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3rd, 2022

우리는 사회주의생활이 제일 좋다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자기 제도, 자기 생활을 열렬히 사랑하는 인민은 없다.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밑바탕에는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그 우월성과 불패성에 대한 신념이 억척같이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어이하여 사회주의생활을 그토록 사랑하는가.

지난 수천년세월 소박하고 근면한 우리 인민은 안정되고 화목한 생활을 애타게 갈망해왔다.그 강렬한 지향은 오늘도 전해져내려오고있는 가지가지의 민요들과 아름다운 풍습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안정과 화목, 그것은 결코 풍족한 물질생활에 의해서 마련되는것이 아니다.아무리 물질생활이 풍부하다고 하여도 서로가 위해주고 보살펴주는 마음이 부족하면 사회와 집단은 물론 가정조차 편안하고 화목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겉보기에는 아무리 번쩍거려도 사람들사이의 대립과 갈등, 반목질시가 극도에 달하고 그로 하여 각종 사회악이 만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래일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아가고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친형제처럼 서로 돕고 이끌어주면서 화목하게 사는 우리의 생활, 그것이야말로 인류의 세기적념원이 실현된 가장 행복한 생활인것이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친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나라는 없다.

여러해전 당보에는 뜻밖의 사고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고통을 겪던 대관군의 로동자처녀를 8년세월 온갖 정성을 다해 치료하여 끝끝내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준 고마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산골군에 사는 평범한 처녀로동자가 19살 꽃나이에 자기 얼굴을 형체도 없이 잃은것은 다른 나라에서 같으면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불행중의 불행이였다.미용수술이 제일 값비싼 수술의 하나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평범한 로동자가 화상으로 잃어버린 얼굴을 다시 찾는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기때문이다.

허나 이 땅에서는 불행을 당한 한 처녀에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남모르는 지성을 아낌없이 바치였던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런 일이 우리 사회에서는 례사로운 일처럼 되고있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데려다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강선의 《처녀어머니》며 불구인 처녀의 마음속괴로움을 친딸의 불행처럼 여기며 끝끝내 일으켜세운 승호군의 일군들과 같은 미덕의 소유자들을 어디서나 찾아볼수 있다.

외진 섬에도 단 한명의 학생을 위한 분교가 있고 산골마을에도 몇 안되는 주민들을 위하여 진료소가 있는 나라, 영예군인이나 로병들에게는 친혈육보다 더 가까운 수많은 식솔들이 있고 부모잃은 아이들에게는 가정보다 더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땅, 산모를 위해 비행기가 날고 당일군이 부모잃은 청년들의 친부모가 되여 결혼상을 차려주는 이런 사회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이런 아름다운 생활이 세세년년 이 나라에 공기처럼 흐르고있다.

세상에 혈연의 관계보다 열렬하고 공고한것은 없다고 한다.하지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고락을 함께 하는 이 땅의 현실은 하나의 진리를 가르치고있다.

피보다 더 진한것이 바로 동지들의 사랑과 정이라고.

혈연의 관계를 초월하는 뜨거운 사랑과 정이 넘치는 가장 아름답고 고결한 생활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이다.

두해전 례년에 없던 큰물과 태풍이 련이어 우리 나라를 휩쓸었다.허나 그처럼 상상할수 없는 재난속에서도 우리의 생활속에 흐르는 사랑과 정의 세계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 땅에 재난과 피해는 있을지언정 설음과 고통, 비애와 절망은 있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지역 주민들이 겪고있는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자기 가족, 자기 일신상의 문제들을 뒤로 미루고 피해복구전역으로 달려나갔으며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내주기 위해 불꽃튀는 생산전투를 벌리고 밤을 새워가며 지원물자를 마련하였던가.(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내다보시며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일 천만인민의 강렬한 일념으로 비록 한겨울이지만 이 땅은 뜨겁게 달아있다.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를 느낄수 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를 받아안고 우리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시며 혁명을 이끄시는 그이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펼수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니시였기에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사업들을 철저히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개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거룩한 혁명세계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참으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났고 우리 조국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지난 10년간은 천만인민이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년대였다.

