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한 운명을 강요하는 인간생지옥

주체111(2022)년 1월 18일 로동신문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고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줌도 못되는 돈있는자들에게는 〈천당〉이지만 돈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생지옥과 같습니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수억만의 근로자들이 자본주의의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정책의 희생물이 되여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고있다.

몇해전 서유럽의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년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한 로인이 시내의 중앙광장 한복판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자 이 나라 정부는 근로자들의 임금과 년금을 대폭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로 하여 로인의 년금은 끊기게 되였다.

하는수없이 그는 거리와 골목의 쓰레기통을 뒤져서라도 생계를 유지해보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다.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극도의 절망과 비관에 빠진 로인은 《도무지 살아갈 방도가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람들이 모인 중앙광장으로 나가 자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것이다.그것은 근로대중을 희생물로 삼는 자본주의정치에 대한 울분과 원한의 표출이였다.

어느 한 나라에서는 사회적으로 버림받고 생활난에 직면한 로인들이 저저마다 범죄의 길에 뛰여들고있다고 한다.놀라운것은 범죄를 저지르는 목적이 하나같이 스스로 감옥에 들어가자는데 있다는 사실이다.

한 범죄자는 체포하러 온 경찰들에게 《제발 나를 잡아가주시오.감옥밥이라고 할지라도 죽을 때까지 밥을 먹고싶소.》라고 말하였다.

이 나라에서 경제침체가 장기화되자 사회적약자인 로인들이 그 첫 피해자로 되였던것이다.

살길이 막힌 그들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길거리에서 방랑하지 않아도 되고 먹을것도 차례질수 있다는 《타산》밑에 범죄의 길을 의식적으로 택한것이다.

이에 대해 한 연구사는 자기 나라의 사회환경이 로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인들은 감옥에서 나온 후 수입이 적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 범죄를 다시 저지른다.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자본주의세계의 비극은 비단 이뿐이 아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는 사람은 수천만명에 달하고있다.

《문명》과 《번영》을 자랑하는 주요 자본주의나라들에만도 수많은 현대판노예들이 있다.

어느 한 나라 신문이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노예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들은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다.신문은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강제로동의 희생물로 되고있고 해마다 100만명의 소녀들이 매춘을 강요당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현대판노예의 대부분은 녀성들이며 그밖에 소년들과 소녀들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노예상인들은 녀성들을 성노예로 전락시키고 애어린 소년들을 강제로동에 종사시키기 위해 그들을 사들이고있으며 고용과 강제결혼을 위한데도 목적을 두고 노예무역을 하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수많은 녀성들과 소년, 소녀들이 현대판노예로 시들어가고있을 때 부유족속들이 기르는 애완용동물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대우를 받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세계의 실태이다.

얼마전 한 잡지에는 《〈환대〉받는 애완용개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일본 도꾜에는 애완용개들을 위한 운동시설들이 여러개나 세워져있는데 여기서는 개들이 수영수업을 받고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개들에게는 진통, 진정치료를 위해 특정한 기름을 리용한 안마료법을 적용하기도 한다.

도꾜에서는 개들이 모두 〈옷〉을 입고 다닌다.개들에게 보통 샤쯔와 바지를 입힌다.값비싼 〈류행복〉들이 개들에게 차례진다.심지어 개의 발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양말〉과 〈신발〉을 신겨주고있다.

지진피해시 개들에게 필요한 비상용품들을 갖춘 새로운 옷차림일식들도 시장에 출품되였다.

도꾜에서는 유모차에 애완용개를 태우고 버젓이 다녀도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늙은 애완용개들에 대한 치료와 장례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까지 줄줄이 생겨나고있다.

지어는 사망한 일가친척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집집마다 꾸려놓은 사당들에도 애완용개의 〈시신을 안치〉하는 정도이다.》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만 있을수 있는 희비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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