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8th, 2022

위대한 당을 따라 일편단심 오직 한길로!

주체111(2022)년 2월 18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류례없는 혁명생애를 수놓으신 위인의 숭고한 뜻과 념원은 인민의 가슴을 불태워주며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떠민다.

이 땅에 내리는 눈비를 다 맞으시며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헌헌히 이으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 력사의 그 나날이 인민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적셔주는 2월,

그이와 사상과 뜻도 하나가 되여 정과 열을 나누며 고난도 시련도 함께 헤쳐온 온 나라 인민은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신 성스러운 위업에 대하여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가리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리상과 념원의 세계에 삼가 마음을 얹고 걸어갈 앞길을 내다보는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은 이런 열화같은 일편단심의 맹세로 더욱 뜨겁게 불탄다.

 

 

위대한 당을 따라 일편단심 오직 한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승리적으로 령도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천만인민의 이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

날로 승화되는 인민의 이 열화같은 심장의 목소리에는 그 어느 혁명도 엮어본적 없는 일편단심의 가장 성스러운 력사가 비껴있고 수령의 위업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조선혁명가들의 충성의 일념이 응축되여있다.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 그 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던 뜻깊은 력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일편단심 충성다할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그이따라 승리와 영광의 10년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우리 인민,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갈 신념을 붉은 기폭에 새기며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이 우리 세대에 부여한 민족사적인 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열어놓았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온 혁명의 길은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소리높이 자부할 최상의 긍지이며 가장 영광스러운 인생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세상은 천태만상이고 나라와 인간들이 살아가는 방식도 천갈래, 만갈래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력사는 곧 일편단심의 력사이다.우리모두에게 있어서 혁명의 길, 인생의 길은 오직 한길 수령을 따르는 길이다.

인민의 이름 외우실 때마다 일편단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라 불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당의 70년사를 총화하는 승리의 단상에서도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시며 인민의 지위를 하늘높이 떠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의 심장을 용암처럼 끓게 하는 일편단심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려는 불타는 신념이고 의리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받들고 따르는 우리의 이 신념과 의리는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성에 온넋으로 매혹되고 그이와 자신들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은 가장 열렬한 일편단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한 지난해의 위대한 승리,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체 인민이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려는 충성의 열의를 안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주었기때문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높이 평가하시였던가.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는 전망, 그 첫 실체를 보여준 경이적인 기적인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

전국의 지방들을 개변시키는 장기적인 대건설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가는데서 리상적인 본보기, 산 경험을 창조한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 결속,

우리의 건축이 한단계 도약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계속 개화발전하고있음을 립증한 검덕지구 산악협곡도시건설의 성과적진척,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로 높이 평가된 수많은 청년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로의 탄원진출…

그 모든것에 깃든 위훈과 앙양된 사상정신을 어찌 보통의 상식으로 계산할수 있으랴.

지난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들에게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우리 어버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결속하시면서도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신 인민의 어버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이 하루빨리 행복의 절정에서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하게 될 사회주의지상락원의 그날을 앞당기시려고 그렇게도 시간을 주름잡으시며 헌신의 길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령도자의 위대성에 매혹된 열화의 심장들만이 위대하고 긍지높은 일편단심의 력사를 엮을수 있다.

일편단심은 혁명의 길에서 그 진가가 증명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설 :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은 당사상사업의 선차적인 과제이다

주체111(2022)년 2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결사전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그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있게 진척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은 전당과 전체 인민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켜 하나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사업인것만큼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은 당사상사업에서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차대한 사업으로 된다.

당의 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당의 령도업적에는 가장 숭고한 리념을 내세우고 투쟁하여온 수령의 혁명력사가 응축되여있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당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중대사이다.

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야 한다.령도업적을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깊이 체득하게 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모든 사업을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해나갈 때 주체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실천투쟁속에서 간직한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상사업의 근본목적은 사람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키우자는데 있다.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을 진심으로 받드는 혁명가의 자세와 립장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기초하고있다.

수령은 혁명의 최고뇌수이고 언제나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이끌어나가는 인민의 령도자이다. 수령의 사상리론은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학설이고 수령의 령도는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그 힘을 발동시키는 인민적령도이다.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수령에게 인간적으로 매혹될 때 절대적인 충실성이 우러나오는 법이다.누구나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체득할수 있게 하는것이 바로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이다.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에 대한 답사와 참관을 통하여 사람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크나큰 영광을 심장깊이 체득하며 당과 수령의 사랑과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게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할 때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과 헌신성은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을 때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누구나 당과 수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어야 자기 단위를 당중앙위원회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항상 당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백옥같은 충성심을 발휘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라

주체111(2022)년 2월 18일 로동신문

부단한 전진과 끊임없는 혁신을 확고히 지향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올해의 진군이 개시된지 수십일이 흘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수많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과감한 투쟁을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인민경제 중요부문과 단위들에서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을 위한 사업이 멈춤없이 추진되고있으며 시, 군들에서도 지방건설의 대담한 작전이 전개되고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첫걸음에 불과하며 올해의 진군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와 분발력을 요구하고있다.특히 어느 단위에서나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창조와 혁신을 지향하며 줄기차게 전진하여야 실제적인 변화를 안아올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지난해 사업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된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각 부문별로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배격하고 새롭게 혁신하고 전진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진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성과이다.

