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4th, 2022

기적의 힘을 지닌 로동당시대

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건설대전, 온 나라가 격정으로 끓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2월의 조국강산이 세차게 설레인다.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마중해가는 이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신 격동적인 소식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한없는 격정에 끓게 하고있다.

사람마다 환희에 넘쳐 외우고 또 외우는 이야기, 그것은 바로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위해주고 하늘높이 떠받들어주며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끝없이 펼쳐주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의 혁명적인 전환으로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떤 리상과 포부를 가지고 앞길을 개척해나가고있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지금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이 펼쳐져있다.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열풍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번지는 전투장들은 그 얼마인가.

그런데 오늘은 수도 평양에 또 하나의 거창한 대건설전역이 펼쳐졌으니 인민의 마음 어찌 감격으로 달아오르지 않겠는가.

지금이 어떤 때인가.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걸음마다 앞을 막아서는 시기이다.한걸음의 전진이 보통때의 열, 백걸음과 맞먹는 그처럼 간고한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거창한 대건설전역들을 련속 통이 크게 펼치는 우리 당, 정녕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대담한 결심과 통이 큰 작전도 놀라웁지만 무엇이나 결심하면 다 이루어내는 우리 당의 실천력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이 시대의 기적으로 되고있다.

엄혹한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만 보아도 그렇다.과연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그처럼 불리한 조건에서도 천지개벽을 이룩한 삼지연시의 천하절경앞에 서보아도 좋고 오직 전진만을 아는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인양 수도의 하늘가에 키를 솟군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들을 보아도 좋다.자연의 재난을 가신 땅우에 끝간데없이 펼쳐진 검덕지구의 산악협곡도시의 희한한 모습을 마주해도 좋고 사연도 깊은 터전우에 새로운 건축형식을 떠올리며 솟아오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바라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누가 이 땅우에 엄혹한 시련의 날과 달들이 흘러갔다고 하겠는가.과연 누가 보통날에도 상상하기 힘든 그처럼 거창한 창조의 기념비들을 가장 험난한 시련의 나날에 보란듯이 안아올렸다고 쉬이 믿을수 있겠는가.

우리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리가 말이나 글이 아니라 바로 눈앞의 산 화폭으로, 거대한 실체로 펼쳐진 내 나라, 내 조국강산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이 가슴을 파고든다.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당과 정부가 해마다 수도에 살림집을 1만세대씩 건설하는 사업을 완강히 내미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 인민의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시련을 치뚫고 솟아오르는 우리 조국의 거창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받들어올린 우리 당의 힘의 원천이다.

결코 억대의 재부가 넘쳐나서도 아니고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도 아니다.어렵고 힘들수록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더 높이 추켜들고 사랑하는 이 땅의 인민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 우리당, 바로 그 위대한 사랑의 힘으로 안아올리는 행복과 번영의 래일이고 그 힘으로 펼쳐가는 오늘의 장엄한 대건설전역들인것이다.

바로 그래서 련이어 펼쳐지는 창조의 대격전장들을 마주할 때면 그리도 격정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그 지명만 외워도 인민들이 격정에 목메이는 은파군 대청리,

몸소 길 아닌 길을 헤쳐 사랑의 자욱 새기시며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땅우에 더 크고 멋있는 새집을 보란듯이 지어주기 위해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나날 그이께서는 최근에 련이어 들이닥친 엄청난 장마철폭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몰려드는 근심과 고충도 없지 않지만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어머니의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이다.

세상에 고생을 락으로 여기는것은 어머니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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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

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영원한 한식솔, 혼연일체이다

 

우리는 이 글을 지금으로부터 27년전인 주체84(1995)년 7월 7일 금수산지구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으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궤도전차를 타시고 금수산지구를 돌아보시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을 알아본 인민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며 그이께서 타신 궤도전차를 무작정 따라섰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격정에 젖어 울고웃으면서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친 녀성들과 아이들, 대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군중, 하늘땅이 다하도록 자기 령도자만을 따르려는 진심이 력력히 비낀 인민의 눈빛…

억지로는 지어낼수도 그려낼수도 없는 이 진실한 화폭,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그날의 격동적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의 일이 잊혀지지 않으시여 후날 이런 가슴뜨거운 교시를 하시였다.

