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실 :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조국통일문제의 성격은 무엇인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느 외부세력도 간섭할수 없는 조선민족자신의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분렬력사는 한때 분렬되였던 다른 나라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우리 나라는 지난날 다른 나라를 침략한 나라도 아니며 전패국도 아니다. 조선은 근 반세기동안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으며 우리 민족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해방을 이룩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당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력사적으로 보더라도 조선민족은 수천년동안 순결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우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분렬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해방후 외세가 저들의 침략적야망실현을 위해 우리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에 틀고앉았기때문이다.
때문에 나라의 절반땅에서 외세를 내쫓고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자주적권리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남조선에서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구걸하고있는것은 민족적자존심마저 줴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사대매국적인 행위이다.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풀어보려 하는것이야말로 제 집에 불을 지른 범죄자에게 불을 꺼달라고 애걸하는것과 같은 참으로 어리석은짓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해줄수 없으며 조국통일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통일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성업에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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