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6th, 2022

김정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2월 6일-

주체111(2022)년 2월 6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을 맞으며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인민이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알곡과 남새, 고기, 과일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모범적인 농업부문 분조장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당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업부문 일군들 그리고 농촌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농촌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우리 당의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됩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났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일신되여 문화생활조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농촌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농촌경리를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하고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정리하는데서 큰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선군시대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하며 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다그쳐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줄이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농업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규정하였으며 올해에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혁신의 봉화를 앞장에서 추켜들고나갈것을 호소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의 힘과 지혜로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새 승리를 위한 투쟁속에서 더욱 억세여지는 신념 자력갱생에
발전과 번영의 지름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풍은 우리가 가장 빨리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며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입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참으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2022년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올해의 날과 날들에 조국번영의 오늘과 래일을 담보하는 혁신적성과들을 줄기차게 이룩하여야 할 시대적과제가 매일, 매 시각 우리를 분발시키고있다.

올해 진군이 개시되여 한달이 넘는 시일이 흐른 지금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더욱 굳게 가다듬어야 할 자각은 무엇인가.

우리의 힘과 지혜로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

이것이다.

현시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다그칠수 있는 근본비결도 여기에 있으며 우리들 매 사람이 자기자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분발력을 발휘할수 있게 하는 원천도 여기에 있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자력갱생!

세기와 세대가 바뀌고 혁명과 건설의 주객관적환경도 달라졌지만 자주적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며 오직 자기의 힘과 지혜로 승리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과 전진방식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

지난해에 우리는 객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만일 우리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없이 고난앞에 주춤하여 제자리걸음을 했거나 뒤로 물러섰다면 이러한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을것이다.

자기 위업의 승리를 확신하는 인민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

실지 지난해의 간고하고도 보람있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힘은 더욱더 증대되였으며 자기 힘에 대한 확신도 보다 굳건해졌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적앙양과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된 결과 자립경제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갈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밑천이 마련되였다.

우리는 올해에도 부닥치는 난관을 자력갱생의 신념과 위력으로 과감히 박차며 하루하루를 책임적으로 투쟁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여야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의 힘을 또 한번 증대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경제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나날이 증대되고있는 지금 자력갱생이 자립경제발전을 위한 투쟁을 떠미는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더욱더 강력히 작용하게 하자면 우리 일군들이 당의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경제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이 절박한 문제로 나선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는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가 국가의 통일적지도밑에 계획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자력갱생하여야 하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으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협소한 리해관계를 국가적리익에 앞세우거나 자립적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질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편향,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재래식방법으로라도 결과만 내놓으면 된다는 식의 낡은 일본새와 완전히 결별할 때에만 모든 부문과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지속적발전을 이룩할수 있고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다.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올해 경제사업을 작전하고 전개하는데서 당의 새로운 자력갱생전략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여기에는 나라의 생산잠재력과 생산물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를 보다 긴밀히 맺어주며 기업체들이 과학기술연구와 도입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질수 있게 하는 방향에서 계획화사업을 개선하고 생산과 건설에서 전문화수준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포함된다.

자체의 힘으로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절실한 일감들을 찾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관건적인 올해의 투쟁에서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마다 힘을 집중하여야 할 중심고리가 있고 지속적발전을 위하여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절박한 과제들이 있다.원료, 자재의 자급률을 높이는 등 많은 실천적문제들이 여기에 포함된다.바로 이러한 사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완강하고 실속있게 추진할 때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할수 있고 우리의 힘과 지혜로 더 빨리, 더 높이 전진비약할수 있다.

지금은 말이 아니라 실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하나라도 더 내놓아야 할 때이다.뿐만아니라 그 하나하나가 가시적인것이 아니라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 확실하고 발전지향성있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을 인민경제의 전반적, 전망적발전과 결부시켜 무겁게 되새기면서 그 관철을 위하여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부터 목표로 확정하고 자체기술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잘 타산하여, 대중의 정신력과 지혜를 능숙하게 발동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점령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붉은 당기폭에 어려오는 거룩한 영상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그 어느때보다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는 그리움의 이 계절, 2월의 하늘가에 붉은 당기가 휘날린다.