《인민들이 내가 탄 궤도전차를 따라 환호하면서 달려왔는데 그 누가 조직을 하여서는 그런 진실한 광경이 펼쳐질수 없습니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는 이런 인민을 보면서 그들에게 더 좋은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게 되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

불같은 열과 정으로 심장을 끓이시며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고 오늘도 눈부신 태양의 빛발로 인민에게 진함없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은 정녕 이 나라 천만식솔모두가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르며 천만년 받들어모실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이다.

눈보라세찬 백두의 2월에 따뜻한 봄을 안고 인민에게 오시여 불길처럼 타오르는 위대한 한생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절로 후더워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활동의 전 기간 집필발표하신 수많은 로작들의 갈피를 번지느라면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은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심어주는것이라고 하시며 무수한 사색의 낮과 밤을 바치신 그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로고앞에 삼가 머리가 숙어진다.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찾으면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그 어떤 원쑤도 건드릴수 없게 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끊임없이 이어오신 혁명무력강화의 길, 군력강화의 길이 생생히 밟혀온다.

몰라보게 달라진 이 땅의 드넓은 포전들과 도처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그이의 손길이 어린 희한한 선경들앞에 서보아도 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에게 기어이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시려고 인민행렬차를 쉬임없이 달리시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려와 눈굽이 젖어든다.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분을 어찌 심장으로 따르고 온넋으로 받들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맞이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에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장군님은 그저 위인이라는 말만 가지고서는 다 칭송할수 없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그 누구나 따르는 가장 매혹적인 인간이시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장군님은 정말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를 위인이시라고 말씀하시던 그 절절한 음성,

진정 우리 장군님은 만민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따르는 걸출한 위인이시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한평생을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우리 인민이라는 철석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에게 끝없이 부어주신 그이의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이의 생활신조는 자신우에 인민이 있고 자신은 인민의 아들이시라는것이였고 삶의 목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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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혈맥

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과 우리 인민은 혈연의 정으로 굳게 맺어진 영원한 한식솔, 혼연일체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빛을 뿌리고 그이의 따뜻한 미소와 숨결이 넘치는 우리 조국,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그이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나가는 인민의 충성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가 련면히 흐르고있다.

한생토록 지킨 마음 대를 이어 물려주며 좋을 때도, 힘들 때도 한길만을 걸어가려는 인민의 신념, 어버이장군님의 그 위업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인민의 의지는 굳건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의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우리 인민 누구나 한없이 위대한 인간,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장군님의 영상을 심장속에 간직하고 산다.

우리 장군님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담대한 배짱과 기개를 지니신 걸출한 수령, 만고의 령장이시면서도 인민앞에서는 언제나 친근하시고 인자하신 어버이, 눈물 많으시고 정이 깊으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그이께서는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기쁨과 행복, 시련과 아픔을 인민과 함께 나누시였다.천만대적도 발밑에 눌러딛는 강대한 기상과 천하를 품어안는 열화같은 사랑과 정으로 우리 조국을 굳건히 수호해주시고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시였다.대대로 만복을 누려갈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사랑은 이 땅 어디에나, 우리 인민 그 누구의 가슴속에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숭엄히 어려오는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 현지지도의 길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만이 헤쳐가실수 있는 애국애민의 장정이다.

정녕 그것은 한생을 인민의 아들, 인민의 충복으로 사실 포부와 뜻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선택이였고 그이의 위대한 정은 친어버이만이 부어줄수 있는 다심한 육친의 정, 혈연의 정이였다.

정에 끌려 정에 사는것이 인간이고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의리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서 삶의 자양분을 받아안으며 살아온 우리 인민이 어찌 숭고한 의리와 보답의 한길만을 걷지 않을수 있겠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정에 온넋으로 매혹되였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에 대한 일편단심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였다.조선의 혼연일체는 혈연의 관계라는 뜻깊은 말과 더불어 나날이 더욱 굳건해졌다.

수령과 인민이 뜻으로만이 아니라 정으로 이어진 뉴대는 강철보다 강하다.

