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청년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인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참가자들의 가슴뜨거운 추억-

주체111(2022)년 4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전구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습니다.이런 신화는 우리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창조할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주체104(2015)년 4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기슭에서 엄혹한 자연을 길들이며 발전소를 건설하고있는 청년돌격대원들을 찾아 멀고 험한 길을 달리시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그후 여러 차례 이곳을 다녀가시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대한 첫 현지지도를 진행하신 뜻깊은 날을 맞이한 지금 발전소건설에 참가하였던 청년돌격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누구나 남다른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백두대지에 청춘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세상을 놀래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그들의 소중한 추억담의 일부를 통하여서도 우리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야말로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속에 솟아난 청춘대기념비, 어머니 우리당의 청년중시사상의 결정체임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

 

* *

 

7년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처음으로 모시였던 그 봄날이 어제런듯싶다며 당시 청년돌격대 정치일군이였던 홍광일영웅은 감회깊은 어조로 이야기하였다.

《지금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전망대앞 교양마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옵던 그날의 감격을 잊을수 없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일하는 발전소건설장을 찾아 멀고먼 길을 달려오시느라 쌓이신 피로가 크시련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싶었다고,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우리 돌격대지휘관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이 잡아주시였습니다.

그날 발전소건설장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대지의 혹한속에서 발전소를 건설하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백두청춘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우리 돌격대지휘관모두가 세차게 어깨를 들먹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자식들의 마음을 속속들이 헤아리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우리 돌격대원들의 자그마한 소행에 대해서도 무척 대견해하시며 과분한 치하를 거듭 안겨주시였습니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교양마당에 세워져있는 대형직관선전판에 게시된 선전물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창작한 소묘작품들을 보아주시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서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만 나아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보고 큰 힘을 얻었다고, 자신께서는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심정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고 돌격대원들이 심어가꾸는 푸르싱싱한 나무모들을 보시고서는 백두대지를 가꾸어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심을 소중히 헤아려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시고 발전소건설이 끝나면 청년돌격대원들과 모두 기념사진을 찍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하여주시였습니다.

백두청춘들에게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은 정녕 끝이 없었습니다.

열화같은 그 사랑, 그 믿음을 심장마다에 지니였기에 우리 청년들은 지난 10여년동안 해온 일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과제를 단 몇달동안에 해제끼고 어머니 우리당에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우리 청년들을 창조의 거인, 시대의 영웅으로 키우는 자양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 뜻깊은 기념일들을 맞이할 때마다 백두대지에 아로새긴 청춘들의 위훈을 길이 빛내여주시려 마음기울이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에 대하여 더욱 눈물겹게 새겨보게 된다고 하면서 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 관장 김현희동무는 이런 가슴뜨거운 사실을 전해주었다.

《주체104(2015)년 9월 13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두번째로 찾아주신 뜻깊은 날입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이 1호발전소언제공사를 단 120여일만에 해제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의 힘이 정말 강하다고, 이런 훌륭한 영웅청년들이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있는한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 당의 사상과 결심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김현희동무는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그날 1호발전소언제를 부감하시고 교양마당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창 건설중에 있는 어느한 건물에서 이윽토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 건물은 청년돌격대원들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혁명사적교양실로 꾸리고있던 건물이였다.

이에 대하여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교양마당에 새로 건설하는 건물이 혁명사적교양실이라고 하는데《백두산영웅청년위훈전시관》이라고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일군모두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이 발전소가 어떤 발전소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우리 청년들에게 그 건설을 통채로 맡겨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승용차를 타고 못가면 땅크를 타고서라도 기어이 가보겠다고 하시며 그처럼 불편하신 몸으로 찾아오시였던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발전소, 장군님의 그 념원을 실현하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머나먼 곳을 찾고찾으시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 일떠세워주신 기념비적창조물이 아닌가.

하기에 누구나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을 력사에 길이 전하는 혁명사적교양실을 꾸리는것을 너무도 마땅한것으로 여기고있었던것이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사적교양실이 아니라 우리 백두청춘들의 투쟁정신과 위훈을 길이 전하는 전시관을 꾸리도록 하여주시였으니 하늘도 감복할 그 숭고한 사랑의 세계앞에 누구인들 격정을 금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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