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5th, 2022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자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략사상과 실천강령을 받들고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신심드높이 더 큰 승리를 향해 올해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

비상히 격앙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해나가야 할 오늘의 책임적인 투쟁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바로 인민생활의 최대안정과 지속적향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의 유훈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적인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조국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사회주의전야를 바라보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때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포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만장약하고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데서 수산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만선의 배고동이자 인민의 웃음이고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충실성과 애국심은 인민들의 식탁에 그대로 비끼게 된다.농업부문에서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르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다름아닌 수산물생산을 늘이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수산을 농산, 축산과 함께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3대축의 하나로 내세우고 수산부문 사업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자기 몫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선 그대들은 현시기 조성된 난국을 남먼저 타개해나가야 할 제일척후대이다.

지금 경공업부문앞에 직면한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대들이 애국열, 투쟁열을 총분출시켜 이미 마련된 경공업의 생산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킨다면 뚫고헤치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얼마나 혼심을 바쳤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고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소홀히 대하지 말고 철저히 구현해야 할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성보장이다.

원료, 자재를 재자원화한다고 하면서 제품의 질을 무시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며 품종확대와 원가저하를 실현하는데 품을 들여 인민들이 인정하고 호평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해내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건설부문 일군들과 건설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앞에는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건설은 단순히 기초를 다지고 건물을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거리를 형성하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정신이 맥박치게, 우리 당의 높은 리상이 반영되게 사상성과 정치성을 살려나가자.삼지연시건설을 통해 쌓은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조국의 재부,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당결정!

이 부름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엄숙히 새겨지며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려는 신념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 당결정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뜨거운 심장들이 혁신창조의 일념으로 맥박친다.

당결정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립장이 더욱 투철해지고 온 나라에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차넘치는 우리 조국.

이 벅찬 현실은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

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복리가 증진되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격변하는 혁명정세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는 당결정서가 빈종이장으로 남아있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지난해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된 의의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그 집행을 위하여 심혼을 다 바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며 정확한 지도와 부단한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집행이 그들자신의 자각성에 의하여 추동되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며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분담은 구체적으로, 작전은 치밀하게, 사상동원사업은 박력있게 하며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극복하면서 완강하게 내밀어 끝까지 집행하여야 한다고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물론 그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부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면서 간부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누가 보건말건, 평가하건말건 당적량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그리고 간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그 정형을 부단히 잡아채며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실지 집행자, 결속자의 립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당에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는 진정 끝이 없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대중자신의 높은 자각성과 정치적열의에 의하여 추동되는 숭고한 혁명사업으로 전환시키시고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살 때 신념도 투철해지고 배짱도 생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전 인민적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필수적인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반드시 량식을 섭취하여야 하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은 사상정신적량식을 정상적으로 섭취하여야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대를 이어가며 심장에 간직해야 할 고귀한 피와 숨결이며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달라질수 없는 우리의 강대한 힘인 백두산정신.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바로 백두산정신이며 그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필승의 신심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이 있는한 이 세상 못넘을 험산이 없고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백두산정에 올랐던 답사자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하는 말이 있다.

혁명의 성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맞아보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든다.백두산이야말로 우리에게 혁명의 량식, 사상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이다.

백두산에로의 눈보라강행군은 답사자들에게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깨닫게 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천백배 굳혀준 뜻깊은 계기였다.

백두의 엄혹한 겨울철답사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간 답사행군대원들의 모습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불패의 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않으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철석의 의지를 확증해주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직장장 김경철동무의 마음속에도 백두산답사의 나날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백두산에 올랐던 그때부터 그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정신이 깊이 자리잡았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백두산에 올라 그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백두산대학〉에 가서 칼바람맛을 보라고 말해주군 합니다.정말이지 그걸 모르면 혁명가가 아니고 그걸 잊으면 넋을 잃는거나 같습니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두렵지 않기에 온몸으로 백두의 칼바람맛을 느끼고 그 체험을 영원히 간직하고있는것이다.

백두산정신은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지니고 끊임없이 전진비약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백두산정신에는 혁명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확신, 자신심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 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허용하지 않는 계속혁명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것이 바로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방식이고 투쟁기질이다.

온 한해 순간의 멈춤도 없이 막아서는 고난을 맞받아 혁신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리며 전진해온 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이 그것을 말해준다.

어느 일터, 어느 고장에 가보아도 기어이 전투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열망과 확신에 넘쳐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진정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산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기에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지난해를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올수 있은것 아니랴.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에게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마음먹은대로 무엇이든 다 해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백두산정신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나약해질세라, 주저앉을세라 언제나 억센 힘을 주고 불굴의 정신을 안겨주는 위대한 혁명의 교정, 조종의 산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삶의 순간마다 이것을 자각할 때, 백두산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할 때 그 어떤 고난도 뚫고헤치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사회주의를 지켜야 자기자신과 가정도 지킬수 있다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존엄높고 아름다운 생활,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은 누구나가 바라는 꿈이고 희망이다.사회적인간의 지향과 념원은 오직 개인과 가정, 집단이 하나로 굳게 결합된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지켜지고 꽃펴나게 된다.

