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의 태양, 만민의 은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에 즈음하여-
제2편 영원한 인민의 수령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끝없이 물결쳐오는 4월의 만경대에 우리는 서있다.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이 땅우에 변함없이 서있는 추녀낮은 만경대고향집, 그 수수한 초가집에서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평생이 목메이게 어려온다.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세상에 인민대중보다 더 힘있고 지혜로운 존재는 없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다고, 자신께서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오늘도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한생을 다해 안겨주신 열화같은 사랑, 수천수만의 삶에 베풀어주신 대해같은 덕과 정, 오늘도 우리 당에 의해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과 더불어 우리 수령님 인민의 마음속에 인민의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위대한 한생의 좌우명-이민위천
금시라도 우리 수령님의 친근하신 음성이 울려올듯싶은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를 펼친다.그러면 첫 페지에 새겨진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친필이 절세의 위인의 한생의 총화, 절절한 당부처럼 안겨온다.
《혁명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면 백번 패한다는 진리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
김일성》
그렇게 첫 페지, 첫 문장부터 인민에 대해 쓰신 우리 수령님의 회고록은 인민에 대한 가장 순결한 신뢰의 찬가이며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서사시이다.혁명을 위해, 이 나라 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류를 위해 그처럼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자신보다 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추억의 세계를 회고록에 담으신 우리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세기와 더불어》를 깊은 감동속에 읽고난 외국의 한 정치가는 이 책은 위인실록이기 전에 세계에 유일무이한 인민실록이라고 하였다.
인민에 대한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고결하고 열렬했던가.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을 위해 바쳐오신 그이의 정과 사랑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변함없고 진함을 몰랐는가.
그에 대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민위천》, 인민을 하늘같이 여긴다는 이것이 나의 지론이고 좌우명이였다,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믿고 그 힘에 의거할데 대한 주체의 원리야말로 내가 가장 숭상하는 정치적신앙이며 바로 이것이 나로 하여금 한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게 한 생활의 본령이였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이민위천, 이 네 글자속에 우리 수령님의 위대함의 원천이 있다.어떤 시련앞에서도 굴함이 없으시였고 언제 어느때나 백전백승하시였으며 세인을 경탄케 하는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수령님의 전설같은 한생의 만단사연, 억척의 뿌리가 바로 이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신처럼 숭상하시였으며 스승으로 여기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장구한 인류력사를 거슬러보면 지배계급, 착취계급의 인민천시로 일관되여왔다고 할수 있다.성실한 근로의 땀과 빛나는 슬기로 거대한 물질적재부를 창조하고 시대를 떠밀면서도 불행과 천대속에 헤매이던 인민, 그 인민을 높이 안아 하늘처럼 떠받드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그것은 바로 인민이다.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이것은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 한 종교인과 나누신 뜻깊은 대화이다.
나의 하느님은 인민! 얼마나 가슴치는 고백인가.
우리 수령님은 인민에 대한 최고숭배자이시였다.인민대중이야말로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로 사회의 모든것을 창조하고 력사를 전진시키며 혁명을 추동하는 위대한 존재라는것이 수령님의 한평생을 관통하는 드팀없는 신조였다.이것은 력사의 갈피들에 새겨진 모든 사상가, 정치가들을 릉가하는 위대한 철학적발견이고 자주시대의 시원과 영원한 원동력을 마련한 인류사적업적이다.
인민,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은 어떤 사람들이였던가.그것은 가난서린 초가이영아래 살면서도 이 땅에 침략선이 기여들면 애국의 봉화를 제일먼저 지펴올리고 남산의 푸른 소나무처럼 꿋꿋한 기상을 안고 망국의 비운을 가시려 너도나도 사립문을 나섰던 만경대일가분들의 열과 정에 끓는 모습이였다.3.1인민봉기의 시위대렬에 서신 우리 수령님께서 그처럼 감명깊게 바라보신 인민의 모습, 그것은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은 침략자를 반대하여 굴함없이 싸우는 용감하고 정의로운 인민의 열혈의 군상이였다.인민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시각마다 우리 수령님을 한목숨바쳐 옹위해드린 교하의 아주머니, 라자구등판의 마로인, 천교령의 김로인, 조택주일가와 같은 고마운 은인들이였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힘과 용기를 더해드린 태성할머니와 법동로인, 락원의 녀당원, 강선의 로동계급과 같은 충직한 동행자들이였다.
