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9th, 2022

강철전사들 련일 전투목표 수행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 진군의 앞장에서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갈 비상한 열의 안고 련대적혁신의 불길높이 철강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우리 식의 철강재생산방법을 더욱 완성하자면 과학기술을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을 지난해 투쟁과정에 다시한번 확증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짜고들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하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할수 있도록 기술지도사업을 보다 심화시키고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새해 첫날부터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지난해 주체철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에서 교훈도 찾고 귀중한 경험도 쌓은 이들은 합리적인 로운영기술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근기있게 벌리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불리한 계절조건에서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질좋은 산소를 생산하는데서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해나가는 한편 신입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 철강재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강철2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힘찬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이곳 로동계급은 산소전로조작과 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고 새로운 로조작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강편생산을 늘이는 동시에 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이와 함께 강질을 개선할수 있는 방도를 적극 탐구도입하고있다.

강괴관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압연강재생산의 실수률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열의밑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혁신의 소식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전해지고있다.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에 접한 황철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강철로 우리 당을 받들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참모부에서는 선철생산을 늘이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황철로동계급모두가 하루하루의 철강재생산실적을 놓고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격렬한 돌격전을 들이대고있다.

주체철생산을 맡고있는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압연강재생산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환강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철강재증산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새해 전투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강선의 로동계급은 매일 철강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새해 첫날부터 들끓는 현장들에 내려가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한편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강철직장의 일군들과 용해공들은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설비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압연직장의 압연공들은 압연설비와 가열로의 만부하를 보장하기 위해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는 한편 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전개하고있다.

보장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선로감시를 책임적으로 하고 가스와 산소생산량을 늘임으로써 철강재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의의를 가지는 기술개발과 완성을 기본과제로 선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Korea Info]

 

[보도사진]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은 기세차고 사기는 충천하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사리원방직공장에서

 

남덕청년탄광에서

 

평안남도, 황해북도, 개성시에서

 

동림군 솔나무협동농장에서

 

[Korea Info]

 

우리 인민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는 값높은 부름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이 밝힌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당겨오기 위한 새해의 성스러운 려정의 첫걸음을 내짚은 이 시각 온 나라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된 고귀한 부름이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이 세상에 우리 인민들처럼 자기 당을 절대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들며 자기 위업의 승리를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하는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 인민, 위대한 인민은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이보다 더 크나큰 믿음, 이보다 더 값높은 부름, 이렇듯 최상최대의 평가가 과연 그 어디에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 인민, 위대한 인민!

자자구구 새길수록 천만의 심장은 크나큰 격정과 무한한 감격으로 한없이 젖어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지만 우리 인민처럼 위대한 령도자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 값높은 부름속에 영광의 최절정에서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는 그런 인민이 과연 있는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이 땅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경륜을 장엄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온 세상이 열렬히 흠모하며 우러르는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고 그이의 슬하에서 살며 투쟁하는것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인민의 가장 큰 행복이고 영광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참된 삶이 있고 최대의 긍지와 영예가 있으며 후손만대의 영원무궁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이 땅의 천만인민이 심장깊이 쪼아박은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훌륭한 인민

 

몇해전 8월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을 또다시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들끓는 건설장전역을 바라보시며 당의 부름따라 지금 온 나라가 여기로 달려와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자기 집뜨락처럼 정성다해 꾸리며 순결한 량심과 의리의 땀방울을 뿌려가고있다고, 백두산천지의 물이 아무리 맑고 깨끗한들 어찌 저들의 티없는 충성의 땀방울에 비기겠는가고 하시면서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고, 저렇듯 훌륭한 인민과 함께라면 이 세상 그 어디라도 두렴없이 갈것이라고,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 장군님의 충직한 아들딸들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다해가고있는 전체 건설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정말 좋은 인민, 훌륭한 인민,

이 뜻깊은 말씀에는 자그마한 가식과 변심도 없이 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인민, 열화같은 일편단심을 굳게 간직하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믿음과 고귀한 평가가 어리여있다.

천만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에 감동을 금치 못하시며 거기에서 큰 힘과 용기를 얻으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의거하여 우리 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신것 아니던가.

지금도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새해의 첫아침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이.

지난 온 한해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로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시고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 고무격려해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끓어넘치는 무한한 감격과 환희속에 그이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던 그들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평범한 근로자들이였고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축도였다.

훌륭한 인민!