이 관건적인 시기에 조국의 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백두에서 개척된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비상한 조직동원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향도력,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은 남들이 수십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기적들을 불과 몇해사이에 이룩하며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였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도 의미있는 전진이 이룩되였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상승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것은 당대뿐 아니라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내다보시며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주체101(2012)년 12월의 어느날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는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이 구호에는 우리 시대에 창조되는 모든것은 50년, 100년후에는 물론 천년, 만년이 흘러도 빛을 뿌려야 한다는 우리 세대의 높은 리상과 강한 자존심이 구현되여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에게는 천리마대고조의 높은 진군속도와 함께 천년책임, 만년보증과 같은 튼튼한 질적담보가 더없이 귀중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천년책임, 만년보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열렬한 애국의 넋이 빛발치는 이 부름과 더불어 이 땅에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얼마나 무수히 일떠섰던가.

우리 숭엄한 마음을 안고 꼽아본다.

건축의 독특함과 이채로움으로 물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놓은 문수물놀이장, 주체성과 민족성, 독창성과 편리성, 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거리로 멋들어지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보여주듯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가장 높은 목표, 가장 높은 리상을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전변의 력사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옳은 방법을 탐구하고 실행하여야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를 더 큰 승리와 성과로 빛내이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옳은 방법을 적극 탐구하고 실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속적인 전진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서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은 현실에 맞는 옳은 방법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우리식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해올수 있은것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전략전술에 기초하여 옳은 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여왔기때문이다.

지난해 우리앞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참으로 엄혹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모든 불리함을 이겨내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는 경제부문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있는 결함과 편향들이 구체적으로 비판총화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들이 취해졌다.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배격하고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태도,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바로잡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속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이 열리게 되였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는 속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획작성과 그 집행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을 제때에 바로잡으며 단위사업을 기백있게 전투적으로 진척시켜나갔다.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는 앞으로 직면하게 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을 보다 선명하게 예측할수 있게 되였으며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자신심과 용기를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

물론 이룩한 승리는 크고 귀중한것이지만 우리는 이에 만족할수 없으며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는 올해 우리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은 매우 방대하다.많은 애로와 무거운 일감이 우리의 피타는 사색과 과감한 실천을 요구하고있다.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올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려면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찾아내야 한다.승리를 락관하며 더 큰 보폭을 내짚을수 있는 기저에는 언제나 옳은 방법론과 묘술이 있는 법이며 그것을 제때에 탐구적용해야만 맞다드는 난관을 자강력증대, 내적동력강화의 국면으로 반전시켜나갈수 있다.

우리는 성과에서도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하며 그에 기초하여 사고관점과 사업방식을 개선하고 발전잠재력을 더욱 불러일으켜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더 할수 있은것, 더 전진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없는가라는 물음을 제기하고 사업을 다면적으로 정확하게 투시하고 심도있게 분석하여야 새로운 명안과 묘술을 틀어쥐고 줄기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일군들의 안목과 능력에 따라 매개 부문, 단위의 발전이 좌우되게 된다.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모든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집행해나가는 대담한 작전가,완강한 실천가가 바로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일군이다.실현가능성과 단위발전이 확고히 담보된 계획을 수립하고 당정책적요구,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지도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혁신적앙양이 일어나기마련이다.일군들이 발전의 지름길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는것만큼 해당 부문과 단위가 전진비약하게 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앞선 부문과 단위들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조직하고 실행해나갈 때 성과적으로 추진되게 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열도이자 국가의 전반적발전속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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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충실성은 신념이고 량심이고 의리이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천만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열혈의 충신이 되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심화되고있는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전 인민적인 사상감정은 더욱 승화되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목적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데 있습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며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다. 수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며 사람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고 그들을 주체적력량으로 튼튼히 키워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간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혁명가의 참된 삶이 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과 량심, 의리로 간직하여야 한다.이것은 수령에게 충성다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가지며 그것을 어길수 없는 혁명적신조로, 도덕적의리로 삼는다는것을 말한다.의무감에 의한 충실성, 책임감에 의한 충실성은 진짜충실성이 아니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순간에나 오직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은 신념과 량심, 의리에 그 바탕을 두고있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량심, 의리로 간직하고 가장 아름다운 삶을 빛내인 참된 혁명가의 전형들이다.그들에게 있어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삶의 요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 수령님과 맺은 정을 천만금보다 귀중히 여긴 항일혁명선렬들이였기에 철창속에서도, 단두대우에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았으며 천신만고를 이겨내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항일혁명선렬들의 값높은 인생행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영예이고 량심이여야 하며 의리이고 실천이여야 함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충실성의 전통은 조선혁명의 피줄기이며 세대와 년대를 이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꿋꿋이 계승되고있다.