천만자식의 운명을 품어안고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옷자락인양,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억센 기상인양 창공높이 펄럭이는 우리의 당기,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이 시각 당기발을 바라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어찌하여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높뛰는것인가.

아마도 그 기폭에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이 어려와서이리라.

붉게 타는 노을마냥 언제나 빛을 뿌리는 조선로동당기,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그 세찬 펄럭임을 한번도 멈추어본적 없는 붉은 기폭은 천만의 심장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 길이 빛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위용떨치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백승의 위력에 대하여, 당의 령도밑에 천만이 하나의 대오를 이루고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조국의 하늘가에 승리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기는 당기를 바라보느라니 뜨겁게 되새겨진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자자구구 음미해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세찬 격정으로 한없이 높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성상 조선로동당을 이끄시면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이 있기에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력사의 모진 광풍을 과감히 헤치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고있는것 아니던가.

창공을 붉게 물들이며 휘날리는 당기의 펄럭임소리에 귀기울여보면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던 그 력사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우리 당의 력사는 붉은 기발과 함께 걸어온 가장 영광스럽고 빛나는 력사이다.우리 당기발에는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가 그대로 비껴있다.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 이것이 자신의 필생의 과업이라고, 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야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건설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당건설사상의 근본핵이였고 그이의 모든 당령도활동의 총적지향이였다.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을 필생의 과업으로 새겨안으시고 장장 수십성상 정력적인 령도와 혁명실천으로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위대한 장군님,

사람들이여, 우리의 붉은 당기를 다시금 숭엄히 우러르시라.그러면 어려오리라.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과학적으로 정식화하여 선포하는것을 조국과 혁명앞에 지니신 숭고한 사명으로 새겨안으시고 이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우리 장군님께서 초인간적인 정열로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데 이어 전당을 김일성주의화할데 대한 당건설방침을 제시하신것은 우리 당을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사변이였다.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수령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혁명을 령도하시는 전 기간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을 만대에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의지는《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도 어려있고 온 나라에 훌륭하게 꾸려진 사상교양거점들에도 깃들어있다.

일군들을 만나시여 어버이수령님의 위대성은 무엇보다도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위대성이며 수령님의 혁명력사, 혁명활동에 대한 연구와 선전에서 기본은 혁명사상이라는 강령적가르치심도 안겨주시고 어느 한 농촌마을을 찾으시여서는 농장원들의 대상별특성에 맞게 혁명력사학습을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과 함께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도 힘있게 밀고나가시여 우리 당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

하기에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나라의 당을 수령의 유일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안에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운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그 누구도 하지 못한것을 김정일동지가 실현하였다고, 당안에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고 통일단결을 이룩하여놓은것은 김정일동지의 공로가운데서 가장 큰 공로이라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전당이 하나의 사상으로 숨쉬고 하나의 의지로 굳게 결속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강화발전된 우리 당이다.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하시고 전체 당원들을 오직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키신것은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가장 거대한 업적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장군님 높이 추켜드신 주체의 붉은 당기는 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고난의 나날에도 백승의 기치로 높이 날리였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붉은기를 내리우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진통을 겪던 그 시기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억척으로 자리잡은 신념은 무엇이였던가.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을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곧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도, 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높은 권위도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하시여 그 어떤 격난이 앞을 가로막아나선다 하여도 변함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의 한길로만 꿋꿋이 걸어나갈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의지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위대한 승리적진군의 장엄한 뢰성이 울려퍼질수 있었으며 우리의 붉은 당기발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품어안고 더욱 거세차게 휘날릴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혁명적원칙을 견결히 고수하고 천만대중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여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는 령도적정치조직으로 위용떨치게 하여주신 우리 장군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세찬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인민들은 우리 당에 자기의 모든것을 의탁하고있으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고, 어머니당이라는 말속에는 우리 당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함께 장래운명까지 보살펴줄것을 바라는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당을 인민의 진정한 어머니로,

이런 숭고한 뜻을 지니시였기에 그이의 모든 당령도활동은 그대로 이 나라의 천만자식을 돌보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진정으로 일관되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자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활로를 열고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당조직들이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기술자, 기능공들은 해당 단위의 귀중한 보배이며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다.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떠나 생산장성과 품질개선은 물론 단위의 비약적이며 전망적인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혁명과업은 대단히 방대하다.겹쌓이는 시련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야 할 우리에게 있어서 창조와 혁신의 근본열쇠는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그들의 역할을 최대한 높이는것이다.

