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11(2022)년 4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큰 거짓말도 반복하면 진실처럼 들린다.》

이것은 지난 세기 파쑈도이췰란드의 선전상 겝벨스의 궤변이다.

그런데 현시대에 와서 겝벨스를 릉가하는 정치협잡군들, 초보적인 상식이나 인륜도덕,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극악무도하고 후안무치한 희세의 야만무리들이 나타나 국제사회를 어지럽히고있다.

그들이 바로 철면피하기 짝이 없는 왜나라족속들이다.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특대형반인륜적범죄에 대해서는 온 세계가 인정하고있으며 치를 떨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한 반성이나 배상은커녕 력사외곡책동과 령토강탈야망실현에 계속 매달리고있으며 강제징용관련시설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등록문제를 운운하는가 하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방사능오염수방류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엄중한 위험속에 빠뜨리려고 날뛰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은 《2022 외교청서》라는데서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성노예범죄문제 등 피로 얼룩진 과거죄행을 부정하고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매도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그런가 하면 도꾜시내 한복판에서 《군함도의 조선인 강제징용은 거짓이다.》는 광고를 뻐젓이 전광판으로 내보냈으며 2023년부터 사용될 고등학교학생들의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조선인강제련행》 등의 표현을 삭제해버리고 독도를 《일본의 령토》로 표기하는 등 악랄한 력사외곡책동에 광분하고있다. 더우기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벌려놓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참으로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40여년간이나 불법강점하고 중세기적인 식민지통치를 감행하면서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아시아정복을 위한 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으로 내몰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비참한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특급전범국이 바로 일본이다.

이런 야수의 후예들이 조상들의 피비린 침략력사와 만고죄악을 외곡날조하여 새세대들에게 주입하면서 령토강탈야망에 미쳐날뛰는것이야말로 인류의 정의와 량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일본반동들의 오만과 파렴치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왜나라족속들의 강도적본성은 언제 가도 변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극우익세력들이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사코 력사외곡과 령토강탈책동에 광분하는것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과거죄행을 덮어버리고 지난 세기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이루어보려는 극악한 흉심의 발로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청산되지 않은 력사는 언제나 반복되는 법이다.

과거범죄에 대한 꼬물만한 사죄와 배상도 없이 저들의 침략력사를 정당화하고 미화분식하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그대로 묵인하고 용납한다면 언제든 지난 세기의 피비린 력사가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온 겨레는 우리 민족에 대한 왜나라족속들의 도발적망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단호히 대처하고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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