정녕 이 숭고한 부름에는 굳센 신념과 열화같은 충성심, 고결한 도덕의리와 순결한 량심을 지닌 우리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큰 긍지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심원한 혁명세계가 력력히 빛발치고있다.

 

영웅적인 인민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지고도 남을 최악의 조건에서도 억척같이 일어나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다계단으로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

오직 위대한 당이 그어준 백승의 한길을 따라 설사 천겹, 만겹으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인다 하여도 단호히 맞받아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처럼 강의하고 용감한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이런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조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도 수십년간 다져온 자립경제토대와 능력있는 과학기술력량,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애국의 열의로 피끓는 영웅적인민의 창조적힘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라고, 우리는 이 거대하고도 무한한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신화를 창조해야 하며 남들을 앞서 더 높이 비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것 아니던가.

돌이켜보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혁명사의 갈피갈피는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서사시로 수놓아져있다.

새 조국건설시기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우심해지고있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이룩한 기적들은 또 얼마나 세상을 놀래웠던가.

그 하나하나의 기적적승리들은 자기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그이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인민, 령도자의 뜻이라면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우리 인민의 결사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영웅적인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은 이 부름, 이렇듯 대해같은 믿음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기적과 위훈의 력사를 끊임없이 아로새길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우리가 당의 의도대로 올해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자면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끊임없이 혁신해나가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최상의 방안이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 사회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자면 과학기술을 우선시하여야 한다.과학기술발전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힘찬 활력이다.

지난해 우리는 극난한 조건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농업부문에서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진일보가 이룩되고 나라의 곳곳에서 방대한 대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한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긍정적변화가 일어났다.이 모든 성과의 바탕에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지름길을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전체 인민의 헌신적투쟁이 놓여있다.과학기술을 틀어쥘 때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2021년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새기게 되는 철의 진리이다.

올해에 우리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하여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가자면 그 어느때보다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힘을 넣어야 한다.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하는것은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상승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현 단계에서 우리 당의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으로서 경제사업체계와 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복구정비하고 자립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지금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하기 위한 기운이 고조되고 부문들사이의 련계가 보다 긴밀해지고있다.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생산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자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과학기술의 주도적, 견인기적역할을 강화하여야 같은 로력과 자재, 자금을 가지고도 더 빨리,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할수 있다.최근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생산정상화, 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공장, 기업소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일군들과 생산자들모두가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며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해나가고 생산과 경영활동전반이 과학적으로 진행되고있다.현실은 우리의 힘과 지혜, 자원에 의거하여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로후한 설비들을 현대화하며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비결은 과학기술력의 증대에 있다는것을 립증하고있다.

오늘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는데서 절박한것이 부문과 지역, 단위들사이의 수준상차이를 없애는것이다.사실 이러한 격차는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수준에서의 차이, 인재력량에서의 차이이다.따라서 과학기술력량을 배양, 육성하는 사업을 앞세우고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의 앞선 과학기술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여야 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이 개변되고 빨리 일떠설수 있다.결국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의 생산정상화, 활성화를 실현하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균형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로 된다.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하는것은 로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끊임없이 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은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를 아름답고 고상하게 만드는 성스러운 위업이다.경제건설에서 아무리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여도 광범한 대중이 도덕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발전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혁명의 종국적승리는 사상과 신념의 승리인 동시에 인간의 정신도덕적풍모에서의 완성이다.

현시대에는 사람들을 힘있고 문명한 존재로 키우는 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알찬 열매를 거둘수 있다.교육사업만 놓고보자.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마음놓고 떠맡길수 있는 가장 우월한 교육, 리상적인 교육으로 되게 하려는것은 당의 뜻이다.이를 실현하자면 현대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체계를 완비하고 교수내용과 방법을 정치사상성이 확고히 보장되게 하면서 세계적수준에서 부단히 갱신하여야 한다.이 모든 사업은 최신과학기술, 첨단과학기술성과의 도입을 전제로 한다.그러므로 과학기술을 선행하고 혁신해나가야 모든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울수 있다.문화분야의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이다.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도, 체육부문에서 선진수준에 올라서기 위한 대담한 개척과 활력있는 도약도 과학기술의 역할을 높여야 응당한 결실을 기대할수 있다.

