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7th, 2022

사설 :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위대한 사상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승리를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려는것이 전체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고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불패의 위업이다.조선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는 당의 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고귀한 결실이다.당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확고부동한것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의 독창적인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현시기 우리 당은 강국건설의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을 밝히였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사회발전의 합법칙성과 현실적요구, 사회주의건설의 당면투쟁방향에 대한 심오하고도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정당한 사상이다.

지난해에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강령을 받들고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올해의 총진군길에 보무당당히 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지금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억척의 신념이 간직되여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 실현해나가려는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사회주의위업은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추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완성되게 된다.특정한 분야나 부문에서의 성과만을 내세우며 모든 분야와 부문을 다같이 발전시키지 않고 인민들에게 실지 혜택을 주지 못하면 사회주의가 생명력을 잃게 되고 사상진지, 혁명진지도 고수할수 없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이다.모든 분야, 모든 부문을 다같이 발전시켜 국가의 부강발전을 당겨와야 하며 인민들이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생활에서는 지역적차이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의 의도대로 부문과 지역들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전반이 힘있게 나아가야 국가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실감할수 있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가라면 마땅히 당의 사상과 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관철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오늘 우리 당은 수도뿐만 아니라 모든 도, 시, 군을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다같이 발전시키며 지방특색위주의 균형적동시발전을 보장할것을 요구하고있다.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없앨 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이 활짝 꽃펴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에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자체의 력량강화는 혁명승리의 선결조건이며 근본담보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균형을 보장하고 속살이 지게 발전하여야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증대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다.자기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세계가 경탄하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범을 창조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기성의 리론이나 모델도 필요없으며 남의것을 받아들일것도 없다.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활로를 열고 더 밝은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된 인민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며 난관앞에 주저앉지 않는다.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천만인민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더욱 고조되고 활기찬 개척과 도약이 적극화되게 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의 참전자라는 영예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오늘의 관건적인 투쟁에서 비상한 열정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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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더욱 빛난다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력사에 또 한돌기의 자랑찬 년륜이 새겨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이 창립된 때로부터 76돐.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손길아래 조선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여온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는 혁명적청년운동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 주체적청년조직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온 긍지높은 년대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청년들을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가는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키움으로써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을 건설하였습니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 청년들은 어느때나 있었다.하지만 로동당시대처럼 청년들이 청년강국의 주인이라는 고귀한 영예를 높이 떨치며 혁명의 위력한 주체적력량, 민족의 미래를 걸머진 골간부대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자랑스러운 모습은 일찌기 없었다.

과연 어느때부터였던가.

청년들이 우리 혁명의 당당한 주력군이 되여 조선혁명사의 성스러운 갈피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ㅌ.ㄷ》의 기치밑에 주체형의 혁명조직인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조직하시고 청년들을 굳게 묶어세우시였기에 식민지노예가 되여 속절없이 시들던 이 나라 청년들이 혁명의 주인으로 당당히 등장할수 있었고 손에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오는 눈부신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해방의 감격과 기쁨이 강산에 차넘치던 건국의 첫 기슭에로 마음달리느라면 못잊을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망라하는 유일한 대중적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주체34(1945)년 10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공청일군협의회에서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민주청년열성자대회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청년동맹을 성과적으로 결성하기 위하여서는 각 도공청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공청을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민주청년동맹을 결성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여야 한다고, 그리고 그에 기초하여 민주청년열성자대회를 소집하고 거기에서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한다는것을 세상에 선포하며 민주청년동맹의 강령과 규약, 선언서를 발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선언서는 선동적으로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선언서의 마지막부분에는 청년들은 나라의 기둥이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단결된 힘과 끓어넘치는 정열로써 이 중대한 사명을 완수하자! 이렇게 쓰면 될것입니다.》

이 얼마나 청년들에 대한 뜨거운 믿음이 빛발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인가.

