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14th, 2022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5월 14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협의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국가비상방역부문 일군들과 보건성 책임일군이 방청하였다.
정치국은 먼저 5월 13일현재 전염병전파상황에 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5월 13일 전국적으로 17만 4, 44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8만 1, 43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2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13일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52만 4, 440여명이며 그중 24만 3, 630여명이 완쾌되고 28만 8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으며 현재까지의 사망자수는 27명이다.
보고에서는 지역별, 단위별 전염병확산자료들과 병경과특성들이 언급되고 대부분의 경우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데로부터 약물과다복용을 비롯한 과실로 하여 인명피해가 초래된데 대하여 통보되였다.
정치국은 전국적범위에서 전파확대되고있는 전염병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고 전략적주도권을 확고히 쥐기 위한 정치실무적대책들을 토의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긴급해제하는 예비의약품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문제가 집중토의되였다.
수요약품의 수송과 공급에 국가적인 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의약품들이 환자들에게 제때에 적실하게 전달리용되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절차들이 다시금 확정되였다.
협의회에서는 특수한 체질적환경을 가진 유열자들을 비롯하여 각이한 환자들에 대한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합리적으로 도입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며 전염병확산동향을 보다 세밀하게 주시하면서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상황이 매우 심각한것처럼 우리 나라에서도 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태의 본질과 근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시면서 현 상황이 지역간 통제불능한 전파가 아니라 봉쇄지역과 해당 단위내에서의 전파상황이며 대부분의 병경과과정이 순조로운데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악성전염병을 능히 최단기간내에 극복할수 있는 신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가 주동적으로 과단성있게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의 합리성과 효률성을 다시금 강조하시고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하여 전염병확산추이를 반드시 역전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오늘의 보건위기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제고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치료예방기관을 비롯한 해당 부문들에서 광범한 대중에게 전염병방지와 치료에 필요한 상식선전사업을 짜고드는것과 함께 대중의 리해를 도모할수 있는 다양한 편집물들을 많이 만들어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널리 보급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직면한 보건위기는 방역사업에서의 당조직들의 무능과 무책임, 무역할에도 기인된다고 지적하시면서 우리 당의 보건 및 방역정책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각급 당조직의 일군들이 시련을 겪는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당조직들이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이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거듭 피력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방역부문이 다른 나라 선진국들의 방역정책과 방역성과와 경험들을 잘 연구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특히 중국당과 인민이 악성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이미 거둔 선진적이며 풍부한 방역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협의회에서는 또한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신속히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취할데 대한 문제, 비상방역사업에 저애를 주는 온갖 부정적현상들을 강하게 타격하기 위한 법률적대책들을 세울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자
보도된바와 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는 나라앞에 방역위기상황이 조성된것과 관련하여 긴급대책들을 상정심의하였다.
회의에서는 현 사태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이번 결정의 근본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권위, 불가항력을 다시금 온 세상에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조치들을 취하였으며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강력하게 전개해나가도록 하였다.지난 2년 남짓한 기간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는 최악의 방역위기가 발생한 속에서도 우리 국가는 안정된 방역형세를 유지하여왔다.
그러나 방역부문에서는 우리 나라 주변지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각종 변이비루스감염자가 급증하고있는 보건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함으로써 우리 경내에 스텔스오미크론변이비루스가 류입되고 여러해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을 발생시켰다.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에누리도 모르며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사명이며 일관한 원칙이다.이번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통보되고 강력한 대책들을 취하였다.
적들과의 싸움에서 피동에 빠지지 말고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여야 승리할수 있듯이 비상방역대전에서도 전략적주도권을 튼튼히 장악하여야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오늘의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확정하고 그 실행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는 당중앙의 세련된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고있다.
전체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념과 의지는 오늘의 방역위기를 다스릴수 있고 타개할수 있는 최상의 보검이다.