과학기술발전의 주체, 직접적담당자는 광범한 근로대중이다.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며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야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줄기차게 열며 사회주의를 성공에로 힘있게 떠밀수 있다.우리에게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과학기술인재가 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도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과학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에 제시된 사상을 깊이 체득하자

 

인민생활향상은 우리 당에 있어서 최고의 중대사이다.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정치신조가 있고 본태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문제는 우리 당이 가장 중시하는 문제이며 우리 일군들이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올해 농사와 인민들의 살림집건설, 경공업과 수산업부문에서 확실한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지난해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인민들의 식의주문제해결에서 뚜렷한 개선을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때 인민생활에서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이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에서는 또 하나의 비약의 발판이 마련될수 있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을 인민들이 실생활로 체감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세계에는 억대의 재부를 자랑하는 나라들도 있고 고도의 경제성장을 자부하는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그 나라들을 투시해보면 특정한 계층이나 사람들만이 물질적부를 향유하고있다.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 여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

우리 인민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며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본태를 말이나 책갈피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생활속에서 실감하고있다.올해 인민들의 식의주문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과업들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될 때 온 나라 가정들에 당의 크나큰 은덕이 더 뜨겁게 가닿게 되고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며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인민들에게 우리의 리상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주는 정치적사업이다.

지난해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당겨오기 위하여 긴장한 투쟁을 벌리였다.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장악하였으며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고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마무리되여 전국의 지방들을 개변시키는 장기적인 대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갈 리상적인 본보기, 산 경험이 마련된것과 같은 성과들은 인민들에게 밝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에 못지 않게 대단히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으며 겹쌓인 애로와 난관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원대한 리상을 실현할수 있는 힘이 있고 토대와 경험도 있다.당의 전투적호소에 영웅적위훈창조로 호응하는 우리 인민은 올해의 투쟁에서도 또다시 뿌듯한 성과와 자부할만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사회주의완전승리와 공산주의미래를 향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보다 큰 전진의 보폭을 내짚게 될것이다.

식의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뒤떨어진 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매 부문들사이의 균형을 보장하고 사회전반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이다.우리 사회의 발전동력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으며 사회주의혜택속에서 대중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게 된다.

우리 당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였다.인민들의 식탁을 윤택하게 하고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만이 제시할수 있는것이다.당의 사랑과 배려가 커갈수록 인민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은 배가되고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에 의하여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은 비상히 촉진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 식의주문제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생산투쟁, 창조투쟁, 련속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공업성에서-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뜻깊은 새해를 희한한 새집에서 맞았습니다》 -검덕지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격정의 목소리-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뜻깊은 올해의 1월 1일 검덕지구의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졌다.

검덕,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가 자리잡은 이곳이 험하디험한 산골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먼 옛적 은빛의 룡이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신비의 전설을 안고있는 은룡덕을 비롯하여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이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그야말로 천지개벽을 이룩하였다.단천시의 금골1동, 금골2동, 금골3동, 탐사동 등의 깊은 협곡을 따라 단층, 소층, 다층, 고층, 다락식살림집들이 조화를 이루며 즐비하게 솟아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선경을 펼쳐놓았다.

바라보기만 해도 창성이 변했소라는 노래도 있는것처럼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절로 나올것만 같아 가슴이 후련해지는 검덕의 전변,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그 희한한 살림집의 주인이 된 이곳 인민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

양력설날 검덕과 대흥, 룡양의 광부들과 그 가족들은 나라에서 덩실한 새집을 수천세대나 한꺼번에 일떠세워주었는데 새해의 첫날을 어떻게 여느때처럼 평범하게 보낼수 있겠는가고 하며 이른아침부터 명절옷차림을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새집이 정말 좋지요?》

어떤 광부들은 벌써 이 말을 몇번째 곱씹는지 몰랐다.그러면 기다렸다는듯이 나오는 대답,

《좋다마다요.난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아 온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결혼식을 하고싶어 지금껏 미루어왔는데 이 기쁜 날 새집들이 겸 온 마을이 들썩하게 결혼상을 차리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마다, 집집마다 누구나 행복과 기쁨에 설레이니 온 광산마을이 통채로 움씰움씰 춤을 추는것만 같았다.

밝은 미소속에 눈물을 머금고있는 사람들도 보였다.그들의 가슴마다에 넘치는 생각은 또 어떤것인가.

광부들과 가족들 누구나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 있다.

잊을수 없는 두해전 10월,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곳을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릴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여 인민군군인들이 달려오고 통이 큰 건설대전이 시작되였을 때까지만 하여도 그들은 자기들에게 얼마나 훌륭한 보금자리가 안겨지게 되겠는지 다 몰랐다고 한다.

