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라

주체111(2022)년 1월 25일 로동신문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일군들의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따라선다면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격파하고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올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할 올해 어느 단위에서나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겹쌓인 도전과 시련이 일소되리라는 담보도 없다.

올해의 투쟁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일대 결사전이며 여기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막중한 임무를 항상 생각하며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 때 당결정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일판을 통이 크고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법이다.

지난해 대건설전구들과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전이 힘있게 벌어져 뚜렷한 성과가 이룩된 곳마다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린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다.

현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부닥치는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것만이 아니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다.

력사의 이 중대한 시기에 당정책관철전의 기수인 일군들이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손실, 인민의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국가와 단위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는 일군이 곧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는 일군이다.

지난해 평양시와 삼지연시,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을 실현하자면 일군들이 어떤 각오와 정열을 가지고 헌신하여야 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지난날의 가시적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거나 오래전의 기준을 본보기로 삼고 따라가려는 사상관점은 이미 시대밖으로 밀려났다.

단 하루를 쓰는 제품이라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손색없이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후의 후대들이 그것을 보며 전세대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 애국심에 감탄할수 있게 만년대계로 건설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의 몫이다.

리상과 기준을 높이 세우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한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 일군을 시대는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인민들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마음속진정을 터놓는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인민들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기대에 따라설수 없다.

일군들이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를 내놓기 위해 헌신분투해야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헌신분투할 때에만이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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