오늘의 돌발사태로 하여 우리가 봉착한 시련은 크지만 결코 극복 못할 난관이 아니다.지난 시기 우리 인민은 엄중한 국난에 부닥칠 때마다 동요하거나 주저앉지 않았으며 언제나 필승의 신심에 넘쳐 영웅적으로 싸워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군 하였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항일혁명선렬들과 전승세대의 후손들인 우리 세대에 있어서 이러한 패배주의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강대한 두 제국주의와도 싸워 승리하고 재더미우에서도 강국을 일떠세운 영웅세대의 후손들이 악성비루스와의 대전에서 동요하거나 굴복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위대한 력사와 혁명정신을 그대로 계승한 우리 세대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써 부닥친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할것이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뜻과 행동을 같이하는 일심단결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안아올수 있는 근본열쇠이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이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준엄한 시련기를 혁명의 도약기로 반전시키는 무한대한 힘이다.오늘의 조건과 환경은 엄혹하지만 그보다 더 강한것이 우리의 단결의 위력, 정치사상적위력이다.
현시기 우리 인민의 단결된 모습은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는 립장과 태도를 견지하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게 된다.오늘 당과 국가와 고민과 고심을 같이한다는것은 안일한 인식에 포로되여 해이나 방심, 완만성에 사로잡혀있는 현상과 견결히 투쟁한다는것이며 집체적지혜와 마음을 합쳐 허점과 빈구석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해나간다는것이다.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얼마든지 짧은 기간에 이번 위기를 관리, 통제할수 있으며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와 인민,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방역대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기세는 매우 높다.
당, 행정, 경제기관, 안전, 보위, 무력기관을 비롯하여 모든 기관, 모든 부문들은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한치의 드팀도 빈틈도 없이 무조건 정확히 집행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맡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키고 본신사업에서 배가의 성과를 내는것으로써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고 조국의 줄기찬 전진발전에 기여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
어디에서나 국가비상방역지휘부의 명령과 지시를 당중앙의 요구로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업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여야 한다.방역지시와 포치를 태공하거나 그릇되게 집행하는 대상과 현상에 대하여서는 나라의 방역위기를 엄중한 사태로 몰아가는 행위로 보고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방역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부과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포치내용과 위생선전자료 등을 모든 사람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여 그들이 행동준칙과 질서, 규정을 잘 알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사람들에 대한 집중검병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여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대상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며 외부와 차단하고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우리 당의 품속에서 재능을 꽃피우고 인간생명의 기사로 자라난 보건일군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한몫 단단히 할 열의를 안고 위생선전, 검병, 검진, 치료사업에서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가슴뜨거운 사연 전하며 오늘도 메아리치는 사랑의 기적소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오늘도 메아리쳐오는듯싶다.
두해전 여름 뜻밖의 사태로 하여 완전봉쇄된 개성시로 특별지원물자를 싣고 기운차게 들어서던 렬차의 기적소리가.
렬차에는 어머니 우리당이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베풀어주는 은정어린 물자가 가득 실려있었다.
그 렬차의 기적소리는 온 세상에 전하는듯했다.
자신께서는 개성시당 일군들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인민들이 이 어려운 난관을 신심있게 헤쳐나갈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자신께서도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개성시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절절히 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개성시가 완전봉쇄된 시각부터 식량과 의약품 등을 긴급보장하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 얼마후 개성시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개성시인민들이 이 어려운 시련을 꼭 이겨내리라고 믿는다고 말씀하시던 육친의 정 넘치는 그이의 음성을…
어려움을 겪는 자식들일수록 더 힘껏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우리의 어버이!
그이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매일같이 꽃펴난 개성시의 20여일이였다.
개성시인민들을 위해 돌려진 수천t의 옥백미와 많은 자금이며 연유와 소금, 위생용품과 갖가지 신선한 남새…
그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개성시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자신께서 직접 무슨 방조라도 더 해주고싶다고, 자신의 이 소박한 성의가 개성시인민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데 도움이 되면 한시름놓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개성시인민들이 겪는 불편이자 우리 당의 아픔이고 그들을 돌보아주는것은 어머니당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는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은정어린 특별지원물자를 싣고 렬차는 줄기차게 개성시를 향해 달렸다.
진정 개성역앞으로 뻗은것은 단순한 궤도가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어버이의 위대한 품과 그이만을 이 세상 끝까지 따를 인민의 심장을 하나로 더 굳게 이어놓은 혼연일체의 혈맥과도 같은것이였다.
