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의 모든 꿈 이룩해가는 우리를 막을자 세상에 없다 -새해의 총진군길에 노래 《사회주의전진가》가 힘차게 울려퍼진다-

주체111(2022)년 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새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이 개시되였다.

용기는 충천하고 발구름도 기세차다.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첫걸음부터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류달리 희망차고 격동적인 이해의 벽두부터 약동의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 천지를 뒤흔드는 강위력한 조선의 힘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전환의 시대를 열어가는 영웅인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며 우렁차게 울리는 노래 《사회주의전진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에서 높이 울린 《사회주의전진가》의 기백있는 선률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휘황한 진로따라 용진해갈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센 신념과 기개의 분출이였다.어찌 수도의 광장뿐이랴.하늘을 찌를듯이 비등하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전진기세를 안고 나라의 곳곳에서 련이어 진행된 각 도, 시궐기대회들에서 뢰성같이 울려퍼진 이 노래는 그대로 새해의 장엄한 총진군행진곡이다.

천만인민의 노도치는 기상을 담은 전진의 노래는 철의 기지 구내길에서도 대건설전투장들에서도 계속혁신의 돌격구령마냥 메아리친다.당중앙이 펼친 새 세기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농업전사들이 큰걸음을 내짚은 전야에도, 불꽃튀는 탐구의 낮과 밤이 흐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도 비약의 숨결을 더해준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전투적려정을 줄달음쳐온 강의한 인민, 전면적발전의 새 려정에 보무당당히 들어섰다는 크나큰 환희와 격동을 안고 천만의 심장이 진군의 노래와 함께 더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우리 당 이끄는 사회주의는 힘차게 전진해간다!

이것은 노래의 구절이기 전에 새로운 력동의 시대와 더불어 더욱 격양된 이 나라 민심의 거세찬 분출이다.바로 여기에는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믿고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더욱 신심드높이 나아감으로써 번영의 모든 꿈과 리상을 반드시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승리에 자만할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공산주의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혁명적자각의 표현입니다.》

이 행성에 존재하는 어느 국가와 인민이나 번영과 행복을 갈망한다.번영의 기초는 바로 사회제도이다.참다운 번영은 오직 모든 사회성원들이 공통된 리해관계를 가지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공동의 발전에 리용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이룩될수 있다.

이것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온 우리의 조국번영사가 증명한 철리이며 오늘 사상초유의 시련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장엄한 모습이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산악이 막으면 폭풍쳐 넘고

격랑이 막으면 뚫고헤친다

번영의 모든 꿈 이룩해가는

우리를 누가 막으랴

노래에도 있듯이 우리는 사회주의와 더불어 참으로 멀고 험한 전진의 길을 꿋꿋이 이어왔다.그 길우에는 고난과 시련도 많았다.허나 우리 인민은 오직 불굴, 오직 전진만을 알았다.그것은 자주적인간의 참된 삶이 꽃펴나고 모든 꿈을 이루어주는 행복의 고향집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에서 전진하면 승리와 번영이고 물러서면 패배와 죽음뿐임을 깊이 체득하였기때문이다.

오늘도 려명거리의 창가들에서 울려나오는 명랑한 웃음소리에 귀기울이면 하나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언제인가 평범한 공민들이 사회주의만복의 보금자리를 편 려명거리의 70층살림집을 돌아보며 경탄에 휩싸인 외국인이 있었다.그는 자본주의나라 도시들에 솟아있는 초고층아빠트들에는 불빛이 꺼진 집들이 많다, 바로 그 집들은 주인이 없는 빈집이다, 그것은 너무 값이 비싸서 사람들이 집을 살 엄두를 내지 못하기때문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였다고 한다.

어느 하늘아래에나 근로하는 인민이 있지만 인간의 참된 존엄과 행복은 결코 꼭같이 차례지는것이 아니다.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인민을 하늘로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 얼마나 크나큰 복을 받아안으며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가 하는것을 감동깊이 새기게 된다.

오늘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가증되는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비관과 절망속에 살고있으며 그 탄식소리는 날로 높아지고있다.진정한 행복의 길, 아름다운 미래의 주소를 찾지 못해 부평초처럼 방황하는 수많은 피난민들에게 차례지는것은 갖은 랭대와 굴욕, 검푸른 대양에서의 처절한 죽음이 아니던가.

허나 우리에게는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번영의 래일에로 이끌어주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이 있고 위대한 당의 손길이 있다.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감격에 목이 메인다.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철저히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과연 오늘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줄기차게 이어지는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거창한 창조대전과 검덕지구 산악협곡도시의 눈부신 자태를 상상할수 있단 말인가.로동당의 향도의 손길이 아니라면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의 설계도와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사회주의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기 위한 력사적인 사업이 그 장엄한 서막을 과연 올릴수 있단 말인가.

세상에 나라와 민족은 많아도 우리 인민처럼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며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행복한 인민은 없다.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를 자기의 목숨처럼 여기며 이 길에 바쳐진 더운 피와 땀을 절대로 헛되게 하지 않으려는것이 조선혁명가들의 억척같은 의지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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