현시기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단위의 진보를 이룩하는데서 제일 절실한것, 제일 걸린것은 자재나 자금보다도 바로 인재이다.해당 단위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을 많이 육성하여 자체의 인재력량을 튼튼히 구축하여야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실현할수 있고 높이 세운 투쟁목표도 점령할수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고있는 평양곡산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지난 기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설비들의 국산화와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방도를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에서 찾고 그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었다.인재의 발굴과 육성, 배치, 임무분담, 조건보장, 평가사업 등 모든 요소와 공정의 최량화, 최적화를 보장하였으며 그 과정에 많은 기사들이 자라났고 수백명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게 되였다.이 막강한 인재력량으로 모든것이 어려운 지난해에도 공무직장의 현대화를 완성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옥당생산용효소를 국산화하였으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비중도 훨씬 높이였다.

경험은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하고 현대화의 높은 목표를 실현하며 종업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자기 단위에 강력한 기술력량을 구축하고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힘이다.자체의 기술력량만 튼튼히 꾸려놓으면 자강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갈수 있으며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을 우선시하고 잘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지난 기간 일부 단위들에서는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기술자, 기능공들을 육성하고 내세워주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품을 들이지 못하였다.그런데로부터 생산의 량적, 질적지표가 떨어지고 경제적손실을 초래하는 편향들이 나타나게 되였다.

현실은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은 단위발전의 전망이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는데 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기술자, 기능공들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인재는 자체로 키워야 한다.중요한것은 과학기술력량을 꾸리는 사업을 여기저기 널려있는 대상들을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들여 체계적으로 진행하는것이다.

기술자, 기능공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을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선진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좋은 점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기술자, 기능공들이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민감하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여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들을 적극 우대하고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어 그들이 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는데서 핵심적,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기술자, 기능공들의 사상적각오와 지식수준이 아무리 높다고 하여도 그들에게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지 않으면 기술발전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당조직들은 기술자, 기능공들의 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며 그들의 기술혁신안이 현실에서 은이 날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어야 한다.기술자, 기능공들의 건강문제와 살림집문제, 땔감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고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그들이 맡은 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자체의 인재력량을 강화하는데서 당일군들의 립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일군들은 소극성과 보수주의, 패배주의적인 관점을 불사르고 우리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인재를 중시하면 단위가 일떠서고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지만 인재를 홀시하면 단위가 주저앉고 전도가 없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당일군들부터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잘하여야 한다.실력있는 일군은 천리밖에 있는 인재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쓰지만 수준이 낮으면 눈앞에 있는 재사도 몰라보는 법이다.당일군들은 폭넓고 깊은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인재와의 사업을 단위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기술자, 기능공들과의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을 때 새로운 승리에로 향한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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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하나를 내놓아도 인민이 실지 덕을 입게 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만들어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애국자들입니다.》

국가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애로와 난관이 막아선다고 하여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나 하며 동면하는 사람은 값높은 생의 자욱을 남길수 없다.애국자라는 고귀한 칭호는 지혜와 열정, 넋이 슴배인 창조물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기여를 하고 인민들의 행복을 꽃피우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때 빛을 뿌린다.

강대하고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며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단 14년만에 이룩한 세기적인 기적도 아로새겨져있으며 준엄한 격난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절대적인 힘을 비축하고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린 영웅적투쟁도 깃들어있다.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전변상에는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조국이라는 거목을 자래운 애국자들의 위훈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이미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가까운 앞날에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고 세계적수준에로의 눈부신 도약이며 지금의 한해한해의 사업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대단히 책임적이며 관건적인 투쟁이다.

