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주체111(2022)년 4월 20일 로동신문

 

4월의 조국강산이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뜻깊은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한 천만인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을 꽃피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로 끓어번지고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지였기에 천만인민의 맹세는 우렁찬 메아리가 되여 4월의 강산을 진감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이것이 바로 오늘 인민의 심장속에 억척의 기둥으로 자리잡은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며 이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인민의 불같은 지향과 열의는 그대로 시련속에서도 더 큰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장엄한 진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인류력사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무수한 투쟁의 기록을 남기였다.그러나 조선혁명처럼 그 간고함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고 걸음마다 격난을 짓부시며 전진하여온 혁명에 대한 기록은 어느 갈피에도 없다.말그대로 폭풍속에서 시작되고 폭풍속에서 전진하여온것이 바로 조선혁명의 길이다.

하다면 우리는 무엇때문에 이 길에 나섰던가.과연 무엇때문에 백두에서 개척된 이 길을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걸어오고있는것인가.

인간의 참된 존엄과 행복, 후손만대의 삶을 담보하는 아름다운 미래가 바로 이 길에 있기때문이다.이 길이 아니고서는 자주적인간의 삶을 꽃피우고 인민이 소원하는 모든것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는 오직 이 한길만을 걷고있는것이다.

이 길에서 얼마나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를 넘어야 했던가.뼈를 에이는듯한 상실의 아픔은 그 얼마나 겪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과 싸워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맞이한적은 또 그 얼마였던가.

이 길에서 빼앗겼던 조국을 되찾았고 억눌리던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는 변혁의 력사가 시작되였다.이 길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위대한 기적이 탄생하였고 전설속의 천리마가 사회주의의 휘황한 앞날에로 인민을 싣고 나래쳐올랐다.이 길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짓부시며 자력부강의 억년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인민의 모습, 존엄높은 강국의 위상이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삶의 참된 보람과 행복, 값높은 존엄을 누려온 이 길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무엇이였던가.

혁명의 수령을 따르는 오직 한길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철리이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이기에 우리는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는 믿음, 이 길로만 나아갈 때 무조건, 반드시 승리한다는 굳건한 신념으로 심장의 붉은 피를 펄펄 끓이고있는것이다.이런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한길에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폭풍세찬 혁명의 길을 두려움없이 헤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겪으면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안고 강용하게 분발하여올수 있은것은 과연 무엇때문이였던가.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새겨주신것이 있다.그것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변함없이,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불굴의 신념이고 의지였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이 맞고보낸 투쟁의 날과 달들은 바로 이 신념을 안고 주체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나날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헌신의 장정에는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한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신 못잊을 사연들이 아로새겨져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생생히 살아숨쉬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시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은 수령님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훌륭한 구호문헌이라고 하시며 혁명은 곧 신념이며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라는 철리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그날의 이야기를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야 할 길에 폭풍이 세찰수록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시고 앞장에서 이끄시며 그이께서 바치신 헌신과 로고의 만단사연들을 정녕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앞에서도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며 자기의 행로를 더없는 긍지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었다.

이 길에서 무수한 창조의 재부들이 태여났고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눈부시게 솟아올랐으며 바라는 모든것을 우리의 힘으로 이룩할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토대가 마련되여 양양한 전도를 내다볼수 있게 되지 않았던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신념과 의지에서도 제일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절대적으로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길에 영원무궁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철리를 지난 10년간의 투쟁속에서 억척으로 굳건히 간직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고가리라!

오늘 이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고귀한 좌우명, 삶과 투쟁의 성스러운 좌표로, 만난시련을 뚫고 승리에로 나아가도록 무한한 용기를 북돋아주는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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