오늘도 개성시에 들어서던 렬차의 기적소리는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끝없이 꽃펴나고있는 신심과 락관의 웃음,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의 세계에 그 원천을 두었기에 그 어떤 시련도 앗아낼수 없고 영원히 흐릴수 없는것이라고.(전문 보기)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자
◇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자신과 자식들의 생명, 참된 삶의 요람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한 비상방역대전이 일터마다에서, 사회주의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앞에 조성된 상황의 엄중성을 깊이 자각하고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 비상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현재 우리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엄중하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뚫지 못할 난관이 아니다.
싸움에서 이기자면 결정적으로 주도권을 틀어쥐여야 한다.주동에 서지 못하면 언제 가도 조성된 사태에서 벗어날수 없고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다.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는것, 바로 여기에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앨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는한 우리는 얼마든지 주동적으로 돌발사태를 타개하고 위기상황을 역전시킬수 있다.
◇ 방역전에서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결정사항들을 시급히, 철저히 실행하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면서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는 사업에서 사소한 빈 공간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주동적으로 지역들을 봉쇄하고 유열자들을 격리조처하며 치료를 책임적으로 하여 전파공간을 차단하는것이 현시기 나서는 급선무이다.
보건부문과 비상방역부문에서는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전격적으로 따라세우며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적인 비상방역지침들을 엄격히 준수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고 안정시키며 인민들이 국가의 비상조치들을 정확히 리해하고 그 실행에서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도록 정치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능력을 높이며 제기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충분히 갖추는것과 함께 력량편성을 짜고들어 방역사업에서 신속성과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의 요구대로 과감한 용기와 실천력으로 떨쳐일어나 오늘의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가자.(전문 보기)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곡경을 위대한 단결의 힘으로 과감히 뚫고 승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심각한 비상방역위기에 직면해있다.그러나 현재의 방역형세가 아무리 긴장하고 엄혹하다 하여도 우리 인민의 얼굴에서 비관과 절망의 빛이란 찾아볼수 없다.
하다면 우리에게는 과연 그 무슨 힘이 있기에 격난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진군속도를 계속 높여가고있는것인가.
우리의 힘, 그것은 력사의 온갖 곡경을 과감히 뚫고헤쳐오는 나날에 더욱 굳게 다져진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은 비단 하루이틀에 형성되고 공고화된것이 아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70여년력사는 하나의 발걸음으로 전진하고 하나의 뜻과 숨결로 승리떨쳐온 일심단결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우리 조국의 부흥과 변혁의 력사는 전인미답의 초행길로 이어져있다.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 그 어렵고 복잡한 투쟁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승리자가 되였는가.
전쟁의 불구름이 일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방송연설을 하시였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그것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침략자들을 소멸하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서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단결의 호소, 애국의 부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뜻으로 심장을 끓이며 온 나라 인민은 조국보위성전에 일떠섰다.원쑤격멸의 의지가 활화산마냥 타오른 이 땅에서는 말그대로 영웅적기적이 일어났다.
전쟁이 일어난지 단 3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이 해방되였다.우리의 영용한 해안포병들은 4문의 포로 적의 5만대군과 맞서 3일간이나 월미도를 사수하였다.인민군용사들은 원쑤들이 《불락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351고지를 단 15분만에 점령하였다.
이런 기적은 개별적사람들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이룩할수 없는것이였다.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은 더욱 아니였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로 무장한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이 낳은 필연이였다.
참으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7.27의 위대한 승리는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군대의 일심단결의 일대 시위였다.
하다면 한계를 모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 그것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가장 가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경이적인 승리를 이룩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을 뜨겁게 안아본다.
전쟁의 파괴상을 두고 어느한 시인은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표현하였다.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 불사신처럼 일어나 기적을 창조하고 후대들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 사람들이 바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사람들이다.
그들속에는 현대기계공업과 전기공업발전의 정수라고 하던 전기기관차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서평양철도공장(당시)의 로동계급도 있다.
1950년대말 어느날 그들은 우리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전기기관차를 생산하려는 당의 결심을 적극 지지하여나설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접하게 되였다.순간 그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기 시작하였다.