해방된 조국땅에서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을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기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그해 10월말 평양에서는 민주청년열성자대회가 열리고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으며 이듬해 1월 17일에는 북조선민주청년동맹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주체적인 청년조직에 굳게 뭉쳐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달은 우리 청년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서슴없이 목숨을 바쳤고 재가루만 날리던 전후의 나날 복구건설의 앞장에서 청춘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였으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

세상에 청년사업처럼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을것이라고, 만일 나에게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 있는 행운이 오고 직업을 새롭게 선택할수 있는 권리가 다시 주어진다면 나는 길림시절처럼 단연코 청년사업에 몸을 잠글것이라고 쓰신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의 글줄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에 감회깊이 쓰신것처럼 우리 청년들에 대한 그이의 열렬한 사랑과 믿음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절대적인것이였다.

정녕 이 땅에 가장 힘있고 활력있는 청년들의 영웅적인 력사가 장엄히 아로새겨질수 있은것은 우리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며 그들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조선청년운동의 빛나는 전통을 더 활짝 꽃피워주신분은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기때문에 청년들을 잘 준비시켜야 한다고 하시며《현시대와 청년들의 임무》,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자》, 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등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

온 나라에《청년들을 사랑하라!》라는 구호가 높이 울리도록 하시고 혁명의 홰불봉을 넘겨주신 감동깊은 화폭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나큰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청년들의 가슴속에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겨주시고 수백만 청년전위들을 영원히 수령님의 전사, 제자로 살게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은 몸소 제정하여주신 청년절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위대한 수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청년운동은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기와 세기를 이어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치며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다.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또 한분의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 정 은

2012 1.26》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이 친필글발이 오늘도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높뛰게 한다.

경애하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이 어린 이 친필글발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여 조국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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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기 리상, 자기 결심에 대한 자신심이 있어야 한다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우리 인민은 지금 자기 리상, 자기 결심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빛내이려는 사람은 리상과 목표부터 높이 세우는 법이다.리상이 숭고하고 결심이 확고한 사람에게서 주동성과 적극성, 헌신성이 발휘되고 난관극복과 전진비약의 묘술이 나온다.혁명가의 참된 삶을 후세가 찬양하는것은 리상과 결심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그 실현을 위함에 혼심을 기울인 자욱자욱이 아름답기때문이다.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는 결코 순탄하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만일 우리 혁명의 1세, 2세들에게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에 대한 확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할수 없었을것이며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도 태여나지 못하였을것이다.사회주의는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강국건설의 활로를 보란듯이 열어놓을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자기 리상과 결심에 대한 자신심이 어떤 신비스러운 힘을 낳는가를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이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국면으로 반전되고 부국강병의 력사적대업이 실현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한것은 사회주의강국, 인류의 리상사회를 자기의 힘과 지혜, 자기의 분투로써 하루빨리 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의 결실이다.

자기의 리상, 자기 결심에 대한 자신심은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고 승리와 성과들이 이룩되는 벅찬 투쟁속에서 공고해지고 배가되는 법이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불타는 애국적열정과 과감한 투쟁으로 사회주의의 힘찬 전진을 립증하는 과정에 우리 인민은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있고 또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더 잘 알게 되였다.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올해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큰걸음을 내짚는 의의깊은 한해로 빛내이자면 누구나 우리의 리상과 결심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하며 더 큰 투신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자기 리상, 자기 결심에 대한 자신심이 확고한 사람은 조건과 환경에 구애되지 않는다.모든 불리함을 과감히 이겨내는 불굴의 공격투사, 만난시련을 웃음으로 헤치는 락천가, 자기 힘, 자기의 노력, 자기 식의 창조본때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은 례외없이 목표가 뚜렷하고 의지가 강하다.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도, 성과에 자만을 모르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도,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도 리상과 결심에 대한 굳은 믿음, 승리에 대한 락관에서 우러나오는것이다.

리상에 대한 자신심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하는 척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우리의 리상이다.우리 당의 구상에는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고 위대한 우리 인민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려는 원대한 뜻이 어리여있다.우리가 리상에 대한 자신심을 가진다는것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임을 굳게 믿는다는것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며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한 사람만이 평범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변함없이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할수 있고 당정책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리상에 대한 자신심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게 하는 활력소이다.리상이 반드시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는 확신을 지닌 사람은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며 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후대들이 덕을 보게 하기 위해 분투한다.이런 사람에게서는 눈앞의 리익,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면서 래일을 생각하지 않는 공명심과 하루살이식일본새, 말이나 듣지 않고 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는 소극성과 눈치놀음이 나타날수 없다.

