 저저마다 감격에 겨워 이야기한다.

수도의 한 로동자는 기념사진을 보면서 평범한 근로자들을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북받쳐올라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고 하였고 한 직포공처녀는 영광의 자리에 서있는 평범한 방직공이 너무도 부러워 저도모르게 사진속에 자기의 모습도 나란히 세워보았다고 하였다.

한 과학자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새해에 또다시 이 땅의 평범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새기고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뜻깊은 기념사진을 보면서 사람마다 영광의 그 자리, 행복의 그 순간에 저도모르게 자기를 세우고 사진속에서 자기의 얼굴도 그려본 그 마음들은 언제나 가슴속 깊은 곳에 소중히 안고 사는 절절한 념원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평양철길대 조차장1철길소대 부소대장 장순철동무 (오른쪽으로부터 두번째)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준비직장 포장작업반 로동자 김철진동무 (오른쪽으로부터 네번째)

 

[Korea Info]

 

전당이 군중속으로

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투철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내짚은 당일군들의 새해 첫걸음

 

◇ 새해의 첫아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전당의 당일군들이 멸사복무의 길을 더욱 줄기차게 이어갈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인민들속으로 들어가고있다.

취재길에서 만난 자강도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2022년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뼈속깊이 쪼아박고 우리는 올해에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 결심입니다.》

자강도당위원회의 일군들만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런 비상한 각오밑에 당일군들이 마을과 일터를 찾고찾으며 새해벽두부터 진정을 바쳐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있다.

◇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 이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하지만 모든 당일군들이 광범한 군중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킨다면 올해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할수 있다.

지난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의 당일군들은 대중속에 몸을 푹 잠그고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고 실천하는 사업기풍을 확고히 견지하였다.이것은 그대로 말없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현실은 모든 당일군들이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는 구호를 실천의 구호, 행동의 구호로 새겨안고 드팀없이 구현해나갈 때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불러일으켜 그 어떤 최악의 시련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 전당의 당일군들은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려는 각오를 안고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자 당에 대한 충성이다.

전당의 당일군들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정히 받들고 인민을 위해 온갖 로고와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다 바쳐야 한다.

무엇을 하나 해도 인민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고 한걸음을 걸어도 인민을 위한 사색과 헌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인민이 바라고 요구하는것을 제때에 알아보고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품이 들어도 제일먼저 해결해주어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자신들이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올해에도 인민의 참된 충복, 성실한 심부름군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정주시당위원회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1(2022)년 1월 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위대한 승리로 빛내인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뜻깊은 올해에도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불같은 맹세가 선전화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맞는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에 담겨져있다.

전 인민적인 총돌격전을 벌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길데 대한 사상이 선전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에 맥박치고있다.

선전화 《올해 건설전투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에서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틀어쥐고 우리의 모든 농촌을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울데 대한 사상이 반영된 선전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자!》도 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전 인민적대진군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사회주의는 인류의 리상향

주체111(2022)년 1월 3일 조선외무성

 

지난 세기 90년대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적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던 시기였다.

사태의 진상을 바로 보지 못한 진보적정당들과 인민들속에서는 혼란과 동요가 일어났다.

사회주의좌절은 결코 리념이 잘못되였거나 인민대중의 혁명성이 부족해서가 아니였다.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가 없었기때문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1992년 1월 3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을 발표하시여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과 그 력사적교훈을 과학적으로 밝히시고 우리 당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시종일관 견지해온 총로선의 정당성을 전면적으로 론증하시였다.

사회주의의 진로를 찾지 못해 암중모색하던 혁명적, 진보적정당들은 드디여 투쟁의 기치, 필승의 보검을 받아안게 되였으며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사회주의재건운동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련이어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세계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시고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던 제국주의반동들의 궤변에 결정적타격을 가하시였다.

이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사회주의사상리론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옹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공동의 투쟁강령인 평양선언이 채택되였다.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정당들은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사회주의가 바로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를 대표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라는것을 천명한 평양선언을 《현시대의 참다운 공산당선언》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으며 오늘도 평양선언에 서명하는 정당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고있다.

진리는 결코 가리울수 없고 정의는 천년이 가도 정의로 남는 법이다.

만민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정립체계화하시고 로동계급적원칙, 사회주의적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시면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계신다.

그이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에 의하여 급변하는 정치정세속에서 사회주의나라들사이의 단결과 련대성이 더욱 강화되고 국제적범위에서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는 사변적인 계기들이 마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고있으며 자주화된 새 세계를 그려보고있다.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자주적인민이 리상하고 지향하는 사회주의는 력사발전의 합법칙적로정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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