건설장 한복판에 설치된, 보기만 해도 눈이 둥그래지지 않을수 없는 희한한 조감도를 보면서 그들은 이 산골에 멋쟁이살림집이 일떠서게 된다는 격정으로 가슴들먹이였다.

사실 산악협곡도시, 이 말만 놓고보아도 광부들이 세상에 나서 처음 듣는 말이였던것이다.그들의 의혹을 가셔주며 광산지구가 몰라보게 변모되던 어느날 도시에서 시집을 온 한 광부의 안해가 건설에 참가한 애어린 병사에게 이렇게 물은적이 있었다.

《이 집에선 어떤 사람들이 살게 될가요?》

그러자 병사는 두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평범한 광부들이 살게 됩니다.》

그 말에 그만 가슴이 꺽 막혀 녀인은 그자리에 못박힌듯 서있었다.

바로 병사의 그 대답이 뜻깊은 새해의 이 아침에 현실로 펼쳐진것이다.

새해 전투가 시작된 오늘도 광부들은 출근길에 올라서도 꿈만 같아 자꾸만 자기들의 새집을 돌아본다고 한다.

아이들은 또 아이들대로 자기네 집이 더 멋있다고 뽐내고 늙은이들은 또 그들대로 해빛이 비쳐드는 양지바른 아빠트베란다에서 시종 웃음을 거둘줄 모른다.

이번에 일떠선 수천세대의 살림집가운데 일명 혁신자아빠트라고 부르는 금골2동의 어느 한 인민반에서도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나라에서는 식구수까지 헤아려 덩실한 살림집을 안겨주었다고,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정에 어떻게 다 보답하겠는가고 눈시울을 적시는 머리희끗한 사람은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 채광공 김인철동무였다.그는 새해의 첫아침에 검덕의 광부들을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주시고 거듭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삼가 올리였다.

진정 우리 당의 은정속에 검덕의 어딜 가나 웃음꽃이 피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사랑의 화폭이 아닌가.

검덕지구에서 새집들이경사가 한창일 때 평양에 올라간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 소대장 우승환동무는 꿈만 같은 영광에 휩싸여있었다.

뜻깊은 새해의 첫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것이였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검덕의 광부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은 그 얼마나 많고 뜨거운것이였던가.

하기에 검덕의 광부들은 또다시 받아안은 분에 넘치는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 마음 안고 새해 첫 전투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년초부터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는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올해 4월 5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넘쳐 수행할 새해의 결의를 굳게 다지고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하였다.그들만이 아닌 검덕의 광부들모두가 이런 맹세를 안고 새해벽두부터 높은 광물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분에 넘치는 사랑에 온밤 잠들지 못하던 새 보금자리에서의 격정을 고스란히 가슴에 안고 지금도 일터마다에서 보답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검덕의 로동계급이다.

어찌 그들만이랴.(전문 보기)

 

 

[Korea Info]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죄악

주체111(2022)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력사의 준절한 웨침이 울려온다.

해가 바뀌고 세월은 흘러도 과거 일제가 들씌운 불행과 고통,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말고 반드시 결산해야 한다는 바로 그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37년전인 1885년 1월 9일 일제가 갖은 모략과 위협공갈로 조작한 《한성조약》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유린하고 조선에 대한 침략책동을 더 한층 강화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은 또 하나의 불평등조약, 일제의 날강도적인 조선침략책동을 고발하는 수많은 협잡문서, 날조문서들중의 하나이다.

당시 사회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따라 자체력량에 의한 근대적개혁운동이 벌어지고있던 우리 나라에서의 부르죠아개혁을 달갑지 않게 여긴 일본은 갑신정변을 파탄시키기 위해 정치자금을 해결하고 신식군대를 양성하려던 개화파의 모든 시도와 활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다.

갑신정변시 애국적인민들이 일본공사관을 포위하고 일본의 조선침략책동을 규탄배격하는데 급해맞은 일본공사는 저들의 공사에 불을 지르고 도망치고는 이를 구실로 조선에 대한 침략정책을 더욱 추진시킬 모의를 꾸미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사람들이 《공사관을 습격방화하였다.》, 《일본거류민들이 피살되였다.》고 떠벌이면서 2개 대대의 무력과 7척의 군함을 이끌고 인천항에 기여들어 조선봉건정부에 갑신정변당시 저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내용의 날강도적인 조약체결을 강요하였다. 《한성조약》은 이렇게 일제에 의해 강압적으로 날조되였다.

조약체결은 국가들사이의 자주권존중의 원칙과 평등, 호혜의 원칙이 엄격히 준수되고 체약국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여야 합법적인것으로 될수 있다.