리상에 대한 자신심을 지니는것은 누구에게나 다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일군들이 신심을 잃고 동요하면 부문과 단위가 주저앉게 되고 나아가서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건설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진다.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부문과 단위사업을 세계적수준에로 도약시켜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지니고 결심도, 각오도 새로이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리상과 결심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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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특질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올해의 총진군에서 락원의 10명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조선로동당의 당원이라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고 기적과 혁신에로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당원들의 모습이 있다.

락원의 10명 당원들!

그들은 준엄한 전화의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만난을 이겨내며 수류탄을 만들어 전선에 보낸 열혈의 충신들이였다.

전후에도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어려운 길을 스스로 선택한 불사신들이였으며 열번 쓰러지면 열번을 다시 일어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해나간 결사관철의 용사들이였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 몇번이나 바뀌여 이제는 그들이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그날의 10명 당원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 당원들의 심장마다에 맥맥히 흐르고있다.

그러면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특질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우선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락원의 10명 당원들의 믿음은 참으로 순결하고 확고부동하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몸소 자기 공장에 찾아오시여 당세포총회를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한 녀당원은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수상님! 념려마십시오.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일제놈들이 그렇게 마사놓고간것도 우리는 2~3년동안에 다 복구해가지고 잘살지 않았습니까?전쟁이 끝나면 또 복구해가지고 잘살수 있으니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참된 당원의 모습은 평화로운 날보다 어려운 때에 더욱 뚜렷이 부각된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그 무엇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억척불변의 믿음을 간직한 당원들이였기에 그들은 전화의 나날과 전후복구건설의 간고한 시기에 추호의 동요도 없이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위할수 있은것이다.

다음으로 당이 준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결사관철의 정신이며 제힘을 믿고 끝까지 일떠서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

당정책을 생명으로 여기고 한목숨바쳐 기어이 관철한 불굴의 투사들이 바로 락원의 10명 당원들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은 절대적인 진리였고 삶과 투쟁의 확고부동한 좌우명이였다.

적비행기의 총탄에 용선로가 구멍이 뚫리면 그들은 모래가마니를 등에 지고 육탄이 되여 몸으로 막았고 전후 대형양수기를 생산할 때에도 한몸이 쇠물이 되여서라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무조건 수행해내자고 웨치며 결사전을 벌렸다.

그들은 언제 한번 난관앞에서 물러서거나 남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 때였다.

굴착기의 대형부속품인 회전대판의 주물과 차틀의 가공은 공장의 설비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였다.그러나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끝까지 자기 힘을 믿고 회전대판은 철판으로, 차틀은 110mm볼반으로 가공하여 짧은 기간에 《천리마》호굴착기를 만들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바로 이렇게 락원의 10명 당원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당에서 준 과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사관철하였다.

그들이 발휘한 그 정신, 그 열정과 함께 조국은 비약의 지름길을 달려왔다.

오늘 우리 당원들은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에 나섰다.

사선도 주저없이 헤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전세대 당원들의 넋이 오늘의 당원들을 비약과 혁신에로 부르고있다.

당원들모두가 락원의 10명 당원들이 발휘한 그날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 살며 일해나갈 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당의 전투적호소에 결사관철로 화답한 락원의 전세대 로동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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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에 빛과 열, 힘을 더해주는 사람들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애국자가 많아 강하고 흥하는 나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일단 불만 달리면 빛과 열, 힘으로 전환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만들어낼수 있는 공업의 식량인 석탄,

천길땅속에서 피땀을 바치며 그 귀중한 석탄을 캐내는 탄부들이야말로 조국에 빛과 열, 힘을 주는 참된 애국투사들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우리 탄부들을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높이 내세워주고있지 않는가.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에서 조국을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 탄부들의 불굴의 신념, 애국의 의지, 전진의 기상을 여기에 조금이나마 담아본다.

 

천연암벽을 뚫는 착암기

 

《우리는 지금도 1211고지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매봉산초소를 떠났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이것은 수십년전 천성청년탄광 탄부들의 목소리만이 아니다.지금도 병사시절의 한모습으로 공업의 식량을 마련해가는 제대군인탄부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이런 웨침이 울려나온다.

