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침략전쟁의 합리화를 위한 날강도적인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 조작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1950년 1월 26일에 조작한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은 철두철미 조선전쟁을 위한 미국의 준비공정, 명분쌓기의 일환이였다.

조선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미국으로서는 북침전쟁의 돌격대인 남조선군의 병력과 무장장비를 하루빨리 증강하여야 하였다. 그를 위해 조작된것이 바로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다.

미국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을 통해 리승만괴뢰정권을 저들의 손아귀에 완전히 틀어쥐고 남조선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전쟁수행에 철저히 복종시켰으며 저들의 전쟁장비와 군수품들을 무더기로 남조선에 들이밀었다. 이로하여 남조선군병력은 전쟁전야인 6월초에 이르러 무려 3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남조선에 급속히 반입되였다.

미국은 이 《협정》으로 평상시는 물론 전시에 남조선의 자원과 원료, 상품을 아무러한 구속도 받음이 없이 무제한 사용, 략탈할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남조선에 들이미는 잉여상품들, 구체적으로는 전쟁수행을 위한 장비들과 군수물자에 대해 아무러한 세금도 부과할수 없게 만들어놓았다.

이렇게 미국은 남조선과 《방위》와 《원조》, 《지원》과 《보호》의 탈을 씌운 침략적이며 불평등한 각종 《협정》과 《조약》들을 체결해놓고 우리 민족에게 력사에 류례없는 전쟁의 참화와 재난을 들씌웠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이후 미국이 강요한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 《호상방위조약》,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과 《치외법권》을 합법화한 《미군주둔지위에 관한 행정협정》, 《경제원조협정》,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 등 모든 《협정》과 《조약》들은 하나같이 미국의 남조선영구강점과 지배의 합법화, 새 전쟁연습과 군사적도발, 무력증강의 명분을 위한 식민지지배협정, 침략협정이다.

오늘도 미국은 남조선과 체결한 형형색색의 《협정》과 《조약》들을 내걸고 남조선에 대한 지배와 간섭,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나아가 전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군비증강과 긴장격화행위들을 《정당화》하고있다.

남조선군부 역시 입만 벌리면 《한미동맹강화》를 읊조리면서 미국의 북침전쟁광기에 편승하여 무력증강과 전쟁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현실은 남조선미국《호상방위원조협정》을 비롯한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협정》, 《조약》들을 수많이 조작하고 세기를 이어 남조선의 반통일사대매국세력을 동족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 긴장격화의 주범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훼방군, 장애물이라는것,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외세와 한짝이 되여 동족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사대매국노들이 있는 한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이 가셔질수 없으며 남조선인민들은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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