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주체111(2022)년 2월 7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반제계급교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느 한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질수록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삶을 위한 투쟁은 그것을 해치고 빼앗으려는 원쑤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침략과 략탈, 착취와 압박을 생리로 하고있는 제국주의와 반동적착취계급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 유린하고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반혁명적공세를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정치, 군사,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매우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특히 저들의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대대적인 반동적사상문화공세로 사람들의 사상을 변질시키고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키면 군사력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이도 침략적목적, 체제와 제도전복음모를 손쉽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타산이다.

모든 사람들이 투철한 반제계급적립장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피흘려 찾은 자주적인 삶과 권리,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계급교양의 도수를 부단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에는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탓에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녹아난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새겨져있다.

지난날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 비극적사태는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한데로부터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물질지상주의에 빠져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한 결과이다.

시련을 이겨낸 인민이라고 하여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약화시킨다면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될수 있다.

사상의 변색, 계급의식의 변질을 막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자각하고 견결한 반제계급의식, 투철한 혁명의식으로 끊임없이 무장해나가는데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 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살아도 죽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벌려야 한다.

사상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으며 반제계급의식은 대를 이어 혁명의 계주봉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

계급의식은 부단한 사상사업과 끊임없는 계급교양속에서 높아진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고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지켜갈 굳은 각오를 가지게 된다.

계급교양에서 만족과 자만이란 있을수 없다.계급교양을 약화시키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될수 있다.

계급교양거점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력사의 고발장이며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는 복수의 발원점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데서 계급교양거점이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라의 곳곳에 꾸려진 계급교양관과 계급교양실들의 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칼날같이 벼려지도록 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은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반제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은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백배해주고 자기 인민과 자기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낳는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이 높을수록 자기의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자각과 의지가 강해지며 자력자강의 정신도 더 높이 발휘하게 된다.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시기 안팎에서 준동하는 원쑤들의 도전을 물리치며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키고 고난의 행군시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사회주의를 지키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의 계급적관점과 립장, 원쑤와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려는 결사의 각오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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