지난 10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으로 수놓아진 성스러운 행로이다.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특대사변들과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기념비적창조물들마다에는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의심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린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탄생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이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우리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승리의 길을 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참으로 훌륭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오직 총비서동지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려는것이 우리모두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우리 인민처럼 자기 령도자를 운명의 태양으로,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열렬히 따르는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야 할 중대한 혁명과업이 나서고있다.그 어떤 도전과 장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휘황한 미래에로 과감히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을 멈춰세울수도, 되돌릴수도 없다.인간의 참된 삶이 어떤것이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실생활속에서 체득한 우리 인민이기에 엄혹한 격난속에서도 굴함없이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진 또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진정한 충실성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자기 령도자를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받드는 충실성, 대를 이어가며 변함없이 끝까지 받드는 충실성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결같아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상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며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신념을 억세게 벼리고 량심과 의리를 끝까지 지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량심, 의리로 간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결사전에서 혁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무진한 힘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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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남은 참된 당일군의 모습 -평남면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들려준 이야기-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평남면옥 초급당비서였던 마철호동무는 지금 우리곁에 없다.하지만 평남면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그를 눈물겹게 추억하며 한결같이 외우고있다.

《일밖에 모르던 일군》, 《고지식하고 인정많던 일군》, 《스스럼없이 속을 터놓게 되던 일군》, 《남을 위해 산 참된 인간》…

바로 이것이 한개 단위의 당사업을 맡겨준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생의 순간순간을 불같은 멸사복무정신과 헌신으로 이어온 마철호동무에 대한 종업원들의 진정넘친 평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믿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그를 위해 바치는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참된 당일군이란 어떤 사람인가.마철호동무가 새겨간 값높은 생의 자욱에서 우리는 그 대답을 찾는다.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처럼

 

지난해 11월 28일 저녁이였다.퇴근준비를 서두르던 평남면옥의 종업원들은 초급당비서 마철호동무가 세상을 떠났다는 뜻밖의 소식에 심장이 멎는듯싶었다.

그럴수 없어.어제도 퇴근길에 오른 우리를 웃으며 바래워준 초급당비서동지가 아니였던가.잘못 들었을거야.…

이런 말을 곱씹으며 종업원들은 너도나도 평양의학대학병원으로 달려갔다.하지만 그것이 엄연한 사실임을 알았을 때 모두가 오열을 터뜨렸다.

《초급당비서동지, 그렇게 가는 법도 있습니까.…》

전날 종업원들이 퇴근한 다음 평남면옥개축공사장에서 일군들과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고 현장을 돌아보던 마철호동무는 갑자기 심장부위를 움켜잡으며 주저앉았다.오래동안 숨겨오던 병이 끝내 마지막계선에 이른것이였다.

하루빨리 공사를 끝내고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뛰여다닌 마철호동무,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밝은 인상으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던 그가 심한 아픔을 아무 내색없이 참아온줄 종업원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종업원모두에게 있어서 마철호동무는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참된 스승,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을 꾸려가는 대오의 기수이기 전에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깊이 헤아리며 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다심하고 살뜰한 어머니였다.

상실의 아픔을 누를길 없어 가슴을 치는 종업원들속에는 박영란동무도 있었다.