착암기는 우리들의 전투무기라고 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계속혁신의 불길을 지펴나가는 순천의 탄부들을 비롯한 각지 탄전의 참된 인간들의 모습도 어려온다.

혁명의 총대를 잡았던 손에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착암기,

이것이 단순히 천연암벽을 뚫는 기계였던가.

안전모의 조명이 꺼지면 자체로 불망치를 만들어 막장을 밝히였고 압축공기가 모자라면 정대를 틀어쥐고 수굴로 기어이 발파회수를 보장하는 탄부들, 그들은 정녕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조국이 나아갈 전진의 길에 가로놓인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가는 억센 착암기와도 같은 사람들이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찾을수 없는 깊은 막장속에서도 오직 석탄산을 더 높이 쌓기 위해 한m 또 한m 굴함없이 전진하는 탄부들의 불굴의 정신력, 그것이야말로 내 조국의 귀중한 전진의 동력이 아니겠는가.

 

꿋꿋이 서있는 동발나무

 

누구나 즐겨읊는 시 《동발나무》에는 《산우에서 머리높이 하늘을 찌르더니 산밑에서도 산을 이고 굽힘이 없도다》라는 구절이 있다.

지압이 너무 육중하게 실리면 막장의 동발나무도 어차피 꺾이운다.

그러나 이 시의 동발나무는 그런 보통의 버팀목을 가리키지 않는다.절대로 꺾이지 않고 꿋꿋이 버티여내는 지하막장의 억센 기둥을 의미한다.

힘껏 달리면 불과 몇분만에 다달을 거리를 근 450일동안 해를 이어가며 전진하여 송남청년탄광의 침수갱들을 복구한 청년전위결사대원들의 영웅적투쟁모습에서 우리는 막장을 떠받들고있는 동발나무보다 더 강인한 기상을 보지 않았던가.

조국이 큰 산이라면 그 큰 산을 천길땅속에서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 꺾이지 않는 억센 기둥, 그것은 바로 지하의 전초병들인 우리 탄부들이다.(전문 보기)

 

-남덕청년탄광에서-

리강혁 찍음

 

[Korea Info]

 

땅이 찾는 주인이 되자

주체111(2022)년 1월 17일 로동신문

 

농사가 천하지대본이라면 땅은 그 기초라고 할수 있다.농민이라면 누구나 비옥한 땅에서 농사짓기를 바란다.하지만 이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땅도 진정한 주인, 실농군을 만나야 알찬 열매를 자래울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토지는 농업의 기본생산수단이며 후대들에게 대대로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는것을 농촌문제해결에서 현시기 절박하게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그 관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저수확지들을 개량하여 옥토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중단없이 힘있게 전개하며 벌방지대나 중, 산간지대 할것없이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이다.

그 방도는 어디에 있는가.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수 있지만 관건적인 고리는 역시 땅이다.농업의 기본생산수단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뚜렷해지는 땅, 이 땅을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떻게 가꾸어야 하는가.

그 어떤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날 이 문제의 절박성은 더욱 부각되고있다.

 

높은 수확고는 지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지금 각지의 농업근로자들이 올해에 알곡을 정보당 1t씩 더 생산하기 위한 결사전에 떨쳐나섰다.수확고와 지력은 뗄수 없이 련관되여있다.정보당수확고가 높아지고 많은 곡식을 거두어들이면 그만큼 지력은 낮아지게 된다.

최근 당에서는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며 콩농사, 감자농사열풍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축산과 과수, 남새와 공예작물생산을 늘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사실 우리가 가꾸고있는 땅은 대부분 일군지 오래된 토양이다.재령벌같은데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벼를 재배하였다고 한다.때문에 지력문제는 매우 절박하게 제기된다.이러한 사정은 연백벌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농업에서 토지가 기본생산수단인것만큼 토양에 대한 연구사업을 잘하는것은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언제인가 삭주군의 어느 한 포전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장농사가 참 잘되였다고 치하하시며 거름낸 정형과 비료시비정형을 물으시였다.그런데 누구도 얼른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거름도 제대로 내지 못했고 비료도 제때에 주지 못하였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기에 린회석이 매장되여있는것같다고, 거름도 내지 않고 비료도 치지 않은 비탈밭에서 강냉이와 기장이 이처럼 잘된것은 이 땅에 린성분이 있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오래동안 그 땅을 다루어온 주인들도 언제 한번 농사가 특별히 잘되는 원인을 생각해본 일이 없었건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좋은 작황의 비결이 무엇이겠는가에 대해 사색을 펼치시였던것이다.

