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내다보시며

주체111(2022)년 1월 23일 로동신문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일 천만인민의 강렬한 일념으로 비록 한겨울이지만 이 땅은 뜨겁게 달아있다.

그 어디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앞에 결의다진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의지를 느낄수 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력사적인 보고를 받아안고 우리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시며 혁명을 이끄시는 그이에 대한 한없는 매혹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펼수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투쟁하는것, 이것이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라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이렇듯 투철한 혁명관, 미래관을 지니시였기에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사업들을 철저히 조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며 전개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거룩한 혁명세계에 떠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참으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났고 우리 조국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였다.

지난 10년간은 천만인민이 간고한 투쟁을 벌려 이룩한 값비싼 성과들이 새로운 전진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고귀한 피땀이 스민 모든것이 헛되이 되는가가 좌우되던 준엄한 년대였다.

이 관건적인 시기에 조국의 먼 미래를 내다보시며 백두에서 개척된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사상리론적예지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과 전략전술들을 제시하시고 비상한 조직동원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정치와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였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혁명의 참모부인 조선로동당의 향도력,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우리 인민은 남들이 수십년을 두고도 이루지 못할 기적들을 불과 몇해사이에 이룩하며 건국이래 가장 큰 산을 넘는 력사적대업을 성취하였고 인민경제의 자립성강화와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도 의미있는 전진이 이룩되였다.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급상승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것은 당대뿐 아니라 조국의 50년, 100년앞날을 내다보시며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주체101(2012)년 12월의 어느날에 펼쳐졌던 격동적인 화폭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 사회주의건설장들마다에는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는 구호가 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이 구호에는 우리 시대에 창조되는 모든것은 50년, 100년후에는 물론 천년, 만년이 흘러도 빛을 뿌려야 한다는 우리 세대의 높은 리상과 강한 자존심이 구현되여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에게는 천리마대고조의 높은 진군속도와 함께 천년책임, 만년보증과 같은 튼튼한 질적담보가 더없이 귀중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천년책임, 만년보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열렬한 애국의 넋이 빛발치는 이 부름과 더불어 이 땅에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얼마나 무수히 일떠섰던가.

우리 숭엄한 마음을 안고 꼽아본다.

건축의 독특함과 이채로움으로 물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놓은 문수물놀이장, 주체성과 민족성, 독창성과 편리성, 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거리로 멋들어지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보여주듯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가장 높은 목표, 가장 높은 리상을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거창한 창조와 눈부신 전변의 력사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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