특히 올해는 방대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할 중요한 해이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전세대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하나하나의 창조물에 심혈을 쏟아부을 때 올해는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될것이며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건설의 시간표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가 내놓는 창조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밑천들이다.만일 속도일면과 량적장성에만 치우치거나 재자원화를 한다고 하면서 질적지표를 무시하면 반복시공, 불합격품을 피할수 없으며 그만큼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효과적으로 리용되여야 할 귀중한 자재와 자금, 로력이 랑비되게 된다.아낌없는 정성을 고이고 열정을 바쳐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리상실현에 이바지하는 사회주의재부,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우리의것을 창조하는 사람만이 애국의 한길에서 뚜렷한 삶의 자욱자욱을 새길수 있다.

우리는 건설을 하나 하여도 오늘이 아니라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게, 후대들이 그 덕을 실질적으로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워야 하며 상품을 하나 생산하여도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상징하고 대표할수 있게, 인민들이 선호하고 인정할수 있게 질적으로 만들어야 한다.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창조물들마다에 바치는 노력은 먼 후날 그들이 건설하게 될 우리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되며 후대들의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담보하게 된다.

부단히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나가는것은 창조물들을 국가의 부흥에 이바지하고 인민들이 실질적인 덕을 보는 귀중한 재보로 만들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지난 시기의 경험이나 낡은 지식, 주관적욕망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없다.과학기술력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으로 되고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제품의 갱신주기가 나날이 짧아지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지금이야말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관점을 가지고 자기 분야의 기술실무에 정통함으로써 슬기와 지혜가 응축된 창조물들로 조국을 강대하게 하고 인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창조물을 국가와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창조물로 되게 하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일군들부터가 먼 앞날을 내다보며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며 국가와 인민이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해당 부문과 단위가 강대한 국가를 떠받드는 초석이 되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일군들이 실리를 따져보지 않고 수자나 채우는 식으로 생산과 건설을 대한다면 강국건설을 저애하는 제동기적역할을 하게 되고 그 대가를 인민들이 고스란히 치르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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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들어와 천여명이 중요전구로 탄원,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온 나라를 또다시 청년판으로 끓게 할 산악같은 기상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새해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속에 수많은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용약 탄원하고있다.

지난 1월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한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각지의 청년들이 지난해처럼 앞을 다투어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과 농업부문 등으로 자진하여 달려갈 열의에 넘쳐있다는 소식이 매일과 같이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지난 1월초 맹산군에 살고있던 홍명원동무를 비롯한 청년들은 한날한시에 군도로보수관리대 자작령청년령길소대로 탄원하였다.

그들과 함께 평안남도안의 200여명 청년들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새 초소로 용약 달려나갔다.

순천시상하수도난방사업소 로동자 최광혁동무와 그의 동생은 청춘시절을 값있게 수놓아갈 한마음 안고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탄원하였고 안주시의 류호범, 류호철형제는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 농촌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지난해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로 탄원해간 청년들의 뒤를 이어 올해초 청남군의 최정향, 최정경자매가 그곳으로 달려갔고 개천시와 회창군의 청년들도 평남탄전의 여러 탄광에 청춘의 새 주소를 정하였다.

평안북도에서도 새해에 들어와 100여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달려나갔다.

류성희동무를 비롯한 동림군안의 여러명의 처녀들이 사회주의농촌에 탄원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청춘시절을 값있게 수놓아갈 포부를 안고 정주시종이원료림사업소 로동자 서청송동무는 정주시 흑록협동농장 청년분조로 탄원하였다.

농장에 도착한 날 그는 자기를 반겨맞는 농장일군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고 한다.

《탄원의 그날 사업소일군들은 저의 손목을 꼭 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시는 다수확농민이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그 당부를 고향의 당부, 조국의 당부로 새겨안고 청춘시절을 긍지높이 수놓아가겠습니다.》

그만이 아닌 이 땅의 수많은 탄원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어머니조국이 안겨준 탄원증서와 함께 이런 당부들이 간직되여있다.

평양시의 청년들도 뜻깊은 새해 정초부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적극 탄원해가고있다.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그려보며 청진수산사업소로 탄원할것을 결심한 락랑구역량정사업소의 김철명, 박림향동무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사랑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강동군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으로 탄원한 애국최종락피복공장의 김청미동무를 비롯한 수십명의 청년들이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것을 영예로, 본분으로 여기며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달려나갔다.