토양에 대한 인식이 불충분하고 연구가 부족하면 응당한 소출을 거두지 못하게 된다.하지만 땅을 하나의 생명체처럼 인식하고 그런 각도에서 연구를 심화시킨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땅도 자기의 《건강지표》를 가지고있고 그를 통해 자기의 상태를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볼수 있다.부식함량이나 pH 등은 토양의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들이다.체온을 재보면 건강상태에 대해 초보적으로 판별할수 있듯이 이러한 지표들을 통해서 땅의 상태를 평가할수 있다.

지력개선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토지를 개량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우리 나라의 농경지중에는 랭습지를 비롯한 저수확지가 적지 않다.농업생산구조를 대담하게 바꾸기 위한 사업도 높은 지력을 전제로 한다.

그 실천과정에 땅자체의 변화과정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형성초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땅의 생성 및 변화과정을 고찰해보면 이것이 생명체의 물질대사과정과 류사하다는것을 알수 있다.물과 기후, 지형 등 자연적요인의 작용에 의해 무수한 암석들이 풍화되면서 생긴 무기물질은 생명체가 영양분을 빨아들이듯이 갖가지 유기물질과 결합되여 그것을 끊임없이 축적하는 과정에 오늘과 같은 토양층을 이루게 되였다.비록 그 형성속도가 대단히 뜬것으로 하여 변화가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이러한 과정은 끊임없이 계속되며 그로 하여 땅은 부단히 변하게 된다.

그러면 땅은 어떻게 변하는가.

토양의 산성화를 놓고보자.처음에는 높은 수확을 내던 땅도 다량의 화학비료시비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산성화될수 있다.사람도 몸에 산이 필요이상으로 많으면 안되는것처럼 산성화된 땅도 제때에 개량하지 않으면 높고 안전한 소출을 기대할수 없다.때문에 땅도 필요한 물질을 끊임없이 보충받아야 자기의 상태를 유지할수 있으며 충실한 열매를 자래울수 있다.

이런 실례가 있다.몇해전 어느 한 농장에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으로 일부 논벼포전들이 피해를 입게 되였다.그런데 한 작업반의 린접한 두 포전에서 상반되는 현상이 나타났다.같은 품종을 심었고 태풍의 영향도 꼭같이 받았지만 한 포전에는 넘어진 포기가 극히 적었고 다른 포전에는 95%이상이 넘어졌다.원인을 찾기 위해 잎과 줄기를 각각 채취하여 분석해본 결과 피해가 적은 포전의 논벼잎줄기속에는 후반기생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원소함량이 다른 포전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것이 밝혀졌다.현실은 크지 않은 면적에서도 지력상태의 차이에 따라 그 결과가 현저히 달라진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땅을 한갖 자연의 혜택으로, 수확을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땅이야말로 항상 관심하고 돌보고 가꾸어야 하는 하나의 생명체와 같다.

그렇다.곡식을 가꾸기 전에 땅을 먼저 가꾸어야 한다.좋은 종자도, 앞선 영농방법도 비옥한 토양우에서만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게 된다.

 

애국농민에게 나쁜 땅이란 없다

 

봄날의 새싹도, 가을의 황금이삭도 땅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땅이야말로 후손만대를 두고 물려갈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그러므로 땅에 대한 사랑은 곧 미래에 대한 사랑이라고 할수 있다.

예로부터 부지런한 농사군에게는 나쁜 땅이란 없다고 하였다.우리의 래일과 직결된 이 땅을 옥토로 전변시키는것, 이것이야말로 땅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다.

하다면 그 사랑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우선 이 땅을 잘 아는데서 나타난다.즉 땅의 래력을 환히 꿰들고 그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자료에 정통하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일관하게 들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전략적인 발전관이다.