허나 일제는 무력적위협공갈로 조선봉건정부를 여러 차례나 강박하면서 조약에 《조선은 국서를 내여 일본에 사과》의 뜻을 표시하며 《일본인을 살해한 조선사람을 조사, 체포하여 중형에 처할것》이라고 규정함으로써 갑신정변과 관련하여 발생한 모든 사태의 책임을 조선봉건정부에 뒤집어씌웠다.

또한 일본상인들의 《손해》를 보상하고 불탄 공사관을 다시 짓는다는 미명하에 조선봉건정부가 10여만원의 돈을 내야 한다는것을 한개 조항으로 박아넣었다.

《한성조약》의 조작과정과 그 날강도적내용은 일제의 간교성과 악랄성, 침략적본성을 여지없이 폭로해주는 력사의 산 증거이다.

이처럼 조선침략의 피묻은 죄악을 남긴 일본이 자기의 과거에 대해 응당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오늘까지도 한사코 외면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도리여 옛 침략야망을 추구하며 조선반도재침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해만도 일본반동들은 날강도적인 《독도령유권》주장을 고집하면서 그 무슨 《독도보복팀》이라는것을 정식 가동시키고 《평화의 소녀상》철거압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공언하는가 하면 과거 조선인강제징용범죄를 보여주는 일본 니가따현 사도광산을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등재대상후보로 선정하는 등으로 저들의 죄악의 력사를 흑막속에 가리워보려고 파렴치하게 책동하고있다.

세월은 모든것을 퇴색과 망각의 락엽속에 묻어버린다고 하지만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이 저지른 만고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지워버릴수도, 잊어버릴수도 없다.

하기에 우리 겨레는 일본의 과거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 재침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의지를 다시금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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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통일외교안보업무계획》발표에 대한 비난 고조

주체111(2022)년 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경향신문》을 비롯한 언론들과 각계각층이 얼마전 통일부, 외교부, 《국방부》가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통일외교안보업무계획》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언론, 전문가들은 《정부》가 틀에 박힌 잡다한 문제들만 렬거하였다, 과연 남북관계의 현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이 될수 있겠는가, 일종의 생색내기, 진정성의 결여로만 보일뿐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번 《업무계획》발표를 통해 《정부》는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등을 내들고 남북관계에 더욱 복잡성만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북과의 군사적대결을 위한 군사훈련과 무력증강에 천문학적액수에 달하는 국민혈세를 탕진하겠다는것을 공언한것은 국민의 불만을 더욱 증폭시키지 않을수 없는 사안이라고 까밝혔다.

남조선 각계층은 현 《정부》의 지난 2021년은 말로만 남북화해와 평화협력만 웨쳤지 실상 뒤에서는 칼을 갈며 군비증강, 최첨단무기를 구입한 한해이라고 하면서 《정부》는 지금껏 이중기준, 적대정책을 철회하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은 문제에만 매달렸다, 북의 중대선결과제리행은 외면하면서 《국방》예산을 증액하고 미국산 첨단무기를 계속 반입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리고 《한》미당국은 지난해 12월 제53차 《한》미년례안보협의회의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작전계획을 세우기로 하면서 북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더욱 로골화했다, 말하자면 《대북적대정책》을 더욱 강화한 모양새이다, 불안해서 못살겠다, 남북관계의 긴장국면이 심히 우려된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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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전파상황

주체111(2022)년 1월 9일 로동신문

 

외신보도에 의하면 7일 24시현재 세계적으로 3억 351만 5 709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549만 6 455명이 사망하였으며 3 981만 9 495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하루동안에 200여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아시아에서 7일현재 8 612만 9 516명이 감염되고 126만 1 473명이 사망하였다.

하루동안에 30여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중국에서 159명(그중 경외로부터 들어온 환자 64명, 섬서성 46명, 하남성 43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환자로 새로 확진되였다.전국적으로 3만 9 276명이 의학적관찰을 받고있다.

일본에서 감염자수가 전날에 비해 6 214명 늘어나 175만 700여명에 달하였다. 24시간동안에 6 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지난해 9월 15일이래 가장 많은것이다.

주일미군기지들에서 1 784명의 감염자가 났다.

인디아의 감염자는 3 536만 7 760명, 사망자는 48만 3 193명이다.

지난 24시간동안에 뛰르끼예에서 6만 3 214명이 감염되였다.