지금 이 시각도 청년들의 탄원소식은 계속 전해지고있다.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량강도, 남포시 등의 청년들도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설것을 열렬히 탄원하고있다.

경력과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의 리상을 아름답게 꽃피워가려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지향은 하나와 같다.

새해벽두부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전해지고있는 탄원소식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장하다,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한길을 가는 우리 시대의 청춘들이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뼈속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해 더 힘차게, 기세차게 나아가라.(전문 보기)

 

평양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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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강산에 울려퍼지는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2월의 강산이 그리움의 노래소리로 가득차있다.

낮에도 밤에도 울리고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어디서나 부른다.공장에서도 협동전야에서도, 불꽃튀는 건설장과 날바다의 풍랑우에서도, 수도의 성, 중앙기관들은 물론 삼지연시와 검덕지구의 새 살림집들에서도 어버이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는 인민의 노래가 하늘가에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철도성문화회관을 찾았던 우리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준비로 들끓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충성의 열도를 느낄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문화성 책임부원 리영민동무는 이번 축전이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수도 평양에서 첫막을 올리게 되는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인것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성, 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의 형식으로 진행되였지만 이번에는 인민예술축전으로 그 규모와 형식에 있어서 보다 성대하게 진행되게 됩니다.그리고 각 지역과 단위에서 선발된 우수한 단체들이 참가하게 되는것으로 하여 그 승벽심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위원회, 성, 중앙기관들만 놓고보아도 100여개나 되는 단위들가운데서 선발된 40여개의 단위가 축전에 참가하게 된다고 하면서 모범적인 단위들을 하나하나 꼽아내려갔다.

수도건설위원회, 만수대창작사, 경공업성, 정보산업성, 농업연구원…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혁명업적을 세세년년 칭송하며 길이 전해가려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심과 다함없는 경모심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되였다.

특히 100여명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참가하는 시와 합창 《전사의 길》을 준비한 철도성에서는 지난해부터 공연준비사업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고 한다.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야전렬차를 타시고 위대한 사랑의 자욱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생을 돌이켜보게 하고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리시여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아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이 젖어들게 하는 시이야기는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야전렬차의 기적소리는 오늘도 울리고있다는것을 깊이있는 형상으로 창조하였다.

또한 혼성중창 《우리 어버이》를 준비한 상업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열의도 높았다.

이 단위에는 특별한 예술적재능을 가진 사람이 거의나 없다고 한다.

성의 책임일군들의 고무가 참가자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고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될 인민예술축전에 사상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작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높은 각오가 이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발시켰기에 전문가들도 놀라와하는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된것이다.

이번 축전의 도종합공연에 참가하는 평안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 도의 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원들의 참가열의를 놓고보아도 수도의 극장, 회관들에서 머지않아 울려퍼지게 될 그리움의 노래소리가 들리는듯싶다.

어찌 이들뿐이랴.

세멘트증산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훌륭히 받들어가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찾았던 우리는 광명성절을 맞으며 진행할 예술소품공연준비로 들끓는 이곳 로동계급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다.

공연의 주제와 형식, 참가대상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요강이 발표된 후부터 상원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그야말로 충성의 불도가니로 끓고있다고 한다.세멘트생산을 위한 치렬한 돌격전을 벌리는 속에서도 예술공연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모든 사업과 생활을 여기에 복종시켜나갔다.

수십개의 당조직에서 일군들부터 앞장서서 노래를 선정하고 대화시대본을 창작하고 악기련습을 하는가 하면 밤에도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고 이곳 일군은 말하였다.

특히 당위원회일군들과 행정일군들 수십명이 참가하는 합창을 손색없이 내놓기 위해 사업의 짬시간에도 노래련습을 하는 일군들의 모습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지배인으로 모시고 일해온 남다른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날과 날을 이어온 상원로동계급이여서 2월의 노래에 담는 그리움이 그토록 큰것이고 신념의 맹세도 그렇듯 백배해지는것이 아니랴.

협동전야들에 가보아도 농업근로자들의 그리움의 노래가 하늘가에 메아리친다.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는 농장기동예술선동대의 예술소품공연준비도 활발하지만 작업반별로 진행하는 합창경연준비가 고조를 이루고있다.