토양분석은 지력개선의 필수적인 공정이다.토양분석표는 땅의 리력서와도 같다.(전문 보기)

 

풍요한 가을을 그려보며 포전에 정성을 기울여간다.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에서-

주대혁 찍음

 

[Korea Info]

 

최근소식 : 공화국의 최중대정책

주체111(2022)년 1월 17일 조선외무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을 토의결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기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실현하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우시고 후대사랑의 위대한 경륜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 땅우에 아로새기신 후대사랑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볼수록 후대들을 위하여 기울이신 그이의 위대한 헌신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로 높이 울린 새 세기 교육혁명의 첫 포성, 평양산원과 옥류아동병원, 평양교원대학에 깃든 숭고한 은정, 민들레학습장공장과 평양가방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이 전하는 후대사랑의 이야기, 조국땅 방방곡곡에 훌륭히 일떠선 소년단야영소들,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들에 차넘치는 어린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시련이 중첩되는 시기에 수립된 새로운 육아정책, …

세상이 알지 못하는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충만된 지나온 한해한해는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우리의 아들딸들이 안겨사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신 사랑의 세계, 인정의 바다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고있기에 이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행복의 노래, 로동당시대의 찬가를 세기를 이어 부르고있는것이다.

하기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을 접한 외국의 벗들도 《조선의 정치는 인민중심, 육아중심으로 일관되여있다.》, 《국가가 학생들을 무료로 공부시켜주고 교복과 학용품까지 보장해주는 나라는 오직 조선뿐이다.》라고 격찬하여마지 않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후대들에게 돌려주시는 열화같은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

주체111(2022)년 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서 화약내가 물씬 풍기는 전쟁연습이 매일과 같이 감행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3일 남조선륙군 1군단이 경기도 파주시 군사분계선지역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포사격훈련에 광분한데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륙군 11사단이 남조선강원도 린제군과 경기도 양평군일대에서 야외혹한기훈련을 벌려놓았고 17일부터는 9사단이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일대에서 이 훈련을 진행하려고 하고있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지난 5일부터 괌도주변수역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반잠수함훈련인 《씨 드래곤》에 해상순찰기 《P-3C》 2대를 파견하였다.

실로 조선반도지역의 정세불안정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새해에 들어선 지금 온 민족은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겨레의 이러한 지향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정초부터 야외혹한기훈련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북침전쟁을 위한 화약내를 풍기는것도 모자라 태평양 한복판에까지 나가 외세와 함께 위험천만한 칼춤을 추고있는것이다.

지난 온 한해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잡다하게 벌려놓아 우리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도 새해 정초부터 남조선군부가 불장난소동에 한사코 매달리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실전훈련을 부단히 강화함으로써 어떻게 하나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쳐 기어코 동족과 군사적으로 대결해보려는데 있다.

번개가 잦으면 천둥한다는 말이 있다.

년초부터 북침전쟁열을 매일과 같이 고취하고있는 남조선군부의 행태는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입만 벌리면 《평화》를 떠들어대면서도 실지 행동에서는 전쟁불장난소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것이 바로 남조선군부의 호전적실체이다.

앞뒤가 다른 남조선군부의 파렴치한 이중적행태는 온 겨레의 비난과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할 자주의 원칙

주체111(2022)년 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북이 일관하게 주장해온 민족자주와 자결원칙, 이로부터 파생되는 민족공조방식으로 남북관계가 복원되여야 한다.》(《통일뉴스》2022. 1. 1), 《우리는 지금 민족자주냐, 외세추종이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는 외세추종을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민플러스》2022. 1. 3)…

보는바와 같이 새해에 들어와서도 민족자주를 웨치는 남조선 각계층의 함성은 더욱 높아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이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는 여기에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옳바른 길이 있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3대헌장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통일운동의 생명선입니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민족자주냐 외세의존이냐 하는것은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원래 자기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신이 결심하고 처리하는것은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자주적권리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독자적인 결심과 판단에 따라 자기 문제를 자신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결정하여야 한다.

이렇게 하자면 북과 남이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에서 초석으로 된다.

엄중한 경색국면에 처해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북남관계를 그 본연의 요구에 맞게 개선해나갈수 있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것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는것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배치되는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의 리익을 직접적으로 침해하는 위험한 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물젖어 동족을 등지고 외세에 매달리는것은 사실상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떠미는 반민족적행위이며 나라의 분렬을 지속시키는 매국행위이다.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한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고 북과 남사이에 그 어떤 문제도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다.