사회주의조국은 우리모두의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엄청난 대재앙을 당한 인민들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전당적, 전 국가적인 힘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고있는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모두의 더없는 행운이다.우리 사회의 한 성원이라면 마땅히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사회주의를 지킨다는것은 결코 적들과의 첨예한 군사적대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이라고 할수 있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적인것을 지향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현시기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이야말로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올해 우리 당과 인민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것이다.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루어져야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당겨올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시련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아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이 더디여지고 그 후과가 고스란히 우리들자신과 가정들에 미치게 된다.누구나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고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으며 공장과 일터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해나갈 때 오늘의 난관이 해소되고 나라가 부흥해지며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도 커지게 된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경제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이라면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사람이 비사회주의적현상에 물젖게 되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는 물론 사회와 집단도 안중에 없이 돈밖에 모르는 개인리기주의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떨어진다.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와 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치렬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 미풍이 활짝 꽃펴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체 인민이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 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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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라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일군들의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따라선다면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격파하고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올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할 올해 어느 단위에서나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겹쌓인 도전과 시련이 일소되리라는 담보도 없다.

올해의 투쟁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일대 결사전이며 여기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막중한 임무를 항상 생각하며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 때 당결정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일판을 통이 크고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법이다.

지난해 대건설전구들과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전이 힘있게 벌어져 뚜렷한 성과가 이룩된 곳마다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린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다.

현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부닥치는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것만이 아니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다.

력사의 이 중대한 시기에 당정책관철전의 기수인 일군들이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손실, 인민의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국가와 단위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는 일군이 곧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는 일군이다.

지난해 평양시와 삼지연시,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하자면 일군들이 어떤 각오와 정열을 가지고 헌신하여야 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지난날의 가시적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거나 오래전의 기준을 본보기로 삼고 따라가려는 사상관점은 이미 시대밖으로 밀려났다.

단 하루를 쓰는 제품이라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손색없이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후의 후대들이 그것을 보며 전세대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 애국심에 감탄할수 있게 만년대계로 건설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의 몫이다.

리상과 기준을 높이 세우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한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 일군을 시대는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인민들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마음속진정을 터놓는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인민들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기대에 따라설수 없다.

일군들이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를 내놓기 위해 헌신분투해야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헌신분투할 때에만이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아동인권의 불모지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자

 

올해의 첫아침 내 나라의 맑은 하늘가에 숭고한 사랑의 선언이 뜨겁게 울려퍼졌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불같은 사랑, 무한한 헌신의 세계는 천만인민의 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려주었다.

자식들이 태여나기 전부터 받아오는 사랑도 한량없는데 오늘 또다시 이런 은정어린 조치에 접하니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목메여 흐느끼는 세쌍둥이 어머니, 후대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에 접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 만복을 타고난 행복동이들이구나 하는 말을 저도모르게 곱씹어보군 한다는 일군들, 어느 가정에 들려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결같이 울려나오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다.힘겨울수록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으로 수놓아져있다.

지난해에는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온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중요한 정책으로 토의결정되여 만사람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이 세상에 나라도 많지만 당과 국가가 어린이들의 영양식품과 교복, 학용품까지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이런 고마운 나라가 어디에 또 있겠는가.

사회주의제도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만복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과 더불어 온 사회에 따뜻하고 화목한 정이 차넘치고 국가의 전진보폭도 커지고있다.

하기에 서방의 한 인사는 《조선이야말로 아이들의 왕국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아동권리가 가장 훌륭하게 실현된 나라이다.》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해당 사회의 진면모가 가식없이 투명하게 비끼는 법이다.

하다면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낀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는 과연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따뜻한 정이라고는 그림자마저 찾을길 없는 얼음장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아이들이다.

그들이 자라는 과정에 받는 학대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며칠전 일본에서는 아버지라는자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된 애기를 랭동고에 가두어넣은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도 이 나라에서는 태여난지 석달밖에 안된 딸애가 부모의 학대와 버림속에 굶어죽는 참사가 발생하였었다.

가정뿐이 아니다.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정을 기울인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구박을 받아왔어요.》, 《나는 놀이감이 아니예요.》…

이 글을 유서에 남긴것은 일본 도꾜도에서 살던 12살 난 녀학생이다.

그는 학교에 다니는 과정에 온갖 욕설을 다 듣고 갖은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이 모든것을 이겨낼수 없었던 그는 지난해 9월 끝내 자살의 길을 선택하였던것이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일본에서 어린이학대와 같은 폭력사건이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정부에 대책을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어린이학대와 살해행위를 막을수 있는 뾰족한 방책을 내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각종 학대와 폭행이 성행하다 못해 나중에는 자선과 박애를 외우는 교회의 성직자들까지 어린이들을 상대로 패륜패덕행위를 감행하는 상상 못할 범죄가 왕왕 터져나오고있는 판이다.

돈에 환장한자들은 어린이들을 다른 나라에 팔아먹고 강제로동에 내몰고있다.

인간적인 모든것이 파멸되여가는 썩고 병든 세상에서 자라는 세대들은 철이 들기 전부터 타락과 방종을 추구하고 범죄와 사회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매이고있다.