수령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믿어주시는데 우리가 무엇인들 만들지 못하겠는가.그이의 믿음은 곧 우리의 실천이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그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전기기관차를 만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설계가들이 6개월동안에 5천여매의 설계도면을 완성하여 내놓을 때 로동자들속에서는 300여건의 창의고안과 혁신적인 발기가 생산에 도입되고 수많은 공구, 지구가 생산되였다.그런가하면 공장일군들은 물론 의료일군들과 직장계산원들, 이동판매를 나왔던 판매원들도 스스로 작업도구를 들고 전투에 합세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고속도차단기를 비롯한 부속품들을 만드는데 얼마간의 은이 쓰인다는 사실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공장접수실에 숱한 은반지와 은비녀, 은장도가 쌓였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일하다가 보면 누가 가져왔는지도 모르는 떡이며 닭곰, 과자봉지가 곁에 놓여있군 하였다.
이런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이 공장에 차넘치던 나날 그들은 심장으로 체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는 마음, 수령님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야말로 단결의 기초이고 백전백승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이 철리를 필승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혁명앞에 가로놓인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조국청사에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이다.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욱 굳세여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전문 보기)
전선으로 탄원하는 청년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든 강선의 로동계급
청년영웅도로 건설자들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자강도인민들
최근소식 : 비극적인 분쟁을 부추기며 제 리속을 채우는 미국
얼마전 우크라이나를 행각한 미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은 우크라이나군에는 서방의 현대적인 무기들도 필요하지만 《AK-47》자동보총과 《T-72》형땅크와 같이 이미전부터 익숙된 무기들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였다.
현재 미군수업체들은 미국방성으로부터 주문받은 이전 쏘련식무기와 탄약을 여러 동유럽나라들의 군수공장들에서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한 거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동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이 보유하고있는 이전 쏘련식무기들을 모두 긁어모아 우크라이나에 들이밀어 전장에서 류혈참극을 빚어내는 파철로 만들고 그대신 동유럽나라들이 겪게 될 무기부족을 미국산 무장장비판매로 메꾸겠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저렴한 무기들을 《지원》의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이 보내여 로씨야와의 대리전쟁을 가능한 한 장기화하고 로씨야의 맥을 최대한 뽑는 동시에 동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이 값비싼 미국산 무장장비들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미군수업체들의 배를 불려주는 일거량득을 챙기자는것이다.
세계의 언론들이 수많은 나라들이 현 우크라이나사태가 조속히 종결될것을 고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폭리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흉심을 준절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저들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민족간, 국가간의 분쟁을 부추기고 여기에 동맹국들을 들이밀어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면서 그속에서 어부지리를 챙기는 미국의 범죄적행위는 반드시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최근소식 : 무엇을 노린 《반격능력》보유인가
얼마전 자민당 외교부회장이 《중국과 로씨야,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혹가이도에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명백히 일본이 또다시 힘을 키워 남을 침략해보겠다는것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해치는 호전적망발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자민당이 상대국이 미싸일을 발사하기전에 그 거점 등을 타격하는 《반격능력》의 보유를 포함한 안전보장에 관한 제언서를 수상에게 제출하는것과 같은 공격능력을 갖추기 위한 법정비가 다그쳐지고있다.
《억제》, 《반격》이라고 말장난을 하고있지만 상대방이 미싸일을 발사하기전에 타격한다는것은 선제공격을 의미하며 이것은 곧 침략으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여지조차 없다.
일본이 전투기에 탑재할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싸일의 국내개발과 해외로부터의 구입을 추진하고있는것도 방위를 초월하는 공격능력확보이며 선제공격을 노린것이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중국과 로씨야 등 주변나라들을 《위협》으로 몰아붙이다 못해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까지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그것을 억제하기 위해 《반격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적반하장격의 론거를 내들고있는것이다.
세계는 일본이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면서 침략전쟁을 진주만에로까지 확대했던 피비린 력사를 잊지 않고있다.
지난날 세계제패를 노린 침략전쟁으로 수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던 일본이 다른 나라들을 《위협》이라고 하는 론리는 그 누구에게도 납득이 될수 없다.
일본은 저들의 호전적인 망발이 몰아올 후과에 대하여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군사력증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