그는 한때 일신상의 문제로 하여 남모르게 속을 썩이였었다.그의 마음속그늘을 제일먼저 헤아려본 사람이 마철호동무였다.종업원들의 얼굴빛만 보고서도 그들의 심정을 대뜸 알아맞히는 그를 두고 종업원들은 우리 초급당비서동지의 눈은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현미경이라고 말하군 했다.

마철호동무는 박영란동무의 고민을 가셔주기 위해 서둘러 출장길에 올랐다.평안남도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박영란동무가 고심하던 문제를 끝끝내 해결한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영란동무는 초급당비서의 사무실로 달려갔다.마철호동무는 퉁퉁 부은 다리에 찬물찜질을 하고있었다.

《저때문에 그 먼길을…》

뜨거운것을 삼키며 다음말을 잇지 못하는 박영란동무에게 그는 정깊은 어조로 말하였다.

《동무들이 아무 근심걱정없이 일할수 있다면 난 이런 길을 매일이라도 걷겠소.》

이런 그를 종업원들은 친아버지처럼 따르며 기쁜 일이 있어도, 괴로운 일이 있어도 스스럼없이 찾아와 속을 터놓았고 때로는 투정질도 주저없이 하군 하였다.

몇해전 주은희동무는 뜻밖의 일로 다리를 상한적이 있었다.병원에서는 그가 다시 걷지 못할수도 있다는 의학적결론을 내리였다.끝없는 절망감이 주은희동무의 온몸을 휩쓸었다.그때 마철호동무가 병원으로 달려왔다.

《온 집단이 은희동무가 일어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소.그러니 신심을 잃지 말고 치료를 잘해봅시다.동무는 꼭 일어서게 될거요.》

그날부터 마철호동무는 영양식품과 보약재들을 마련해가지고 자주 병원에 찾아왔다.의료일군들을 만나서는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알아보고 즉시에 대책을 따라세웠다.그의 부모가 딸때문에 눈물속에 날을 보내고있다는것을 알고는 집에 찾아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생활에서 불편이 있을세라 따뜻이 보살펴주었다.

그의 사심없는 방조속에 주은희동무는 마침내 침상에서 일어서게 되였으며 오늘은 작업반장으로 성장하였다.

김송히동무와 그의 자식을 위해 기울인 마철호동무의 지성을 평남면옥의 종업원들은 오늘도 눈물겹게 돌이켜보고있다.

일찌기 부모와 남편을 잃은 김송히동무는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했다.하지만 남들이 자기를 숙보지 않는가 하는 선입견을 앞세우다나니 동무들과 잘 어울리려 하지 않았다.게다가 학교에 다니는 아들까지 그의 속을 태웠다.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모대기는 김송히동무를 두고 누구보다 고심한 사람이 마철호동무였다.그는 김송히동무의 건강과 살림살이형편은 물론 출퇴근조건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고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그리고 김송히동무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원들과 련계를 가지고 학부형총회에도 참가하면서 때로는 엄한 매도 들고 때로는 아버지의 웅심깊은 사랑도 부어주며 훌륭한 학생으로 자라도록 떠밀어주었다.그후 김송히동무도 집단의 사랑을 받는 혁신자가 되였다.

보람찬 군사복무의 나날에 조선로동당원의 값높은 영예를 지니고 대학추천까지 받은 김송히동무의 아들이 마철호동무를 찾아왔을 때였다.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무슨 일을 했으면 좋겠는가고 하는 그에게 마철호동무는 힘주어 말했다.

《무슨 일을 하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살며 일하면 된다.그것이 조선로동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우리모두의 의무이고 본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일, 바로 그것이 마철호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삶의 목표였다.하기에 그는 사업과 생활에서 당일군의 티를 내거나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일이 한번도 없었고 언제나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종업원들을 대했으며 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진정을 기울이였다.