사실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가로놓여있으며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도 간단치 않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완전한 새 출발을 할 때 맡겨진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물론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한순간에 털어버리고 실지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낸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의 투쟁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라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줄기차게 나아가야 한다.

지난 시기의 고질적인 부진과 경직을 털어버리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미미하게 보낸다면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이게 되고 결국에는 진군속도가 더디여지게 된다.

올해에 들어와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못하고있는 단위들의 실태는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지난해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더욱더 분발하여 올해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 단위에서는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응당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있다.

혁신하고 전진할수록 성공과 승리에로 가는 길은 더욱 넓어지지만 맥을 놓고 주저앉으면 시간이 갈수록 난관이 겹쌓이는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이다.

지금이야말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완전히 불사르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쌓아가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우리가 택할것은 오직 혁신과 전진뿐이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혁신, 창조, 전진을 이룩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표현이다.당조직들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얼마나 힘있게 벌리는가에 따라 부진과 경직이 극복되고 창조와 혁신이 이룩될수 있다.

이와 함께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돌파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중시, 인재중시에 비약과 성공에로 가는 지름길이 있다.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인재를 아낄줄 모르면 반드시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에서 벗어날수 없다.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대담하게 착상하고 대담하게 실천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란 없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부진과 경직을 철저히 배격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을 지향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듦으로써 올해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보다 큰 승리를 안아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은 어떤 사람들을 영광의 단상에 내세워주는가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공로자들을 만나보고-

주체111(2022)년 2월 18일 로동신문

 

지난 2월 9일 만수대의사당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당정책관철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공로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이 수여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전례없는 위훈과 로력적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시기에 또다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된 소식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

누구나 공로자들의 긍지높은 삶에 자기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비추어보고있으며 그들처럼 어머니당이 알고 조국이 기억하는 떳떳한 인생길을 수놓아갈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어떤 사람들에게 값높은 영예와 애국자, 공로자의 고귀한 호칭을 안겨주는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오로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과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앉으나서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먼저 생각하며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공민들은 모두가 그런 참된 인생관의 소유자들이다.

이번에 영광의 단상에 오른 공로자들속에는 평양화력발전소 보온건재분공장 분공장장 현옥주동무도 있다.

그가 공장에서 일한지는 몇해밖에 되지 않는다.새해 정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그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또다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새해에 들어와 분에 넘치는 영광을 련이어 받아안은 현옥주동무, 그는 어떤 녀성인가.

그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백색연재와 우리 나라에 흔한 점토를 가지고 어떤 첨가제도 필요없이 단열벽돌을 만들어내였다.그는 과학자도 아니고 누구에게서 그 어떤 과업을 받고 이 중요한 연구과제를 수행한것이 아니다.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수 있다는 하나의 마음으로 그는 가정의 행복도 고스란히 뒤로 미루고 스스로 이 길에 들어섰으며 주저없이 탐구의 머나먼 길을 걸어왔다.오늘날 단열벽돌은 전력공업부문에 도입되여 큰 실리를 얻고있고 환경오염도 막을수 있는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고있지만 그것을 실천해내기까지는 말처럼 쉽지 않았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현옥주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당시 저의 연구가 성공하리라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하지만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수 있는 일감을 놓고 주저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이런 마음을 안고 제대군관의 기질과 배짱으로 낮이나 밤이나 그것을 실현해가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였고 탐구의 길을 완강히 이어갔다.오랜 기술자인 아버지와 지혜를 합치고 전력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찾아다니며 기술을 터득하는 나날에 그는 끝끝내 백색연재에 의한 단열벽돌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시제품을 만들어냈다.그는 련이어 생산실천은 과학기술발전의 원천이고 추동력이며 과학연구의 결과를 검증하는 최고기준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그 도입을 줄기차게 밀고나갔다.

사람이 신념이 없으면 애국의 길에 나설수도 없고 자기가 선택한 그 길을 끝까지 갈수도 없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혼심을 쏟아붓는 고결한 헌신성, 조국의 부름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무비의 희생성,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려는 높은 민족적자존심도 신념이 확고한 사람에게서만 발휘될수 있다.

현옥주동무를 비롯한 공로자들의 삶이 그것을 가르치고있다.

당에서는 현옥주동무의 애국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 그를 거듭 영광의 자리에 내세워주었고 공학석사로, 일군으로 키워주었다.

내가 한걸음 물러서면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설사 자그마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아름다운 지향의 소유자, 그런 고지식하고 량심적인 인간들이 바로 우리 당이 높이 떠받드는 공로자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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