우리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시대를 떠받드는 억척의 반석, 미래에로 떠미는 강력한 힘이였다.

정의 힘은 강하다.

사상과 뜻, 열과 정으로 강철의 혈맥을 이은 이 위대한 혼연일체를 누가 당할수 있었겠는가.

가야 할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의지는 추호도 변함이 없었다.그 강철의 혈맥, 신념의 혈맥은 그 무엇으로써도 끊을수도 막을수도 없었다.

사랑과 정이 뿜어지고 매혹과 흠모가 격랑치며 믿음과 그리움이 넘쳐나는 이 성스러운 혼연일체에서 그 한계를 알수 없는 주체조선의 무한대한 위력이 발휘되였다.

오늘도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속에 우리 장군님의 음성은 더 강렬하게 인민의 가슴을 두드리고있으며 그이의 손길은 더욱 따스하게 인민을 안아주고 이끌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보시고 앞날을 축복해주신다는 신념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가장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비관을 모르고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주체의 길, 사회주의길로 곧바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은 노래이기 전에 굴함없는 투쟁이여야 하고 구호이기 전에 변함없는 신념이여야 하며 맹세이기 전에 드팀없는 실천이여야 한다는것을 운명과 생활의 진리로 새겨안았다.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승리로 충만된 지난 10년세월을 우리 장군님과 인민이 변함없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사는 영광의 세월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찾으시는 일터와 고장마다에서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겨주시며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주시고 장군님의 념원을 또 한가지 풀어드린 날이면 그것을 이룩해내신 보람과 긍지보다도 장군님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눈굽을 적시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 나라 아들딸들의 마음을 합친것보다 더 크고 강렬한 그이의 그리움, 그 고결한 진정은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을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주었고 천만의 심장을 장군님의 뜻으로 세차게 고동치게 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과 인민들사이의 혈연의 정을 더욱 뜨겁게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장군님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력사는 끝없이 흐를것이다.

대대손손 인민의 세상으로 길이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영광의 세월과 더불어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며 장군님과 인민의 혈연의 뉴대는 영원히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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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영원한 봄을 노래하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2일공연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된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날이 갈수록 성황을 이루고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앞두고 만고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는 속에 13일 예술축전 2일공연이 인민문화궁전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축전에 참가한 각 도예술단의 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대원들, 성, 중앙기관, 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절세위인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려는 열화같은 충성과 맹세의 마음을 다채로운 종목들에 담아 공연무대에 올렸다.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를 우러러 드리는 흠모의 노래, 충성의 노래

 

경사스러운 2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선률을 고르고골라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감사의 노래를 삼가 드리고싶은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뜨거운 열망이 공연장소들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축전참가자들은 가장 걸출한 인민의 수령,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세기에 빛날 혁명업적과 고귀한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남성독창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력사의 그 아침이 있어 주체혁명위업이 백승의 한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고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살며 투쟁하여온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새겨주는 노래 《조선의 행운》이 혼성중창과 합창으로 울려퍼지자 관중은 열렬한 박수로 호응하였다.

금관5중주와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 녀성독창과 방창 《나는 생각해》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투쟁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백두의 기상과 담력으로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시며 이 땅우에 강국의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희세의 위인을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넘쳐 우리 인민이 애창하여온 전 인민적찬가 《친근한 이름》이 울려퍼지자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가슴마다에 사무쳐와 장내는 그리움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였다.

남성독창과 소합창 《붉은 철령》, 노래련곡 《전선길에 눈이 내리네》, 《전선길의 뻐꾹새》, 《선군을 노래할 때》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우리 장군님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넘고 헤치신 철령과 오성산의 험한 령길과 초도의 풍랑세찬 바다길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설화와 중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모두 품어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게 하였다.

동해천리 머나먼 길, 북방의 사나운 눈보라길을 헤치고 또 헤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쳐가신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대화시 《장군님과 주체비날론》, 시이야기 《장군님과 자강도》는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합창시와 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를 비롯한 종목들은 절세위인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는 새로운 비약과 전진의 노래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웅적위훈과 기적의 창조자가 될 인민의 불같은 열망이 공연종목마다에 맥박쳤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된 무한한 자부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명곡 《우리의 국기》가 합창으로 장중하게 울려퍼지자 백두산악과도 같은 필승의 신념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공연장소에 세차게 파도쳤다.