종업원들을 위하는 마철호동무의 인정에는 바닥이 없었다.급한 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종업원들은 초급당비서의 사무실문을 먼저 두드리군 하였다.그때마다 마철호동무는 그들의 요구를 허심하게 들어주고 온갖 성의를 다해 해결해주었다.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날에 고선애동무의 집으로 달려가 비가 새는 지붕을 직접 수리해준 일이며 불치의 병에 걸린 백은심동무의 몸을 추세우기 위해 마음쓰던 일, 가정사정으로 직장일을 그만두려고까지 생각했던 리모란동무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어 그가 맡은 일을 잘할수 있게 이끌어준 이야기 등 마철호동무의 뜨거운 인정미를 엿볼수 있는 일화들은 마를줄 모르는 샘과도 같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진정 그의 마음속에는 자기라는 존재가 없었다.오직 종업원들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었다.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 어머니처럼.

그가 사망한 후 사무실에 있는 그의 소지품을 정리하던 종업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소지품이래야 작업복과 작업신발, 학습장 등이 전부였던것이다.

(우리 초급당비서동지는 이런 사람이였구나.)

종업원들은 마철호동무의 소박하고 평범했던 생활에 담긴 참된 가치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소지품속에는 하나의 크지 않은 수첩도 있었다.종업원들의 생일과 가정사가 구체적으로 적혀있는 수첩의 첫장에는 이런 글이 씌여져있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심장으로 체득하고 동지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 다심한 어머니가 되리라.》

마철호동무는 자기의 확고한 신념대로 살았고 그렇게 생을 마치였다.그의 삶이야말로 참된 인간, 참된 당일군의 보람있는 삶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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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피난민위기의 대재앙을 초래한 《인권수호자》

주체111(2022)년 1월 23일 조선외무성

 

세계적으로 피난민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얼마전 유엔의 해당 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말 현재 세계적인 피난민수는 8 000여만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날을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지만 그들에게 차례지는것은 죽음과 고통, 온갖 천대와 랭대뿐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날로 악화되는 피난민들의 처지에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세계각지에서 불법무도한 무력간섭을 감행하고 《색갈혁명》을 일으켜 엄중한 피난민위기를 산생시킨 미국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전 지구적인 피난민위기의 주요촉진자인 미국의 전쟁행위는 많은 피난민사태를 초래하였다고 까밝히면서 미군의 발길이 닿는곳에서는 주민들의 생활이 령락되고 사회적동란이 발생하고있으며 사람들이 살곳을 찾아 방황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미국의 체계적인 인종차별은 고질화되였으며 《피난민수용, 인권존중》의 약속은 빈말뿐이라고 하면서 인권문제에서 미국은 《인권선교사》도 아니고 《재판관》은 더욱 아니며 오직 《피고석》에만 앉아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인권수호자》의 졸렬한 연기를 중지하고 제멋대로 휘두르는 대외간섭의 몽둥이를 걷어치우며 자기가 피난민문제에서 저지른 죄행을 철저히 살펴보고 시정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인권수호자》의 탈을 쓰고 피난민위기라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초래한 미국은 날이 갈수록 국제사회의 더 큰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일본의 《주변위협》설은 무엇을 노린것인가

주체111(2022)년 1월 23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의 정계고위인물들이 《주변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떠들고있다.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력사적으로 이러한 주장이 나오면 반드시 군사력을 질적, 기술적, 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뒤따른다는것이다.

일본이 올해중에 방위전략을 규제한 주요 3대문건인 《국가안전보장전략》과 《방위계획대강》,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개정하려 하고있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극히 위험한것은 일본이 이 문서들에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방위비》의 대폭 증가, 장거리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미싸일과 항공모함, 초계기, 신형스텔스전투기 등 선제공격형무장장비의 개발 및 구입을 포함시키려 하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일본의 방위전략이 공격전략, 침략전략으로 완전히 바뀐다는데 사태의 엄중성이 있다.