하루일을 끝낸 저녁마다 마을의 문화회관에서 노래련습에 열중하는 모습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온 한해 줄달음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고야말리라는 삼지강리 농장원들의 드높은 결의가 비껴있다.

여름이면 산에산마다 양떼, 염소떼가 흐르고 가을이면 머루, 다래가 주렁져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국에 소문이 난 창성군에서의 예술소조공연참가열의는 또 얼마나 대단한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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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일터에 대한 생각

주체111(2022)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보람찬 로동의 하루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기전에 책을 읽는것은 어길수 없는 나의 생활습관이다.

우리 부모들은 《네가 책읽는 습관은 영영 버릴것 같지 못하구나.》하는 걱정절반, 칭찬절반의 말을 자주 외우신다.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도 있듯이 한번 붙은 생활규칙을 어기거나 바꾼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이다.

허나 어제만은 례외였다. 평생 이어질것만 같던 단조롭고 규칙적인 생활의 리듬이 헝클어진듯.

책을 펼쳐들념도 못하고 멍하니 창문밖을 내다보며 한가지 생각에만 몰두해있는 나를 보고 부모들도 무척 의아해하였다.

결코 그 무슨 《기적》이 일어나서가 아니였다. 한것은 퇴근전 직장의 누군가가 들려준 《죽음의 일터》에 대한 이야기가 좀처럼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서였다.

《죽음의 일터》, 물론 로동계급의 세상, 우리 사회주의제도하에서는 상상할수도, 존재할수도 없는 생소한 말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일터라는 말이 긍지높은 부름으로 불리우고있다.

로동이 사회적부를 창조하고 모든 행복을 마련하는 원천이라면 일터는 보람찬 로동이 진행되는 곳이다.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고 한생이 흘러가는 곳, 사랑과 정이 흐르고 창조의 보람과 로동의 희열이 넘치는 활무대, 이것이 지금까지 일터에 대한 나의 견해였다. 아마 우리 사회의 사람들은 누구나 같을것이다.

하기에 어떤 사람들은 일터를 집, 보금자리에 비유하기도 하고 정다운 일터, 공원속의 일터, 보람찬 일터, 따뜻한 일터, 자랑많은 일터 등으로 친근하게 묘사하기도 한다.

이런 일터에 대한 애틋한 견해를 부정이라도 하듯 죽음이라는 문자와 나란히 하고있으니 생각할수록 마음은 번거로워만 졌다.

《죽음의 일터》, 단순히 누군가가 지어낸 문자조합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이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광주시에서 건설중이던 39층건물의 16개층 외벽들이 붕괴되면서 일하던 로동자들이 사망, 실종되였다고 한다.

끔찍한 로동재해와 인명피해에 대한 소식도 가슴쓰린것이지만 그러한 참사를 일으키고 조장시킨 살인기업과 위정자들은 그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갖은 술수를 다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끼리만 서로 위로한다는 참담한 상황을 전해들었을 때 우리 로동자들모두는 정말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치 못했었다.

썩어빠진 사회가 아니고서야 어찌 상상조차 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는 이러한 참사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삶의 희열로 충만되여있어야 할 일터, 로동현장이 로동자들의 무덤으로,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것이다.

문득 나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아침에 일터로 갔다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는것》이 최대의 소망이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애처로운 목소리, 절망의 한숨소리가.

시시각각 죽음의 그림자가 떠다니는 그 지옥같은 일터조차 없어 고달픈 삶을 이어가다가 사람 못살 세상을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은 또 얼마인가.

나도 평범한 건설자이다. 만약 남조선과 같은 사회에서 태여났다면 나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였을가.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였다.

매일매일 평범하게 불러보던 정다운 나의 일터, 그 부름이 더욱 소중하게 새겨지며 끝없는 생각을 불러왔다.

언제인가 미장작업중 안전띠를 바로 착용하지 않아 로동안전교양을 하루종일 받던 일이며 작업과제를 넘쳐수행하겠다는 생각만을 앞세우면서 로동안전규정을 어긴 나를 호되게 꾸짖던 직장장의 엄한 모습이 눈앞에 스쳐지나갔다.