첼로와 노래 《그 정을 따르네》, 남성독창 《그리움》 등의 종목들을 보며 관람자들은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을 감동속에 돌이켜보았다.

어은금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을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행복, 강국의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새세상,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속에 끝간데없이 펼쳐진 사과바다와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은 사회주의포구의 흐뭇한 정경을 예술적화폭으로 훌륭히 형상한 노래와 춤 《철령아래 사과바다》, 녀성2중창과 무용 《바다 만풍가》는 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비범특출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국가의 위상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운명의 어버이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 혼성중창 《인민은 일편단심》에 맥동쳤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 근로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드높은 투쟁열의가 비낀 이야기와 북제창 《주체철 제일이야》, 《자력갱생기치높이 우리는 나간다》, 가야금2중주와 노래 《천리마 달린다》는 관람자들의 심장을 격동시켰다.

재담 《밀보리농사 좋다》, 제창이야기 《분조농사 꽃이 피네》 등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받들어 농촌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해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을 진실하게 보여주었다.

북과 합창《김정은장군께 영광을》, 《가리라 백두산으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 위대한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포부를 받드는 길에 순결한 량심과 불같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공연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이 땅우에 강대하고 문명부흥하는 공산주의미래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을 더욱 백배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숭고한 덕망으로 만민의 칭송을 받으신 희세의 위인

주체111(2022)년 2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한번 뜻을 나누고 손을 잡은 사람은 끝까지 책임지는 특유한 성품을 지니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특출한 실력, 무한대한 포옹력과 신비한 감화력으로 온 세계를 품어안으시고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인류의 태양이시다.한없이 따사롭고 은혜로운 그 품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의 수많은 나라 벗들도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해 변함없이 투쟁할수 있었다.

 

은혜로운 품에 안겨 되찾은 생의 활력

 

로씨야의 로병작가인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그때부터 생의 활력을 되찾고 삶을 빛내인 외국의 벗들중의 한사람이다.

쏘도전쟁시기 붉은군대 정찰소대장을 한 까르뽀브는 전장에서 세운 위훈들로 하여 20대에 쏘련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그는 전후에 제대되여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의 희망대로 소설을 쓰는 인간정신의 기사가 되였을 때에도 정찰병시절의 생활체험을 가지고 군사물주제의 장편실화소설들을 창작하였다. 《사령관》, 《생포하라》와 같이 그가 쓴 소설들은 교양적의의가 크고 실감이 있는것으로 하여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그 력작들이 있어 까르뽀브는 쏘련작가동맹 제1비서로도 될수 있었다.

하지만 쏘련이 해체되자 까르뽀브는 인생의 허무감을 느끼기 시작하였다.정의와 량심의 옹호자, 대변자가 되여 사회의 진보를 추동하려던 작가로서의 리상이 물거품으로 되였다는 서글픈 생각이 그의 마음을 괴롭혔던것이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들던 그에게 생의 활력을 되찾아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11월에 이전 쏘련국방상 야조브의 일행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를 몸소 만나주시고 정찰병은 군인들가운데서도 가장 용감하고 대담하며 기지가 있고 행동이 민첩한 군인들이 선발되는것만큼 정찰병출신이 작가가 되면 군사물주제의 작품을 잘 쓸수 있다고, 우리 나라에서도 종군기자들이 좋은 수기를 써서 남겨놓았기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데서 혁명적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에 대해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만민이 흠모하는 탁월한 선군령장의 가르치심을 받는 까르뽀브의 가슴속에서는 서서히 꺼져가던 옛 정찰병으로서의 긍지감과 작가로서의 사명감이 다시금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인민대중이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주체사상의 진수라고,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있는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회주의이기때문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까르뽀브가 우리 나라에 체류하는 한달 남짓한 기간에 그를 무려 세번이나 만나주시였으며 다음번에 올 때에는 가족들도 다 데리고오라고 분에 넘치는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신의를 꼭 지켜가리라 굳게 결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선배를 존대하는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에 접한 후 도서 《쓰딸린대원수》를 집필하고있던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충동을 누를길 없어 주체88(1999)년 9월 또다시 우리 나라를 찾아왔다.