어느 한 나라 경찰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동안 이 나라에서 사기, 협잡범죄로 체포된 미성년만도 1 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미성년들에 의한 총기류범죄가 범람하는 속에 지어 5살 난 아이가 자기 동생을 권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까지 발생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더 안전한 사회》, 허망한 꿈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에 들어와 남조선정계에서 너무도 자주 터져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남조선사회를 《더 안전한 사회》로 만든다는것이다.

허나 현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든다는 위정자들의 허세를 조롱이라도 하듯 새해벽두부터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무고한 생명들이 차디찬 땅속에 묻히고있다.

지난 5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달리던 《KTX》렬차가 충청북도 영동기차굴주변에서 탈선한 사고, 6일 경기도 평택시에서 건설중에 있던 7층짜리 랭동창고건물작업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사고, 8일 전라남도 진도군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충돌사고, 11일 광주시에서 건설중이던 39층건물의 외벽붕락사고…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각종 사고들의 뒤에 어김없이 날아드는것은 처참한 《일터죽음》을 알리는 가슴아픈 소식들뿐이고 곳곳에서 울리는것은 부모, 자식을 잃은 가족들의 울분에 찬 통곡소리뿐이다.

남조선민심이 련일 로동재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참혹한 실상을 두고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후진국형인재》, 《새해에 들어와 <산재왕국>, <더 위험한 사회>로 가고있다.》고 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지금 남조선위정자들이 그 무슨 《중대재해처벌법》만 시행되면 만사가 해결되는것처럼 요사를 떨고있지만 각계층 인민들은 그것을 단호히 부정하고있다. 그런 누더기, 살인기업보호법으로는 남조선사회제도의 불치의 병으로 되여버린 로동재해를 결코 막을수 없으며 그로 인한 인명피해를 없앨수 없다는것이 그들의 일치한 주장이다.

사람의 생명을 제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그런 법, 재벌들의 비위에 맞추어 만들어진 빈껍데기뿐인 그런 법이 열, 백개가 있은들 자본의 노예가 되여 시시각각 죽음의 문턱에서 헤매는 근로대중의 운명을 지켜줄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근 5년간 남조선의 곳곳에서 쉬임없이 울린 근로대중의 분노의 웨침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그칠새없이 일어나는 로동재해와 그로 인한 인명피해들은 근로자들의 생명안전보다 재벌들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반인민적인 로동정책이 빚어낸 인재라고.

온갖 사회악이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 《더 안전한 사회》란 한갖 허망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근로대중이 버림받는 사회를 더 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기에, 진정한 로동의 권리와 삶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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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0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를 비롯한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19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하였다.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는 7. 4남북공동성명발표 50돐과 10. 4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며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남과 북은 뜻깊은 합의들을 내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쉬임없이 전진해왔다, 남북이 합심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조선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것이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력사적사명이라고 밝혔다.

련이어 진행된 정국진단과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유지되는 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극도로 고조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 개선의 길을 여느냐 아니면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 갈림길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남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정책과 부당한 압력을 반대하는 공동행동, 북남관계개선과 북남공동선언실현을 위한 행동을 년중 펼쳐나가며 특히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 국제반전평화단체들과의 련대를 통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

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올해에 자주통일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평화를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공동행동과 북남관계개선과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행동,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반대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활동,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자주통일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것 등을 주요사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 100주년을 비롯하여 중요한 계기에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벌리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올해에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를 지향하여 과감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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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현대판 인신매매의 서식장-미국

주체111(2022)년 1월 25일 조선외무성

 

이 세상에 모성애보다 더 신성하고 아름다우며 뜨거운 사랑은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물젖은 미국에서는 부모가 몇푼의 돈을 위해 자기 자식을 팔고 극심한 생활고를 이겨내지 못해 갓난 자식을 버리는것과 같은 패륜패덕행위들이 련발하고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미국신문 《뉴욕 포스트》가 전한데 의하면 12월 13일 죠지아주의 한 녀성이 경찰에 5살난 자기 딸이 없어졌다고 신고한후 알라바마주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목이 눌리워 질식하여 죽은 그의 딸의 시신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사건조사결과 피해자의 어머니가 돈을 받고 딸을 팔아넘겼다는것이 폭로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밤 알라스카주에서는 -12℃의 추위속에 어느 한 도로의 종이지함안에서 갓난 애기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기관에서 애기의 부모를 찾으려고 하였지만 종시 찾을수 없었으며 다만 누군가가 보낸 동영상편지에 《도와주세요. 애기의 부모들과 조부모들에게는 애기를 키울 음식이나 돈이 없어요.》라는 글이 씌여있었다고 한다.

결국 돈이 없어 갓난 애기를 의도적으로 버렸다는것이 판명되였다.

지난 7일 N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텍사스주의 어느 한 고등학교 녀교원은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되는것이 두려워 비루스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10대의 자기 아들을 승용차짐칸에 가둔채 차를 운전하였다고 한다.

사람들의 도덕적부패가 말세기에 이르고 부모자식간의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이 말끔히 사멸되여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미국사회야말로 현대판 인신매매의 서식장,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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