우리 사회에서 로동자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이라고, 로동안전규정을 어긴 동무는 사회주의근로자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얼마나 좋은 일터, 고마운 세상에서 살고있는가.

지구상 그 어디에나 근로하는 인민이 있고 그들이 일하는 일터들이 있다.

그러나 자본이 모든것을 좌우지하고 더 많은 리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일터란 근로대중의 고혈을 짜내는 현장이고 무덤일뿐이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고 근로대중의 생명안전을 최우선시하며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우리 사회주의제도.

그 품이 있기에 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우리의 일터들에서는 더 좋은 미래를 앞당겨갈 근로대중의 보람찬 로동의 노래, 복된 삶의 노래, 혁신의 노래가 높아가고있는것 아닌가.

생각을 이어갈수록 우리가 누리는 행복, 따뜻이 품어 보살펴주는 고마운 사랑에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고 소중한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더욱 커만 갔다.

내 한생 정든 일터를 지켜가리라. 여기서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리라.

내가 지켜선 일터가 목숨보다 귀중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한 부분이기에.

밤하늘의 별들이 유난히도 밝은 빛을 뿌렸다.

마치 나의 결심을 지지해주는듯, 찬란한 미래를 축복해주는듯.

중구공공건물건설사업소 로동자 김 권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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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과 일본언론들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 일본당국을 강력히 비난규탄

주체111(2022)년 2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일과 2일 남조선언론 《련합뉴스》, 《노컷뉴스》, 《아이뉴스24》 등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정부가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데 대해 남조선단체들과 일본의 현지언론들이 이를 강력히 비난규탄하였다.

일본은 조선인강제징용관련시설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줄것을 신청하면서 대상기간을 에도시대(1603년~1867년)로 한정하여 일제에 의한 조선인강제징용의 력사는 배제시켰다.

일본정부가 이를 정식 결정하자 싸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는 지난 1일 일본이 과거의 침략력사를 세계문화유산《등재》를 통해 세탁하려고 한다, 일제가 저지른 강제로역과 그 상징인 사도광산의 력사를 외곡하는 선전포고라고 비난하면서 일본의 력사외곡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언급하였다. 같은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도 성명서를 통하여 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등재》신청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강제동원을 포함한 전체 력사에 대한 언급없이 《등재》신청을 하는것은 보편적가치와 완전성, 진정성에 어긋나는 행위로서 조속히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주요언론들도 정부의 행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고 한다.

《마이니찌신붕》은 1일 사설을 통하여 세계문화유산은 인류가 공유해야 할 보편적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는 제도라고 하면서 문화의 정치적리용을 위험스럽게 여긴다고 비평하였다. 이 신문의 전문편집위원은 다음날 사도광산과 관련한 기고에서 사도광산소재지인 니가따현이 1988년에 발간한 력사책인 《니가따현사》에도 조선인강제련행과 강제징용을 인정하는 기록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아사히신붕》도 2일 사설에서 정부가 과거의 불미스러운 력사와 관련한 지적을 겸허하게 마주해야 하며 2015년 조선인강제징용을 보여주는 하시마섬(군함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하였던 당시의 약속을 제대로 리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당시 일본정부는 조선인강제징용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세계에 알리며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약속하였지만 그 약속을 리행하지 않아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강한 유감》의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사실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을 전하면서 언론들은 일본정부가 과거 조선인강제징용시설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자 곳곳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있으며 앞으로 규탄여론은 더욱 거세여질것이라고 덧붙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 뉴욕시에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변이비루스 발견

주체111(2022)년 2월 6일 로동신문

확대되고있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피해

 

미국에서 악성전염병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는 속에 뉴욕시에서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변이비루스가 대량 발견되였다.

연구사들은 2020년 6월부터 뉴욕시의 10여개 페수처리공장에서 페수를 채취하여 스파이크단백질분석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그 과정에 국제적으로 지금까지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갑작변이를 가진 악성비루스가 검출되였다.

3일 신문 《뉴욕 타임스》는 이 변이비루스가 일부 페수처리공장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의 하수에서 그와 비슷한 결과들이 나왔다고 전하였다.

4일현재 이 나라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는 7 745만 6 792명, 사망자수는 92만 4 265명에 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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