한편 남조선에서 감염자수가 66만 1 015명으로 증가하였다.

유럽에서 7일현재 9 447만 6 272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154만 7 326명이 사망하였다.

하루동안에 100여만명의 감염자와 2 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북아메리카에서 7 111만 5 957명의 감염자와 125만 7 520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남아메리카에서 그 수는 각각 4 073만 1 236명, 119만 4 108명에 이르렀다.

아프리카에서 7일현재 1 013만 2 91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고 23만 1 421명이 목숨을 잃었다.

오세안주의 감염자는 92만 9 096명, 사망자는 4 592명이다.

오스트랄리아에서 하루동안에 7만 8 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5일째 련속 최고기록을 갱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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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영국은 주대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11(2022)년 1월 9일 조선외무성

 

얼마전 영국내무성 안보 및 국경담당 부상이 텔레그라프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나라가 중국, 로씨야, 이란과 함께 영국의 안보에 위협을 주는 《4대적대국》중의 하나라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력대 영국정부관리들의 판에 박힌 언행의 연장으로서 별로 새로운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 우리에 대한 영국의 완전한 무지와 극도의 편견, 적대감으로 인한 피해망상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다시금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2017년 영국내무성 부상이 자국내 의료시설들에서 일어난 특대형싸이버해킹사건을 무턱대고 우리와 련결시켰는가 하면 국방상은 런던이 미국의 로스안젤스보다 평양의 미싸일사정권안에 더 가까이 놓여있다고 하면서 《런던위협설》까지 들고나왔다.

최근에는 영국국방성의 고위관계자가 똑똑한 증거자료도 없이 2021년 영국국방과학원의 콤퓨터망을 파괴하는 싸이버공격사건에 우리가 련루되였을수 있다는 해괴한 억측을 내돌려 만사람의 조소를 받았다.

한 나라의 안보부문을 맡은 사람이라면 응당 자기 나라와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이 무엇인가를 가려볼수 있는 판별력은 갖추고있어야 한다.

영국이 지난 세기 50년대에 미국에 추종하여 조선전쟁에 수많은 병력을 파병한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지고있지만 우리는 새 세기에 들어와 두 나라가 공식국가관계를 맺은것만큼 영국을 적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이미 수차 립장을 밝혀왔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으며 영국주민들이 련이은 테로행위로 가슴아픈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진심으로 동정과 위문을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정객들이 우리가 저들에게 위협으로 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를 《악마화》함으로써 국제적인 반공화국고립압박공조를 고취하고있는 미국에 잘 보이려는 너절한 행위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인 영국이 이런 식으로 상전에게 맹목적으로 추종하려 든다면 세계면전에서 자기의 체면이나 깎이우게 되고 《대영제국》이 미국의 속국이라는 손가락질만 받게 될것이다.

영국은 하루빨리 현실감각을 되찾고 주대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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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미국은 그 누구를 시비할 자격조차 없는 인신매매왕국

주체111(2022)년 1월 9일 조선외무성

 

최근 미국이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꾸바, 수리아를 비롯한 반미적인 나라들을 《인신매매국가》라고 걸고들었다.

인신매매를 론하기에 앞서 터무니없이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장편력사소설 《뿌리》를 읽어보았는가고 묻고싶다.

1976년에 창작되여 미국흑인문학의 성과작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은 원주민전멸과 흑인노예무역으로 피묻은 과거가 곧 미국사회의 력사적뿌리라는것을 사료적으로 깊이있게 보여주고있다.

오늘은 그 뿌리에서 강제로동과 성노예생활, 어린이유괴 등 형형색색의 줄기와 가지들이 뻗어나와 인신매매의 거목을 이루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사회의 현 실태이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50여만명의 어린이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30여만명의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이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고있으며 지난 5년동안 미국에 강제로동으로 팔려온 사람들의 수는 해마다 10만명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은 인권문제라는 고질병이 온몸을 휘감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다른 나라들에 약처방을 떼주려고 한다, 인신매매문제에서 악행이 쌓여있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해 판결할 자격이 없다고 조소한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자타가 공인하는 인신매매왕국이며 그 누구를 시비하기전에 자기의 피묻은 인신매매행적부터 돌이켜보아야 할 인권범죄국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반세기전에 미국건국의 죄많은 력사를 파헤친 알렉스 헤일리가 오늘도 살아있다면 《뿌리》의 련속편을 창작하여 세계최악의 인신매매왕국인 미국사회의 반동성을 다시금 폭로단죄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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