그를 반갑게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쓰딸린을 위대한 군사전략가로 형상하려고 결심한것은 그야말로 정찰병다운 용감한 결단이라고, 작가들은 선각자가 되여야 한다고 적극 고무해주시였다.

그가 들어있는 숙소를 떠나실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뜨겁게 포옹해주시였다.그이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에 얼굴을 묻은 까르뽀브는 격정에 목이 메여 어깨를 들먹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용감한 정찰병도 이럴 때가 있는가고 하시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아들딸들을 공식초청하니 다음번엔 휴가기간을 약속하고 다같이 오라고, 건강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야말로 자기가 참된 삶의 길을 걷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인류의 태양, 탁월한 스승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그는 우리 나라를 떠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로씨야에 가서도 김정일장군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사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그후 까르뽀브는 위대한 장군님께 결의를 다진대로 좋은 글들을 써서 발표하는 등 붓대로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고목에도 꽃을 피워준 따뜻한 사랑

 

70로년에 회춘을 맞이하였다고 온 세상에 소리높이 구가한 한 주체사상신봉자가 있었다.주체사상국제연구소 명예리사장이였던 이노우에 슈하찌였다.

하다면 이노우에 슈하찌가 어떻게 되여 로년기에 자기가 청춘을 맞이하였다고 긍지높이 웨쳤겠는가.

그때는 주체84(1995)년 3월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일 70돐을 맞는 이노우에 슈하찌를 평양으로 불러주시였다.이 소식에 접한 그는 너무도 꿈만 같아 가족들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온밤 잠들지 못하였다.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부르죠아경제학비판론자로서 자본주의사회의 부조리한 체제를 날카롭게 비판하여 일본정계와 학계에서 이름을 날렸다.하지만 참다운 인간사회를 찾지 못해 번민과 탄식속에서 계속 모대겨왔다.

그러던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탐독하면서 이 세상에서 사람이 가장 귀중한 존재이며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사상의 진리를 터득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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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평화의 위대한 수호자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고있는 기쁨과 환희가 내 조국땅 그 어디가나 흘러넘치는 속에 우리 인민들은 오늘의 값높은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하고 꽃피워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침략과 략탈의 원흉인 제국주의, 패권주의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참혹한 전란을 겪으며 존엄과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당한채 피난민으로 전락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그처럼 간고했던 시련의 시기에도 전쟁을 모르고 안정된 생활을 누려올수 있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사면팔방으로 달려들고 우리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던 1990년대 중엽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의 미래를 지켜주시기 위해 사생결단의 길, 사회주의수호전에 결연히 나서시였다.

양보할수록 오만해지는 제국주의에 대하여서는 철저한 대결에로 나가야 하며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이 있다는것을 드팀없는 신조로 삼으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수호의 수많은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며 무적필승의 군력을 천백배로 다져주시였다.

내 조국에 무수히 뻗어있는 산발들과 푸른 파도는 전한다.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쪽잠과 줴기밥을 드시며 넘나드신 령은 몇천몇만굽이이고 광란하는 날바다를 헤치신 사선의 고비는 그 얼마인가를…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초강경대응으로 적들의 무모한 책동을 걸음마다 단호히 제압분쇄하시고 현대적이며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마련해주시여 우리 공화국과 지역의 평화, 안전에 기여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명실공히 인민사수,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한생, 정의와 평화수호의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세계는 똑똑히 보았을것이다.

