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창조한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최대의 공적이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이 다가오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눈보라만리, 혈전만리를 헤치며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준 항일혁명선렬들의 공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우리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이룩한 공적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것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창조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계승하여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며 우리 당과 뜻을 같이하고 영원히 생사운명을 함께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개척되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도 수령의 품속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수령이 없는 혁명의 승리를 생각한다는것은 태양이 없는 꽃을 바라는것이나 같다.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는 제일생명이다.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의 하나인 수령결사옹위정신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였다.《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령을 받들어모셔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모르던 암담한 시기에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전체 인민이 뼈속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귀중한 본보기이다.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혁명의 진리를 터득하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였으며 그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밖에 없다는 신념을 뼈에 새기였다.하기에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신변안전을 옹위하고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결사옹위에 혁명의 승리가 있음을 실천투쟁으로 립증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위대한 시원을 열어놓은것은 우리 국가의 부흥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이룩해놓은 최대의 공적이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되였기에 1950년대의 위대한 전승신화가 태여났고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를수 있었으며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수령결사옹위정신이야말로 기적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혹독하고 수행해야 할 과업 또한 방대하다.그러나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싸워나간다면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보위한것이다.
혁명은 곧 수령사수전, 수령옹위전이다.수령의 신변안전을 철저히 보위하여야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령관동지의 신변안전보위를 삶과 투쟁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들의 생명이 필요하며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바로 항일빨찌산들이 지닌 확고한 신조였고 투철한 인생관이였다.이런 열혈의 인간들이였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사령부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였다.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옹호보위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수령결사옹위의 최고귀감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항일혈전사의 갈피마다에는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스스로 자기의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와 같은 불굴의 전사들도 있었고 모두가 근위대, 결사대가 되여 투쟁한 오중흡7련대도 있었다.이런 충신들의 대오가 천겹만겹의 방탄벽을 이루고 혁명의 사령부를 견결히 보위하였기에 조선혁명의 심장부를 노린 원쑤들의 잔악하고 비렬한 흉계와 《토벌》공세는 걸음마다 물거품이 되였고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민족재생의 서광을 안겨주는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창조한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인민이 세대를 이어가며 꿋꿋이 계승해나가야 할 가장 값비싼 재부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