외세를 등에 업고 외세와 《공조》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반공화국대결을 추구하는 외세의존정책이 우리 겨레에게 가져다준것은 북남관계의 파괴와 조선반도의 전쟁위험뿐이다. 이것은 북남관계가 어둠속을 헤매이고 정세가 계속 긴장격화에로 치닫는 오늘의 현실이 잘 말해주고있다.

원인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민족자주를 한사코 외면하고 외세의 얼굴만 쳐다본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으며 민족의 규탄과 심판을 더는 피할길이 없게 될것이다.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민족자주가 문제해결의 출로임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언론들 《국민의힘》이 직면한 난문제에 대해 분석평가

주체111(2022)년 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정초부터 《국민의힘》이 풀기 어려운 난문제들에 직면하여 허우적대고있다고 한다.

지난 7일과 8일 《한겨레》, 《시사IN》, 《노컷뉴스》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은 당대표 리준석과 《대선》후보 윤석열이 선거운동과정에 생긴 갈등을 해소하고 극적인 화해를 하였다고는 하지만 핵심문제인 《윤핵관》(윤석열측 핵심관계자)정리문제, 《대선》과 함께 치르는 《보충선거공천》문제 등 《대선》전략과 당운영방식에서 본질적인 합의를 보지 못하였기때문에 갈등의 불씨는 그냥 남아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서로 얼싸안았지만 《내용없는 화해》, 《묻지마 봉합》에 불과하며 《윤핵관》문제를 비롯하여 곳곳에 깔린 지뢰가 언제든지 터질수 있다고 예평하였다.

그런가하면 지난 14일 남조선언론 《문화일보》, 《뉴시스》, 《이데일리》 등은 윤석열의 지지률회복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것이 또 하나의 난문제라고 하면서 실제적으로 4개 여론조사기관이 조사한 결과 윤석열의 지지률은 전반적지역은 물론 《보수터밭》으로 불리우는 대구와 경상북도지역(TK지역), 부산과 경상남도지역(PK지역)에서마저 하향곡선을 그리고있으며 특히 부산과 경상남도에서는 여당후보에게 한참 뒤지고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면서 《터밭》에서의 민심변동이 심상치 않다고 본 윤석열이 급기야 부산과 경상남도지역을 찾아간다, 《터밭》관리를 한다, 《집토끼재결집》에 나선다 하며 부산을 피우지만 랭랭한 표심은 좀처럼 돌아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론조사결과 윤석열보다 안철수가 경쟁력이 더 높은것으로 확인되였다고 하면서 지금 《국민의힘》안에서 《대선》주도권을 《국민의 당》에게 떼울 형편에 처했다, 이러다가 안철수에게 후보자리를 떼우고 나중에는 《대선》에 후보도 내지 못한 제1야당으로 전락될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있다고 전하였다.

바빠맞은 리준석이 급상승하는 안철수의 지지률은 윤석열의 지지률을 흡수한것이기때문에 다시 찾아오는것은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있지만 결코 쉽지 않을것이라고 언론들은 분석평가하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안에 내재된 대표와 후보사이의 동상이몽, 선거조직의 전략부재, 확산되는 《후보교체론》, 《사고뭉치》인 윤석열의 망언과 일가족들의 부정부패행위 등으로 제1야당과 윤석열은 헤여날수 없는 곤경에 빠져들었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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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미국의 새로운 대조선《제재》조치는 조선반도정세의 긴장만을 격화시킬뿐이라고 강조

주체111(2022)년 1월 17일 조선외무성

 

14일 왕의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최근 미국이 새로운 대조선《제재》조치를 취한것과 관련하여 홍콩봉황위성TV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그는 미국의 제재는 조선반도정세의 긴장만을 격화시킬뿐 정세안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할수 없을뿐 아니라 새로운 문제거리를 산생시킬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전제조건없는 대화를 운운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그는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선의 주요관심사에 긍정적으로 호응하여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안전과 관련한 조선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해결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조선에 대한 안전상위협을 해소하여야 한다는 립장을 밝혔다.

중국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발언은 조선반도에서 정세격화의 근원이 어디에 있으며 문제해결의 방도가 무엇인가를 명백히 밝힌것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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