맑고푸른 내조국의 하늘가에 화광을 치솟구며 강위력한 주체무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우주를 꿰지르는 쾌거를 목격하면서 우리 인민은 어버이장군님 다져주신 자위적국방력의 억년기틀우에 더욱 눈부시게 일떠서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영광찬란한 래일이 가슴뿌듯이 안겨와 기쁨과 행복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따라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어온것처럼 불세출의 천출명장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국가존립의 뿌리이며 발전의 담보인 자위적국가방위력을 더욱 억척같이 다져 어버이장군님의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고야 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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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빛나는 업적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경축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만민의 그리움과 칭송, 이것은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정일장군님께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다.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력사의 갈피에는 중국인민의 혁명위업을 적극 지지하고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커다란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불멸의 업적도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83년 6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첫 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전기간 9차례나 중국을 방문하시여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동지적우의를 두터이하시였으며 조중친선이 세대와 세기를 이어 공고발전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이 나날 조중 두 나라 인민은 세월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공동의 위업을 위한 투쟁에서 변함없이 지지협조하면서 자랑스러운 친선의 력사를 수놓아왔다.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샘물은 마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의 반중국소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시기에 진행된 1989년 10월의 중국국경절 40돐 경축행사와 1990년 9월의 베이징아시아올림픽경기대회에 우리 고위급대표단들을 파견하여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도록 하심으로써 지심깊이 뿌리내린 조중친선의 공고성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도록 하시였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았던 중국대표단 성원들속에서는 김정일장군은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현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격찬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세계 수많은 나라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과 진보적인민들도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지도자》, 《으뜸가는 위대한 정치가》, 《고결한 인품과 덕망으로 세계를 움직이신 대성인》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끝없이 그리워하고있다.

진정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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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어리석은 대결광증의 발로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새해에 들어와서 한달이 넘었지만 남조선에서는 짙은 화약내가 어느 하루도 가셔진적이 없다.

2월에 들어와서도 지난 10일까지 남조선륙군 1기갑려단이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포천일대에서, 7일부터 11일사이에는 남조선륙군 《수도포병려단》이 경기도 시흥, 김포, 인천시일대에서 혹한기훈련에 돌아친데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에는 3사단과 28사단이 훈련을 벌려놓고있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2일부터 괌도주변에서 진행되고있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공중훈련인 《콥 노스 2022》에 수송기와 병력을 들이밀고 북침전쟁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광분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우리와 한사코 맞서려는 어리석은 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온 겨레의 커다란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껏 남조선군부는 앞에서는 《평화》를 떠들어대고 뒤에 돌아앉아서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에 계속 매달려왔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정초부터 군부우두머리들은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동족대결을 고취하였는가 하면 군사분계선지역에 400여명의 병력과 수십문의 자행포를 동원하여 포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새해 벽두부터 괌도주변수역에서 벌어진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반잠수함훈련인 《씨 드래곤》에 해상순찰기 《P-3C》 2대를 파견하는 등 해외에까지 나가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금 군부호전광들은 집안에서는 《혹한기훈련》이라는 간판을, 집밖에서는 외세와 함께 다국적련합공중훈련이라는 간판을 걸고 동족대결을 위한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다.

현실은 외세에 추종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적인 환경의 근간을 흔들고 정세불안정을 가증시키는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불꽃이 자주 일면 큰불이 나기 마련이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끊임없는 전쟁불장난놀음이 엄중한 사태를 초래할수 있다는 내외의 우려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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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독도는 영원한 조선의 령토(2)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일본의 집요한 독도강탈책동

 

독도는 6세기초부터 조선령토의 한 부분으로 간주되고 조선의 력대 왕조들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관리되여왔으나 일본은 그것을 빼앗아 저들의 령토로 만들려고 무모하고도 집요하게 책동하여왔다.

일본의 독도침탈책동은 14세기부터 시작되였으나 그 시기에는 주로 독도에 사는 우리의 섬주민들을 살륙하고 재물을 략탈하는데 그치였다.

17세기부터 독도를 저들의 령토로 만들기 위한 일본의 책동은 더욱 표면화되였으며 파렴치하게도 독도를 마치 저들의 령토이기라도 한듯이 묘사하면서 여기에 조선어민들이 들어와 고기잡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조선봉건정부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조선봉건정부의 완강한 태도에 의하여 일본정부는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 일본인들의 울릉도수역에로의 출입을 금지시키는 명령을 내리게 되였으며 문서를 교환하여 이를 확정하였다.

19세기 후반기에 들어와서 일본에서 《정한론》이 대두하고 해외침략이 정책화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강탈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 큰 규모에서 감행되였다.