지난 세기 일본은 야만적인 침략전쟁으로 조선인민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참화를 들씌웠다.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수백만의 청장년들을 노예로, 대포밥으로 내몰고 수십만의 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들었으며 자원을 깡그리 강탈한 극악한 침략자, 략탈자인 일본에 대하여 조선인민뿐아니라 온 세계 평화애호인민들은 잊지 않고있다.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을 피바다에 잠그었던 일본이 《방위》의 간판밑에 다시금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등장하려 하는것은 주변나라들의 강한 우려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이 주변환경의 전례없는 엄혹성을 계속 여론화하면서 올해중에 《국가안전보장전략》을 포함한 방위전략을 뜯어고치려 하는것은 《전수방위》의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극히 위험한 움직임이다.

일본은 저들이 일으켰던 침략전쟁이 초래한 비참한 참패에 대하여 똑똑히 돌이켜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정혁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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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행적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사람들에게 희망찬 새해의 희열을 한껏 안겨준 제야의 종소리가 울린 때로부터 20여일이 지나갔다.

한달도 못되는 이 기간에 남조선군부는 전쟁열을 극구 고취하며 포사격훈련, 야외혹한기훈련 등 북침전쟁훈련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찬물을 끼얹고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이같이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지난해 정초 남조선군부의 동향 그대로이다.

지난해에도 합동참모본부 의장, 공군참모총장 등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타고 군부대들의 경계태세를 점검하는 놀음을 벌려놓았고 이를 시작으로 1월에는 남조선륙군 제53보병사단, 수도군단, 3기갑려단, 37사단, 제7기동군단이, 2월에는 1사단, 21사단, 9사단이 야외혹한기훈련에 광분하였다.

이렇게 발을 뗀 2021년은 과연 어떻게 흘러왔는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월과 8월에 감행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 4월에 진행된 《련합편대군 종합훈련》, 5월에 벌어진 《련합공수화물적재 및 하역훈련》, 9월에 감행된 《티크 나이프》훈련, 11월에 벌어진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

여기에 다른 나라 함선들까지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 해외에까지 나가 전쟁열을 고취한 사실 등 북침전쟁훈련들을 다 렬거하자면 실로 끝이 없다.

이렇듯 지난해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시도 때도 없이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광기를 부려댔으며 결과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떠돌았다.

그러고도 남조선군부가 기회만 있으면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고 《평화》를 떠들어댄것은 그야말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뻔뻔스러운 작태이다.

흘러온 력사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미친듯이 벌려놓는 각종 전쟁연습소동은 북남관계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대결과 전쟁위기의 악순환을 초래하는것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온 겨레가 새해 정초부터 감행되는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소동에 격분을 금치 못하며 저주와 규탄을 터치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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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현 당국의 해외행각을 비난

주체111(2022)년 1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9일 《세계일보》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국민의힘》이 현 당국의 해외행각을 비난하였다고 한다.

이날 《국민의힘》소속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현 당국자가 중동나라들에 대한 해외행각에 나서려고 한다면서 《중동국가들과 얼마나 시급한 현안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임기 4개월도 남지 않은 대통령이 코로나위기속에 신음하는 국민을 제쳐놓은채 꼭 지금 나가야만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현 집권자는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53개국을 방문하였다, 코로나로 1년 5개월동안 해외방문이 불가능했던것을 감안하면 1. 3개월에 한번은 해외를 찾은것이라고 비난하였다.

계속하여 해외순방을 반대하는 리유는 많은 기업들이 《대통령》순방의 둘러리가 되여 생각지도 못한 협력사업에 대규모투자를 해야 했고 이는 고스란히 《대통령》의 성과로 둔갑하기때문이다, 작년 5월 《대통령》의 방미에 동행한 삼성 등 4대기업은 44조원(남조선돈)의 대미투자를 약속했다, 해외투자를 유치해도 모자랄판에 경기활성화를 위한 여력이 소진되였다는 기업들의 하소연이 나온다고 비판하였다.

이와 같은 내용들을 전하면서 언론들은 현 집권자의 해외순방을 《놀러간다.》고 평가한데 대해 청와대가 발끈하며 국민소통수석을 내세워 반박하고있지만 현실은 가리울수 없다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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