그래서 늘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힘의 소유자이며 가장 총명하고 지혜로운 존재라고 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탄생 70돐을 맞으시는 뜻깊은 시각에도 인민들은 언제나 자신의 극진한 보호자였고 고마운 은인이였을뿐 아니라 훌륭한 선생이였다고 절절히 추억하시였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자신의 한생을 돌이켜보시며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문학도 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에게서 배우고있다고 교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첫자리, 이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늘 마음속에 안고 사신 인민의 주소이다.이 땅의 귀중한 모든것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해방후의 원철로이야기는 되새길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진다.배풍장치가 제대로 되여있지 않아 가스가 차있고 로체에 고압전류가 흐르는 위험한 생산현장에 들어가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그 말씀 오늘도 우리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한다.
《강철도 로동자대중을 위해서 필요한것입니다.》
돌이켜보면 한t의 강재가 천만금처럼 귀했던 건국의 초행길이였다.그러나 수령님께 있어서 천만금보다 귀한것은 인민이였다.해방후 나라에 하나밖에 없었던 원철로의 폭파, 그것은 정녕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는 력사의 장쾌한 봄우뢰였고 세기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인민 만세!》의 우렁찬 메아리였다.
인민을 위해 당도 있고 정권도 있고 우리 일군들도 있다, 이것은 우리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어느한 체육관이 새로 건설되였을 때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이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더없이 만족해하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는 큰집을 두었다 어디에 쓰겠는가, 주석단을 없애면 그 자리까지 다 리용하여 평양시민들이 다 보게 할수 있다, 간부들은 몇명 되지 않으므로 좌석을 한쪽구석에다 작게 만들어도 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의 설맞이를 크게 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없어진 주석단, 한쪽구석에 작게 만들어진 간부들의 좌석, 정녕 이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이 력력히 비낀 감명깊은 화폭이 아니던가.
인민대중의 리익을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고 늘 교시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의 요구와 의사, 리익은 수령님께서 펴나가시는 정치의 기준이고 정책의 초석이였다.
해방후 토지개혁을 생각하면 먼저 어려오는것이 분여받은 땅에 제 이름 석자가 새겨진 패말을 박으며 울고웃던 우리 농민들의 모습이다.일제와 친일파, 민족반역자, 지주들의 소유였던 토지들을 무상몰수하여 토지가 없거나 적은 농민들에게 무상분배하는것을 원칙으로 한 토지개혁법령, 여기에도 장구한 세월 제땅을 가져보고싶어했던 우리 농민들의 숙원을 헤아리시여 세상에 있어보지 못한 우리 식의 토지개혁을 실시하도록 하여주신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고 제시하신 로선과 정책들을 더듬어보면 새삼스럽게 받아안게 되는 충격이 있다.토지개혁법령을 생각하면 대동군이 먼저 떠오르고 농업협동화방침에 대하여 생각하면 평원군 원화리와 신천군 새길리를 비롯한 사연깊은 농촌마을들이 어려온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여 황금산으로 가꾸며 과수업의 새 력사를 창조할데 대한 당정책들은 창성과 북청에 첫 주소를 정하였다.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과 대안의 사업체계는 그 이름 그대로 낯익은 고장들에서 무르익혀졌다.이것이야말로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신성시하고 그것을 정책과 로선에 담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을 뜨겁게 전하여주는 산 증견이 아니겠는가.
그전날 인민은 지배계급이 짓밟고다니는 땅이나 같았다.천대와 멸시의 대상이였고 온갖 불행의 주인공이였다.허나 그 인민이 우리 수령님 시대에는 이렇게 하늘이 되였다.높이 받들고 정히 받드는 절대적존엄과 권리의 상징이 되였다.이것이야말로 20세기의 진짜천지개벽이 아니겠는가.
위인의 정치리념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은 우리 조국이 이룩한 눈부신 세기적변혁들과 기적들, 우리 혁명이 쟁취한 모든 승리와 기적들의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이 행성에서 오직 우리 당과 인민만이 보유하고있는 절대병기인 일심단결의 불가항력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당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신념이 낳은것이다.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의지도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겨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활화산같은 분출이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리념은 내 조국의 끝없는 승리와 번영을 낳는 영원무궁한 시원이 되였다.
태양과 하늘, 하늘과 태양! 이는 불가분리의 관계이다.
태양은 영원히 저 하늘에서 빛을 뿌릴것이며 하늘은 태양이 있어 맑고 푸를것이다.
인민은 영원한 수령의 하늘, 우리 수령님은 그 하늘의 영원한 태양!
이것이 태양절의 환희넘치는 내 조국의 봄하늘아래에서 인민이 더욱 뜨겁게 새겨안는 한없는 격정이다.이 땅우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이민위천의 리념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