조선봉건정부가 쇠퇴몰락하여 자기의 국권마저 지킬수 없게 되자 일본은 이것을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어버릴 더없는 기회로 여기고 실천에 옮겼다.

일본은 조선식민지화를 노린 《을사5조약》의 조작을 모의하던 1905년 《시마네현고시》 제40호라는것을 조작하여 2월 22일부로 공포함으로써 독도의 《시마네현편입》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횡포한 짓을 감행하였다.

이처럼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조선을 식민지화하였던 일본제국주의의 죄악에 찬 과거범죄의 산물이며 오늘까지도 계속되고있는 재침야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상급연구원

력사학학회 위원장

후보원사 교수 박사 조희승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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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마땅한 의무와 도리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최근 유럽나라들이 지난 시기 아프리카의 식민지나라들에서 략탈하였던 문화재들을 해당 나라들에 반환하면서 수백년간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아프리카나라들과의 화해를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벨지끄, 프랑스, 네데를란드 등 여러 나라들이 아프리카나라들에서의 문화재략탈로 아프리카인민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공식인정하고 이전 식민지나라들의 문화재양도를 엄금하였던 국내법을 수정하여 해당 나라들에 문화재들을 반환하고있으며 이는 아프리카사람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이와는 상반되게 지난 세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이 막대한 불행과 고통을 준 일본만은 수십만점에 달하는 우리 민족문화유물들을 략탈하고도 그 죄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력사외곡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지금 도꾜국립박물관, 네즈미술관을 비롯한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유물들이 전시 또는 보관되여있고 개인들의 수중에 장악된것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릴수 없다.

일본이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고려자기만 하여도 3만~4만점이나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객들은 조상들의 문화재략탈행위에 대해 인정하기는커녕 도리여 이를 《가장 볼만 한 문화사업》이였다고 극구 찬양하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한 문화재들을 저들의 《국보》로, 《중요문화재》로, 《중요미술품》으로 등록해놓고 소개하면서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마구 란도질하고있다.

보다 참을수 없는것은 최근 일본문화청 문화심의회가 일본제국주의의 조선인강제로동범죄의 증견장인 니이가다현의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불미스러운 식민주의시대의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는것이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 응당 일본도 겸허한 자세를 가지고 수치스러운 과거죄행에 대해 성근하게 사죄하고 배상해야 할것이며 이는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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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신랭전》을 몰아오는 《2022년 미국경쟁법안》

주체111(2022)년 2월 14일 조선외무성

 

최근 중국신문 《환구시보》는 미국회 하원 의장이 중국에 대한 전면적억제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2022년 미국경쟁법안》을 공포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은 중국을 반대하는 방법으로는 〈불패의 지위〉를 차지할수 없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에서는 워싱톤이 《중국을 전면탄압하기 위한 총대본》인 이 법안을 공포하는것으로 《신랭전》나팔을 불었다는것이 분석가들의 평가라고 하면서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중국과의 《경쟁》에 피눈이 되여 방향조차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있으며 또 그것을 의식하지도 못하고있다고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그러면서 미국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하여 이 법안은 앞으로 수십년간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과 기타 나라들과의 경쟁에서 《불패의 지위》를 차지하게 할것이며 세계앞에 《21세기는 미국의 세기》라는것을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장담하였지만 종당에는 실망밖에 차례질것이 없을것이라고 야유하였다.

또한 미국이 전염병전파, 통화팽창, 주식파동, 로동력부족, 종족간충돌, 정치적분렬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 중국에 있다고 밀어붙이면서 그 해결방법을 중국을 《탄압》하는데서 찾는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황당하고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평하였다.

중국외교부장도 미국무장관과의 전화통화시 압력은 중국인민을 더욱 단결시켜주며 대결은 중국이 강대해지는것을 막지 못한다고 하면서 워싱톤이 솔직하고 진정어린 이 말을 귀담아듣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현실은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대하고있는 미국이 극도의 불안과 초조감에 사로잡혀 중국과의 대결에 더욱 광분하면서 중미관계를 《신랭전》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선포한 중국과의 《경쟁》은 사실상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려는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나아가서 중국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은 다른 나라들의 정상적인 발전권리를 억제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파괴하는 미국의 《신랭전》정책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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